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강원FC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는 디노 이슬라모비치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강원은 13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수원FC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강원은 2승 1무 2패(승점 7)로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경기 도중 강원에 악재가 발생했다. 최전방 공격수 디노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디노는 후반 11분 강원 정승용의 스로인을 받기 위해 움직이던 과정에서 홀로 주저앉았다.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디노는 왼쪽 아킬레스건 쪽에 부상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투입되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서 앰뷸런스까지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결국 디노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경기 종료 후 최용수 감독은 "디노가 큰 부상 같은데 걱정된다. 본인 스스로 주저앉은 걸 볼 때 심각한 수준인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실제로 최용수 감독은 디노가 부상을 당한 직후 걱정하는 표정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며 안타까운 표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후략
강원이 4득점 했는데 디노가 2득점 했습니다
공격의 절반이 날라갔네요 ㅠㅠ
시즌 아웃 예상한다던데.......... 어흑 ㅠㅠ
극한직업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