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해주신 말씀들 생각하면서
연습해봤습니다.
허리, 상체, 발꿈치, 무릎 위치 신경쓰면서...리커버리, 캐치, 드라이브...동작 구분해서 연습했는데...혹시 또 잘못된 자세로 열심히 할까봐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용
근데 영상이 세로예요ㅎㅎ
잘 보실수 있으시죵?
조언해주신 말씀들 생각하면서
연습해봤습니다.
허리, 상체, 발꿈치, 무릎 위치 신경쓰면서...리커버리, 캐치, 드라이브...동작 구분해서 연습했는데...혹시 또 잘못된 자세로 열심히 할까봐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용
근데 영상이 세로예요ㅎㅎ
잘 보실수 있으시죵?
제 눈에 보이는 건
1. 드라이브 때 허리 열리는 타이밍이 빠른거
>> 허리 앞으로 간 상태에서 무릎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다리만 펴보세요.
대신에 상체도 다리랑 같이 밀려야 합니다.
목은 그대로고 다리만 밀리면 안돼요.
허리 하부를 단단하게 잡아주어야 합니다.
그게 다 끝나갈 타이밍에 허리를 젖혀서 가속도를 살리는 건데
지금 다리를 미는 순간에 허리가 같이 열려요.
2. 리커버리 때 다리가 먼저 접히는 것
>> 이건 사실 실제로 물 위에서 타시는 분들의 동영상을 보니까
왜 이런 자세를 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다리가 펴진 상태에서 팔 허리 다리 순으로 접어주세요.
제 눈에 보이는 것중 가장 큰 건 얘네 들이네요.
그래도 예전보다 팬 소리가 우렁차 진거 같네요.
나중에 한 번 비교해보세요 ㅋㅋ
뿌듯하실 겁니다.
반대로 엉덩이가 먼저 빠지면서 상체가 숙여지면 다리힘이 노를 젓는데 쓰이는게 아니라 그냥 무릎을 펴는데만 쓰이고 정작 당기는건 상체힘으로 하게되는것도 비슷한 맥락인거 같구요
말씀해주신것들 시트에 앉아서 해보면서 몸으로 익혀보겠습니다.
팬소리도 잘들어보고요 ㅎㅎ
고맙습니다!!!
꼭 나아지겠습니다!
어렵게 느껴지지만 해보겠습니다!
이야 정성어린 부가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또 잔소리 남깁니다. ㅎㅎ
캐치부터 피니쉬까지는 다리 -> 허리 -> 팔 순서로 움직이고,
리커버리는 팔 -> 다리 -> 허리 순서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다리 움직일 때는 허리랑 팔을 움직이지 말고,
허리 움직일 때는 다리랑 팔 움직이지 말고,
팔 움직일 때는 다리랑 허리 움직이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해야 자세가 잘 잡히실 거에요.
제가 배운 자세잡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while(1){
캐치 (허리는 11시 유지하기, 핸들 아주 살짝 올리기, 발차기 시작)
-> 드라이브 (허리는 11시 유지하기, 핸들 높이 유지하기, 발차기 계속)
-> 피니쉬 (허리를 11시에서 1시로 넘긴 후에 핸들만 당기기)
-> 리1 (명치에 핸들 닿으면 팔에 힘빼고 핸들을 허벅지 위에 살짝 내려놓기. 완전히 내려놓는다는 생각으로 팔에 힘을 푸셔요. 아마 핸들이 배를 타고, 혹은 스치면서 허벅지 중간까지 자연스럽게 갈거에요.)
-> 리2 (허리를 1시에서 11시로 살포시 넘기기. 그러면 핸들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무릎이랑 정강이 사이로 자연스레 옮겨져 있을 거에요. 그리고 핸들은 정강이에서 살짝 떠 있을 거에요. 이 과정에서 핸들이 다리를 스치면서 움직이는게 처음에는 더 편할 수도 있어요.)
-> 커-버-리 (천천히 박자 세면서 무릎을 위로 올리기. 그러면 천천히 캐치 자세로 자연스레 돌아갑니다. 이 때 허리랑 팔 움직이지 마셔요. )
}
주의점:
1. 리1과 리2의 순서가 뒤바뀌면 안 됩니다. 익숙해지면 리1리2 순서는 지키지만 거의 동시에 하더라구요.
2. 커-버-리 단계에서 발등으로 몸을 끌면 안 됩니다. “무릎을 천장 방향으로 올려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무릎을 올리셔유.
3. 리커버리는 아주(!!!!) 여유를 두고, “드라이브 걸면서 혹사시킨 허벅지와 허리, 팔을 완전히 회복시킨다”는 생각을 하면서, 급하지 않게 천천히 해보셔유.
시트에 앉아서 말씀해주신것 하나하나 천천히 몸으로 익혀보겠습니다.
나아져서 다시 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