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 올시즌 메시는 신계 그 자체이고 팀의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바르셀로나가 트레블을 차지 한다면 당연히 메시 발롱도르. 리버풀 아닌 아약스와 토트넘이 우승한다고 하더라도 무난히 메시가 받을걸로 예상됩니다.
- 메시가 이번에 6번째 수상한다면 에이징 커브를 고려시 호날두(5회)와의 격차를 점차적으로 벌려나갈듯 합니다.
- 수아레즈는 리그에서 스탯사기꾼 역할을 하나 챔스에선 역시나 부진하네요.
리버풀
- 현재 PL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반다이크의 PFA 올해의 선수상이 유력하다는 루머가 도네요.
- 지난 시즌 만큼 살라가 잘 하지 못하나 마네가 잘하기 때문에 다소간 표가 분산될 가능성도 있네요.
- 반다이크가 챔스 4강에서 메시를 완벽히 봉쇄하고 맨시티가 리그에서 무너진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트넘
- 현재 챔스와 리그의 경기력으로 볼때 손흥민이 가장 유력
- 다만 아시안컵 차출로 인한 결장과 리그와 챔스 초반 다소간 기복이 있었다는 점이 아쉽네요.
- 이 정도 활약만으로 충분히 발롱도르 10-20위권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4강에서 아약스 격파의 선봉장시 10위권 이내, 우승시는 최종 포디움 경쟁(3위권)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네요.
아약스
- 이 팀은 누구 한명이 돋보이기 보단 데용, 데리흐트, 지예흐, 타디치가 지분을 나누어 먹고 있어 발롱도르 경쟁에선 불리하네요.
- 리그에서도 PSV를 따라잡았고 국왕컵에서 결승 진출하여 트레블 성공한다면 데용, 데리흐트, 타디치는 발롱도르 10위권도 가능할듯 합니다.
유벤투스
- 호날두는 실로 오랜만에 발롱도르 포디움에서 탈락하여 자칫 10위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유벤투스가 중원에서 볼 전진과 키핑이 되는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않으면 내년에도 유럽대항전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에이징 커브와 리그 특성 고려시 라리가 처럼 시즌 40골을 넣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호날두의 발롱도르 컨텐더 위치는 지난 시즌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네요.
PSG
- 음바페는 개인 커리어 하이를 찍었는데 챔스 토너먼트 조기 탈락이 아쉽네요. 그래도 리그 30득점 찍으면 무난히 10위권 이내 진입할듯 합니다.
- 네이마르는 부상 크리로 쉽지 않은 시즌이 될듯 하고 이미 팀의 중심이 음바페로 옮겨간 터라..
AT 마드리드
- 그리즈만 역시 올 시즌은 쉬어가는 ㅜㅜ
맨시티
- 스털링이 최근 PFA 올해의 선수 거론 중이고 현재 폼 만으로도 충분히 발롱도르 10위권 이내 가능해 보입니다.
- 아구에로도 벌써 리그 5년 연속 20골을 목전에..
- 베실바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발롱도르 포디움
메시 vs 반다이크 vs 마네 or 살라가 경쟁하지 않을까 합니다.
(의외의 복병 두산 타디치!)
바르샤 우승시에는 그냥 메시라고 보면 되고, 토트넘으로 흥민이가 정말로 결승골 넣고 우승한다면 대권 도전 가능 봅니다..
펩도 얼마전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시절 챔스에서 압도적 성적 거둔 이유도
바로 메시 + 세얼간이 빨이라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