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컨셉2 로잉을 좀 하다가 허리아파서 보내고
운동을 해야겠어서 같은 회사의 바이크 에르그를 들였습니다.
즈위프트로 30분 정도씩 타곤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얼마전에도 식후 30분 정도 별탈없이 잘타고 내렸는데
갑자기 구토가 나면서 바닥을 엉금엉금 기었습니다.
찬물먹고 한20분 선풍기 바람쐬니 정신이 돌아오더라구요.
자전거가 이렇게 힘든거였나 싶었는데
이번 연휴에 본가 숀리 바이크를 50분 정도 탔는데 깐쫀하네요..
컨셉2의 공기저항 방식이 뭔가 운동량이 많은 걸까요?
예전에 로잉머신탈때 힘센 사람도 저항이 많이 걸려서 공평하게 힘들게 해준다고 들었던 생각이 나서요.
공기와 물의 밀도차에 의한 관성이 많고 적음의 차이일것 같네요
밀도가 높은 물은 관성이 생기면 좀덜 힘들고
공기는 관성이 거의 안 생기기에 당길때마다 힘이 많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