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로잉머신에 입문한 이후로 꾸준히 타고 있습니다.
출석부를 올리시는 분들만큼 매일 혹은 빠르게(?) 타지는 못하지만 응원하면서 저도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30분정도 타는데, 최근에는 심박수를 안 높이고 존2 혹은 존3 정도로 조금은 느리게 그리고 스트로크는 22~23스트로크/분 수준으로 타고 있습니다. (전에는 스트로크가 25~26 수준이었습니다)
대개 10,000m 기준으로 50분 타면 드래그 팩터가 130 이내로 125 내외가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은 시간이나 거리를 안 정하고 유튜브 보면서 15,000m 정도를 1시간 20분 정도로 천천히 탔습니다.
스트로크는 비슷한데 드래그 팩터는 253으로 평소보다 거의 두 배가 되었네요.
댐퍼는 4.5~5.0 수준인데 5.0에 가까운 편입니다.
아직 댐퍼와 드래그 팩터가 감이 잘 오지를 않는데, 혹시 이렇게 갑자기 드래그 팩터가 높아진 이유을 아시는 분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장거리를 타던, 페이스를 무지막게 올리던...같은 기계에서 같은 댐퍼 세팅을 했으면...드래그팩터는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