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에는 7~8km쯤 봉크 오는 느낌이 와서 살짝 아찔했습니다.
일요일에는 기록 생각 안하고 자세 위주로 타면서 오버 페이스를 피하고, 5km 때 사탕 하나 먹었습니다.
캐치 동작이 핵심인 거 같은데, 궁금한 게 많습니다.
1. 뒷꿈치를 완전히 붙이고 타보려고는 하는데
선수분들 티칭 영상에서 살짝 뜨는 거는 괜찮다는 얘기도 나오고
시범 영상을 봐도 살짝씩 뜨는 선수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완전히 붙여 놓고 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그거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2. 모든 부분 동작에 있어서 허리와 등을 최대한 꼿꼿하게 펴고 타도록 노력하는 것이 맞는 건가요?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계속 펴고 있어서 머리와 천장의 거리를 최대한 가깝게 유지하는 식으로 말이죠)
어제는 그렇게 타보려고 했는데 허리 쪽에 좀 무리가 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3. 복합 관절 운동의 특성이긴 할텐데
각 동작에서 몸의 어느 부위 근육이 힘을 쓰고 있는 건지 잘 감이 안 옵니다.
햄스트링 - 코어 근육(요근, 복근, 둔근 )이 주동근이라고 생각하고 타고 있는데 맞나요?
(전신 근육의 86%가 쓰인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1. 살짝 뜨는게 자연스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마다의 유연성과 키 / 캐치 순간의 무릎의 각도등등 할말이 많겠습니다만, 어느쪽이건 억지스럽다면 득보다 실이 더 클 듯합니다. 전 살짝 뜹니다.
2. 단순화해서 말해보자면 , 허리를 세워서 무리가 가는 경우보다 과하게 숙이거나 구부리고(앞으로 말고) 뒤로 젖히면서 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지 아이디어가 있는데 "허리를 세운다"라는 관점보다 // 사람을 상체 하체 둘로 나누되 오직 고관절로만 접거나 편다고 생각한다면 , 허리는 자연스럽게 세워져 있고 고관절에 손가락을 끼워서 아프올 접을때 손가락이 끼어서 그이상 접으려면 일부러 더 접어야하는 정도(흔히 말하는 11시각도)에서 "접음"을 멈추고 ,
고관절을 펴서 뒤로 젖히되 더 젖히려면 복근에 힘을 더 줘야하는 정도(흔히 말하는 1시 각도)에서 멈춥니다.
앞으로 더 숙이거나( 허리를 말거나) , 뒤로 완전히 젖히거나 하는 동작의 단점은 결국 다시 돌아와야 동작을 이어갈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 힘을 다시 써야하고 결과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게됩니다. 체력이 있을때 버티는건 의미가 없어서 어차피 지치고 힘떨어져서 몸에 익은 자세만으로 버텨야하는 상황이 되면 이 리스크는 극대화되서 결국 Pace를 떨어뜨리도 결정적으로 허리등의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허리를 세우고 고관절만을 이용한다는 느낌으로 적정하게 접었다 펴는 자세를 추구해봐서도 허리에 무리가 되는지 관찰하시면 뭔가 선명해지지 않을까요?
3. 좀더 세분화해보자면 , 엄지발가락/발바닥/뒷꿈치로 밀기 -> 햄스트링으로 극대화 -> 고관절 스웨잉으로 상체로 연결 -> 광배로 마무리 정도 생각됩니다. 무릎이나 종아리가 아프고 , 햄스트링 자극은 하나도 없는데, 허리는 부담되고 , 광배의 묵직함은 안 느껴지는 대신 , 전완근이 뜨겁고, 승모근이 찌릿찌릿 하다면 완전 잘못타고 있는겁니다. ^^
햄스트링이 뜨겁고 복근이 땡기고 몸통을 감싸는 느낌이 뭔가 알 베긴듯이 조여와서 (광배 사용) 몸 전체 근육통이 있어야 뭔가 제대로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 이론적으로 경험적으로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검색하셔서 정독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선출도 많으시고 고인물 고수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제 글은 그냥 다이어터의 경험기 정도로만 봐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