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운동이랑 담 쌓고
술, 담배 등 몸에 안 좋은 습관으로 살다가
운동의 필요성으로 달리기를 해야겠다며 런닝 용품사고 이것저것 사고 드디어 첫 달리기를 했는데
너무 숨이 차서 달리기가 불가능하네요...
유튜브에 달리기 자세나 호흡법 상당히 보고 갔는데도 심각한 체력 상태란 걸 느꼈습니다.
176cm 70kg로 엄청 살 찐 것도 아닌데 과호흡이 올 것 같아서 목표하던 2km 달리기를 중간에 포기하고 걸었네요.
쉽지 않단 건 잘 알고 있었지만 불가능할 줄은 몰랐는데 큰 일입니다.
달리기를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겠습니다.
계속 조금씩 뛰면서
몸에 근육량도 적어서 무산소 운동도 해야겠고, 담배도 줄여야겠네요.
담배 끊은지 9년 됬구요, 일주일에 3~4회 10km씩 달립니다. 한시간에 7km 가는 속도로 시작해서 지금은 한시간에 10km달리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천천히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꾸준히만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