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게에도 올렸는데 전문가들이 있는 찰칵찍당에도 올리면 좀더 나을듯 싶어서요.
8년째 쓰던 파나소닉 GF1이 있습니다. 처음 샀을땐 많이 쓰고 잘 찍어보려고 많이 가지고 다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핸펀카메라도 좋아지고해서 들고 다니기 귀찮고도 해서 일년에 몇번 안꺼내는 존재가 됬습니다. 렌즈는 팬케익 20mm, 14-42mm, 45-200mm가 있습니다. 플래쉬?인가도 따로 있습니다. 나름대로 잘 썼습니다. 이거가지고 열약한 환경(?)에서 가족사진도 찍어보고.
이제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 이쁜 사진을 찍어주고 싶어서 업글을 생각중입니다.
풀DSLR은 크기땜에 패스고 써왔던 미러리스? 마포?로 또 쓰고 싶습니다.
다른 모델도 추천 받는데 지금까지 들어본것으론 소니 A6000, 파나소닉 GF8, GX850 아님 올림푸스 EM10입니다. 중고가격으로 보니 다들 기본 번들렌즈로 가격들은 비슷하네요. 원래 있는 파나소닉 렌즈들이 아까워 GF나 GX도 고려했고 여러분들이 A6000이 좋다고들 하셔서 이것도 추가 했습니다. 올림푸스는 한번도 접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그냥 파나렌즈하고 호환된다는거?
여러분들이 핸드폰 캐메라가 휴대하기 좋아서 최고라고 하시는데, 뭐 노트8하고 갤8이 있어 간단한 스냅은 보통 핸펀으로 찍을꺼지만 좋은 경사날(?)이던가 나들이 할때 카메라로 애기와 와이프등을 이쁘게, 뽀대나게(?) 찍고 싶습니다. 아빠들이 로망일지요. ㅎㅎ
추천/조언 부탁 드립니다.
렌즈 호환이 되면 gx85, 안되면 a6000 추천드려요.
그리고 어느 기종을 사든 인물용 렌즈 하나는 들이셔야 할겁니다.
준망원이긴 한데 야외 인물용으론 그만이죠. 조리개 1.8이면 실내에서 쓰기도 무리 없구요.
둘 중 어느 제품을 고르던 얻는게 있고 잃는게 있지요.
제가 마포를 계속 쓰는 이유는 온전히 휴대성 때문 입니다...화질에 특별히 불만이 없으시면 마포로 쭉 가시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올림푸스 45mm F1.8 같은 인물용 렌즈 하나 추가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저는 20.7, 45.8 요렇게 각 바디에 하나씩 물려서 쓰고 있네요...14-42는 계륵...
EM-10 MKII 영입 후 만족하는 점은 사항은 손떨방, GF1 대비 저조도 화질 좋음, 전자식 셔터로 셔터스피드 1/16000 지원, 좋은 화질의 EVF 및 후면 액정....그 외 소소한 편의 사항들이 있겠네요....
GF1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바디 인터페이스는 GF1 쪽이 더 편한 느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