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부상 경험으로 달리기를 꺼려 유산소를 찾던 중 로잉머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운동은 주 3회 이상 하며 격투기 및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있습니다만 부족하다 느끼기도 하고 다이어트에 효율적이진 않아 배우려 합니다.
로잉머신의 경험 자체는 일전에 잠시 크로스핏을 다니며 경험한 바 있습니다.
문제는 로잉머신을 탈 수 있는 곳을 찾는게 어렵네요.
근방 헬스장에는 로잉머신이 없고, 유일하게 크로스핏 짐이 있긴 하나 클핏에 부담을 느껴서 관둔 터라 로잉머신만을 위해 등록하기엔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듭니다.
컨셉2를 중고로 들여올까 고려했는데 이거 베란다에 세워지긴 하나요…? 너무 거대하네요. 이런걸 집에 들여오는건 쉽지 않아보입니다.
주변에 어디 있을까 싶어 검색도 해봤는데 아쉽게도 뜨질 않네요.
제가 주로 머무르는게 강남역 부근인데, 혹시 이 쪽에 로잉머신을 아침 일찍 (+샤워시설)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집에 들이는게 맞을까요? ㅜㅜ 그렇지만 너무 거대해서 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 같습니다.
노젓는당 당원 분들은 어떤 식으로 이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제가 아침에 이용하려 하는데 이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로잉머신은 본체가 둘로 나눠서 세워둘 수 있기에 엄청나게 큰 공간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아마 클핏센터에서는 본체가 조립된 채로 세워둬서 엄청 높을 텐데, 두 개로 분리 후 세워두면 1평방미터 정도 잡아먹습니다. 높이는 조립된 본체의 딱 절반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분리와 조립은 연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맞춰서 끼우면 되기에 간단합니다.
운동 안 할 때에는....분리해서...뒷부분 세워놓으면 그렇게 공간 크게 차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