상무 김천전 1골 1도움
3-2 승리에 기여하며 경기 MVP급 활약을 하네요.
특히 1도움시 퍼스트 터치 + 감차 크로스는 이승우의 폼이 올라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플레이입니다.
해외에서 부침을 거듭하던 이승우가 수원FC에서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상무 김천전 1골 1도움
3-2 승리에 기여하며 경기 MVP급 활약을 하네요.
특히 1도움시 퍼스트 터치 + 감차 크로스는 이승우의 폼이 올라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플레이입니다.
해외에서 부침을 거듭하던 이승우가 수원FC에서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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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효과가 엄청나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작년에 라스-무릴료-이영재 라인에서 사실상 드리블로 윙어 역할까지 겸하던 이영재(...조차도 국대에 1번 소집된게 다죠.)가 리그에서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것에 비하면 해축팬들이 K리그를 넘 모르니 이승우 이름값에 3골 넣은 거 가지고 호들갑 떤다고 전 생각해요. 올 시즌 허용준도 5골 넣었는데...(지금의 이승우 활약이 작년 수원의 이영재보단 못해요. 그런데 그런 이영재조차 언론이나 축구팬들 입에 잘 안 오르죠.) 3골 중에 경합 상황에서 넣은게 1골이고 나머진 그냥 거의 데드볼이나 문전에서 넣은건데 이걸 가지고 경기에 대한 영향력을 따지기엔 너무 모자라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경기를 봐도 이승우가 위협적이란 생각이 별로 안 들었어요. 골장면만 편집해서 보면 누가나 잘해보이죠.
이승우는 상대 입장에서 잘하면 피곤하니 열심히 막죠. 언론에 박제, 댄스 등...
어제는 띄엄 띄엄 보긴 했는데 전보다 좋아졌어요. 김도균 감독입장에서는 큰 맘먹고 영입 경쟁에서도 이겨서 데려왔는데 최대한 폼을 끌어올려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야죠.
벤투가 데려가기에는 아직은 무리라 봅니다. 조규성, 이영재, 박지수를 보러간게 주 목적이지 싶습니다.
덕분에 수원FC경기 라이브로 몇경기 봤는데 지난 포항전처럼 이승우가 거의 활약하지 못한 경기도 있고 최근 골 넣은 경기들처럼 난타전 양상으로 공간이 열리면 기대보다 활약이 좋은 경기도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김도균 감독의 믿음과 라스, 김현 선수의 플레이 성향이 이승우 선수와 빅 앤 스몰 조합으로 상성이 잘 맞는 것도 무시할 수 없죠. 초반 분위기가 나쁘지 않으니 이승우 선수가 K리그에서 적응잘하여 반등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