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작정 달리다 얼마전 심박존을 알게되어서 요즘은 심박을 확인하며 열심히 뛰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 케이던스가 너무 낮은거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키, 다리길이, 주법 등등 조건이 다 다르니 얼마가 정답이라는건 없겠지만
다른분들 올려주시는걸 봤을때 대부분 170~180 이상을 유지하시더라고요.
페이스가 느려도 170이상인걸 보고 오잉? 하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제가 10킬로를 600-630 페이스로 뛰면 케이던스가 150~160대로 다른분들보다 느린편입니다.
그러면 보폭이 넓어지게 되고 그만큼 관절에 충격도 심해지겠죠??
매번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씩 뛰고나서 무릎에 살짝씩 불편감이 느껴지면 푹 쉬곤 했어요.
저는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그냥 쉽니다. ^^;;
지난 금요일에 처음 케이던스를 높여서 뛰어봤는데 처음이라 우선 케이던스 175로 맞추고 신경써서 10킬로정도 뛰어봤습니다.
처음 170 넘게 뛰어봐서 초반에는 자꾸 느려지려고 해서 적응에 좀 힘들었으나 다행히 10킬로를 175로 꾸준하게 뛸수 있었어요.
뛰고나서 느낌은 무릎쪽은 괜찮았고 대신 종아리 옆쪽 근육이 하루정도 땡기네요.
그리고 뛰고있는 후반에 골반 옆쪽? 고관절? 쪽이 평소보다 더 뻐근했습니다.
아무래도 케이던스가 빨라지면서 자세도 조금은 달라졌을테니 그런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일정한 속도에서 케이던스를 바꿔가며 저한테 맞는 케이던스를 찾아서 몸을 적응 시켜야겠습니다.
러닝이 쉽게 시작 가능한 운동인데 또 건강하게 오래 하려면 나름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야겠어요.
저는 심박보다 우선 케이던스 훈련을 먼저 해야겠습니다. 초보는 하나씩 해야죠.ㅎㅎ
오늘 저녁에도 케이던스 신경쓰면서 잘 달려볼게요!!
퇴근은 러닝으로!! ㅎㅎ
러닝과 자전거는 참 유사한게 많은 듯 합니다.
동호인의 경우는 케이던스 주행 or 러닝을 권장 하는 측면도 그렇고,
자전거 토크 주행 = 러닝 오버 스트라이드 러닝의 유사성도 그렇구요.
"저는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그냥 쉽니다. ^^;;"
가장 좋은 습관을 이미 가지고 계신거 같습니다.
목표 달성 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화이팅!!
자전거도 좀 탔었는데 그건 그거대로 뛰는건 뛰는거대로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억지로 바꾸면 오히려 망치는 경우가 많아요
타고나는게 크군요!!
다른분들 기록 올려주신걸 보니 많이 느린게 아닌가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님처럼 처음에... 이거 고쳐야 하나? 하고 억지로 늘려봤는데..
속도랑 다리굴림이랑 안맞고 이상해 지더군요.
이건 아닌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일정 속도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180이상 찍히고.. 이게 익숙해지면 페이스 조금 떨어졌을때도 초기보다 높게 나오더군요.
그냥 오버스트라이드? 만 하지 않으시면 될것 같아요~
네 제가 원래 케이던스가 느린편인거 같아요.
가끔 무릎이 불편할때가 있어서 케이던스가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무리하지 않게 잘 찾아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미드풋 스트라이크로 뛰면서 충격 줄여보세요!
자세는 미드풋으로 뛰려고 하는데 케이던스가 좀 느리니 보폭이 커지는듯 해요.
조금씩 올리면서 잘 찾아볼게요 ^^
감사합니다~
저같은경우 반호홉(들숨 or 날숨)에 3스텝정도로 하면 180이 자연히 맞춰지더군요.
한호홉에 4스텝까지도 되긴 하던데, 저한테 제일 맞는건 3스텝이더군요.
앗 호흡!! 제가 초보라 아직은 호흡에 신경을 못쓰고 있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저한테 맞는 방법을 잘 찾아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때까지 저는 케이던스가 150 초중반대로 뛰고 있었고,
얼마전에 이것에 대해 지인께서 조언을 해주신게, 케이던스를 높이고 보폭을 줄여보고, 동시에 착지발을 몸의 중심에 가깝에 떨어뜨려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후 이틀정도는 메트로놈으로 180에 맞추어 달렸고, 그 이후 일주일간 180으로 알람 설정해서 꾸준히 달려보았습니다.
보폭도 신경쓰며 천천히 달리려고 의식적으로 해보았죠.
처음 이틀은 심박수가 기존보다 높게 나왔고, 약간 힘에 부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니 익숙해졌고, 그간에 항상 고질병이던 무릎 통증과 불편함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현재는 평균 180~183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몸에 더 익숙해질때까지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심박수는 예전보다 상당히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긴 합니다.)
물론 어떤 특정한 요소로인한 원인이다라고 단정짓거나 일반화 시키려고, 댓글을 단 것은 아닙니다.
각자 자신의 신체 구조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주법과 케이던스, 자세 등등이 있을겁니다.
저역시 아직 초보라 이것저것 경험과 시도를 해보면서 내몸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포함 모두들 부상없이 즐겁게 러닝하셨으면 합니다. :-)
네 저도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지난주엔 메트로놈 175로 뛰었는데 어제는 제가 메트로놈 없이 의식적으로 케이던스를 높여봤더니 170정도가 나오더라고요.
당분간 메트로놈으로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뛰어봐야겠습니다.
일단 어제 무릎 상태는 괜찮아서 만족중입니다 ^^
말씀대로 사람마다 신체가 다르니 본인한테 맞는걸 찾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차근차근 잘 배워서 부상없이 건강하게 달리고싶습니다.
정성스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팅!!!
이것저것 익혀야 할게 많은데
머리 복잡하면 일단 케이던스부터 적정수준까지 올리는거 권합니다.
케이던스 올리는건 근력이 준비되지 않아도 가능해서 우선 순위를 두고 권장합니다.
케이던스를 높이면
부상방지,
자세 교정,
런닝이코노미
세가지에 도움이 됩니다.
만병통치약이라기보다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전 그냥 편한대로 달리라는 이야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첨에는 어색할뿐입니다.
입문자가 편한대로 달리면... 하나씩 개선해야죠.
익숙해지면서 속도 올리는 법, 착지 등 여러가지 배우는게 좋다고 봅니다.
네 제가 케이던스가 느리니 단거리는 그냥저냥 부상 없이 뛸수 있겠지만
요즘은 매번 10킬로 이상을 뛰어서 무릎에 살짝 그게 나타나는거 같아요.
매번 불편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안될듯해서 케이던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케이던스를 높여보니 확실히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덜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말씀대로 생각해보니 제 상황에서는 다른것 보다 우선은 케이던스를 조금 올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게 익숙해져야 거기에 맞게 자세가 안정이 되고 본인에게 맞는 다른것들을 하나씩 익혀갈수 있을듯 합니다.
댓글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달리기 부상없이 오래 하려면 정확한 자세로 뛰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말로 설명하긴 애매해도 대부분 얘기하는 부분들은
- 시선은 전방에서 약간 아래
- 어깨는 힘빼고, 팔치기는 11자라기 보다는 /\ 이렇게 몸 중앙으로 사선으로. 팔꿈치 뒤로 밀지 말고 몸통 앞으로
- 허리는 세우고(기립근에 힘!)
- 엉덩이 앞으로 넣어 몸이 1자가 되도록(대부분 뒤로 빼고 달립니다)
- 무릎은 살짝 굽힌 자세가 되도록 하며 착지점은 무게 중심 아래쪽(지나 치게 앞으로 나가면 안 됨, 이 위치에 떨어지면 자연스레 미드풋)
- 발바닥은 지면을 차고 올라오는 느낌. 접촉은 짧게. 뒤로 밀거나 하지 않음
(뒤로 밀어서 엉덩이 쪽으로 킥을 하는 동작 지양)
둔근과 허벅지 근육을 주로 사용해서 달려야 하고.. 종아리/발목의 개입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케이던스는 180 정도는 되야 할 듯 한데. 4분대로 내려가면 자연스레 200 정도까지는 올라가는 듯 합니다.
(저는 아직 1KM 패이스, 500 정도로 180-183이 가장 편하네요)
소중한 정보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케이던스랑 다른 부분도 차근차근 알아가보겠습니다.
우선은 일정 페이스에서 맞는 케이던스를 찾아서 연습해볼게요~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달리기인듯 합니다. ^^
모두들 건강하게 달리기 생활 해보아요~!!
두 발이 짧은 끈에 묶여있다는 상상을 하고 앞으로 넘어지는 상황을 만들면
발이 빠르게 다다닥 합니다.
이걸 달리면서 한번씩 적용하면 리듬이 올라갑니다.
이렇게 수시로 하면 어느새 케이던스가 올라가 있더라고요.
전 '발을 빠르게 구르자'라고 생각하면 그 자체가 피곤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쉽게 적응했습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저도 맞는 케어던스 찾아서 잘 적응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조언해주셔서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분들이 정말 좋은 정보 알려주신거 같아요.
정답은 없겠지만 하나씩 본인한테 맞는걸 잘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한듯 합니다.^^
즐거운 달리기 생활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