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자세 익히고 하루에 30분정도씩 꾸준하게 운동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요 며칠간은 얼마전 파자마님이 조언해주신 인터벌운동법으로 하고
다 하고난 뒤 체크는 경준님이 알려주신 심박수로 체크해봤습니다.
500m - 1분 이지 로잉 - 500m - 1분 이지로잉 이런식으로 8세트 정도 수행하는 건데
안타깝게도 제 로잉머신에서는 거리가 표시되지는 않아서....
500m는 대충 50번 노젓는걸로 하고 1분동안 천천히 노젓는걸 해보니 대충 20번 정도 노젓는게 되서
50번 각잡고 운동, 20번 천천히 운동으로 반복했습니다.
(사실 각잡고 운동이라 해봤자.... 이지로잉과 별 차이 없다는게 함정이지요;;;)
확실히 중간에 아예 멈추고 쉬는게 아니라 30분정도 내내 계속 운동을 유지하니
심박수가 쉴 때 확 떨어지고 운동할 때 쭉 올라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이상의 심박수를 계속 쭉 유지하는게 보여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책상 안에서 굴러다니던 갤럭시핏2를 요긴하게 쓰게 되네요. ㅎㅎ
다치지않고 오래오래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로잉머신으로 다양한 운동법을 시도해보고 계시나봐요
거리가 표시되지 않는다면 인터벌을 꼭 500m/1:00r로 하지않고 부하기 1~2분, 휴식기 1분 내외 등 시간으로 설정해서 하셔도 되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인터벌은 단순히 페이스만 빠르고 느리게 하는게 아니구요
본인의 최대심박수(간단하게 220-나이) 80~90% 이상을 목표로 잡고 단시간내 끌어올렸다가 내리는걸 반복하면서 심장을 단련하는 목적이라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아직 로잉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인터벌로 자세가 흐트러질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잡힌후에 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1년이 넘었지만 아직 자세가 엉망인 제가 말씀드리기는 조금 민망하네요)
그리고 사용하시는 로잉머신에 횟수와 칼로리만 표시된다면 유투브에서 SPM 별로 운동하는 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SPM 15~20 정도의 운동 영상을 틀어두고 영상 속 드라이브와 리커버리 속도를 보며 거기에 맞춰 운동하는 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행복한 노예생활 되시길 :)
원래 허리 요통이 좀 있는 편이라서 우려하시는 바처럼 자세가 흐트러질까해서 무엇보다 신경쓰고 있어요.
사실... 너무 민망하게도 댐퍼(?)가 1~8강도까지 있는데 자세 익힐때까지는 2로 해놓고 하고 있어서...
운동강도가 그리 높지는 않은 듯 합니다.
말이 인터벌운동이지... 말씀해주신 것처럼 심박수 체크해가면서 운동하는 거라기보다는
단순히 아예 쉬는 건 하지 않는대신 중간 중간 쉬엄쉬엄하는 식으로 해서 30분정도 유지하는 정도...에요..
유튭에서 SPM 별로 운동하는 영상은 찾아봐야겠네요!! ^^
행복한 노예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