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관심만 있다가 새해 맞아 본격적으로 취미 미술을 좀 해 보려고 합니다. 그림 그리기는, 어릴 적 만화를 따라서 많이 그렸고, 그리는 걸 좋아라 했습니다. 하지만 소질은 별로 없는 것 같고요.
그저 아들들이 뭐 그려달라고 하면, 보면서 따라 그리는 건 어느 정도 그립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주위에서 보면 '오, 비슷한데' 정도 나오는 정도고요.
제 1차 목표는 확실히 스토리보드를 어느 정도 익숙하게 그릴 정도의 스케치 능력입니다. 2차적으로는 거기까지 간 다음에 목표를 정할 생각이고요. 그 방향에서 배경이나 인물에 대한 묘사를 어느 정도 생동감, 분위기 전달 측면에서 적절히 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이 관점에서 보았을 때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 무엇일까요? 또 추천해 주실 만한 교재(독학을 한다는 가정하에) 도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취미 학원을 좀 알아 봤는데 월 15만원 정도 합니다. 6개월 정도로 끊으면 좀 더 내려가고요. 주1회 수업 기준인데, 이걸 끊는 게 좋을 지 아니면 독학으로 하는 게 좋을 지 고민입니다. 가격적인 부분도 물론 있지만 그걸 떠나서 가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봤을 때 감이 안 와서요. 사실 스토리보드 용으로 배우겠다는 건 목표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설정한 것이고, 일단은 즐겁게 그림을 그려 보자, 라는 취미적인 측면이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잘 그리면 뭐 써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도의 생각입니다.
주절주절 얘기가 많았고 중구 난방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은 어떤 것이든 상관 없으니 한 말씀씩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