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페이스를 줄여보고 싶으신 분들께 하체 운동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 만미터 평균 페이스 2.00 아래와 풀코스 sub 3 초반이 목표이긴 한데, 얼마 전까지도 이건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좀 강하게 있었습니다.
몇 번 도전을 해봤는데, 하체에 쌓이는 피로가 너무 심해서 중간에 그냥 퍼져버리더군요.
그래도 막판 천 미터를 남기고는 2.00 아래로 로잉하는 연습을 해봤는데, 초반부터 저 스피드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사이 근력 운동을 추가하면서 하체 운동을 했더니, 확실히 다리로 미는 힘이 달라짐을 느끼네요.
예전과 같은 페이스로 밀어도, 전 같으면 다리가 많이 지쳤을 텐데, 지금은 조금은 여유가 생기는 느낌입니다.
중량을 좀 더 올려서 하체 운동을 더 하면은 2.00 아래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원분들 중에서도 평균 페이스를 좀 더 줄이고 싶으신 분들은 헬스클럽은 안 가시더라도, 집에서 처음엔 맨몸 스쿼드와 런지..그리고 좀 익숙해지면 커틀벨 같은 걸 이용해서 중량 스쿼드와 런지를 해보세요.
확실히 달라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로잉이 하체를 많이 쓰는 유산소 운동이긴 하지만, 로잉만으로 하체를 강하게 단련하기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거 같습니다.
차라리 로잉 시간을 살짝 줄이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하체 운동을 한다면 더 좋은 기록이 가능해 질거라 생각이 드네요.
무산소 = 근력(강한힘)
으로 알고있습니다
무산소가 근력운동이고 유산소가 지구력 운동인데 상호 보조적인 부분이 있어서, 한쪽의 운동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왔을 때 다른 부분을 트레이닝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로잉만 열심히 하면 평균 페이스를 좀 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로잉만으로 줄이자니 너무 힘든데, 근력 운동을 추가해서 다리 힘을 키우니 좀 더 수월해지는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실제 웨이트 하는 분들도 유산소 운동을 통한 심폐와 지구력 증가가 웨이트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유산소 + 무산소 병행해야 전체값이 올라갑니다 즉 평균이 올라가는거죠
수학만 잘한다고 영어 손 놓고 있으면 전교1등이 될수 없는거랑 같다고 해야 할까요
수학 100점과 영어 50점이면 평균 75인데
수학 80과 영어 80이면 평균 80이죠
머 그런거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하체 근력이 증가되면 미는 힘이 커져서 속도가 빨라 지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