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태블릿은 처음 써봅니다. 이전에는 레노버 X1 카본 5세대를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었습니다.
원노트에 필기하면서 사용하고 싶어서 태블릿을 많이 고민하면서 골랐고,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네요.
서피스프로6세대하고 고민했었는데 제가 LTE가 있었으면 했었고, 특히나 서피스프로에 썬더볼트3가 없는 것때문에 깨끗이 포기했네요.
X1태블릿 3세대를 구입하면서 제일 고민했던 것은 인텔8세대로 인한 발열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구입하고자 하는 모델이 i7 최상위 cpu라 발열이 더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발열이 40~60 사이에서 늘 유지가 되네요.
별로 높지 않습니다. 언더볼팅을 진행했었는데 -100까지도 적응을 하더군요. 그런데 별다른 저온 효과가 느껴지지를 않았습니다.
오히려 살짝 올라가는 느낌적인 느낌도 있었구요. 아마도 여러가지 소트웨어적인 장치로 발열을 낮추는 효과를 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시 언더볼팅을 사용하신 다른 분들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외에도 X1 태블릿 3세대에 대한 장단점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탄탄한 하드웨어(키보드 포함)
2. 레노버 밴티쥐로 대표되는 탄탄한 소프트웨어
사실 전자장비에 있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안정적이고 만족스럽다면 거의 다 만족스럽다는 거 아닌가 싶네요^^
단점
1. 이상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포트가 썬더볼트3 달랑 2개인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희망사하이라면 오른쪽에 썬더볼트3 1개와 USB A포트 하나만 더 있으면 바랄게 없을 것 같네요.
2. 아 그리고 베젤이 좀 더 얇아지고, 무게와 부피야 작아질 수록 좋겠지요.
3. 배터리가 길지 못한 것도 단점이겠지난 제가 사용하는 환경이 대부분 전원공급을 받는 곳이라 별 불편은 없네요.
아래는 온도 사진입니다.
스크린샷의 온도와 CPU 전압을 봤을 때 일반적인 간단한 작업에서 측정하신 것 같은데 그 정도 작업이면 언더볼팅을 하셔도 약간의 온도 하락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성능 향상을 느끼기 힘듭니다.
가벼운 작업이 주라면 굳이 언더볼팅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저도 서브 기기에서는 언더볼팅을 안 하고 쓰고 있습니다.
전 x280 i7 8650 쓰는데 언더 볼팅 안하는게 더 온도가 낮은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새로 깔아서 그런가..
-100으로 해놓았을 때 약간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온도가 더 올라가는 것 같기도 해서 걍 지워버렸네요.
아아 요가가 아니라 타블렛 기종이 따로 있는거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