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의 일정중 3일 다이빙하고왔습니다..
만좌모, 잔파, 케라마 지역을 돌고왔는데 케라마는 정말 인생다이빙한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수온이 30도정도까지 올라서 대물은 없었고 가끔 조류쎈곳에서 화이트팁정도 몇마리 보이더군요.. 멀어져간 나폴레옹도 있었구요...
지형지물에 빛떨어지는 수중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사진 찍느라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최대수심은 31미터까지 내려갔으며 시야가 너무 잘나오니 30미터임에도 30미터가 아닌줄알았네요
비용적인면은 필리핀의 2배이상들긴하지만 필리핀 두번보다 오키나와를 선택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는 필리핀샵들과 운영방식이 달라서 미리알아두고 가는게 좋을듯합니다...
샵 전용 배가 없고 대부분 낚시배형태의 다이빙보트가 여러샵의 손님을 태워서 다이빙을 나갑니다.
항구까지 픽업도 해주겠지만 보통 렌트를해서 항구로 자차이동 후 3~4시 종료하고 이후엔 자유시간입니다.
특별히 다이빙샵을 들릴일도 없고.. 숙소 - 항구(포인트마다 항구가 다름)만 개인이 오가는 시스템이고 장비들은 샵에서 세척보관 후 아침마다 챙겨서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