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래픽카드 가격이 곤두박질치길래 2주 사용한 중고 3080ti 슈프림을 업어왔습니다
근데 성능만큼 뜨거운 바람이 엄청 나오더군요
마침 외장 라디를 사용 중이라 EK샌드위치 워터블록을 씌워주고 벤치마크 온도 체크를 해봤습니다
워터블럭 두 장 사이에 그래픽카드를 넣어서 GPU VRAM VRM(전압조정모듈)의 열들을 통째로 식혀줍니다
3DMARK 타스 파스는 45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아마 그래픽카드 성능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갈구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국민오버도 해봤지만 45도는 넘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OCCT, 유니진 헤븐 벤치마크를 각각 20분씩 돌려보았습니다
400W 이상 20분 정도 돌리니까 GPU는 최고 52도 메모리정션 54도까지 올라가더군요!
그렇게 그래픽카드의 뜨거운 열기는 사라졌습니다
이상, 와이프 몰래 모니터 판 돈으로 구입한 3080ti+워터블럭 사용기였습니다
이젠 저 똥색이 뭐랄까..정겹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