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일단 인종차별이란건 수면밑으로 숨어들어간것 같습니다. 최소한 서부지역 주들에서는요... 태어나서
미국에서는 단 한번도 대놓고 인종차별이라고 느낄만한 사건은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뭐 약간 애매한 케이스들은
있었지만 그건 서부주가 아닌 남부주들을 방문했을때 벌어졌던 일이었구요...
근데 국경의 남쪽 싸우스 오브 더 보더에 가보면 거긴 아직도 인종차별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거기도 대놓고는 인종차별을 못하게 법으로는 만들어 놨답니다. 근데 그거랑 별개로 TV틀면 뉴스 캐스터건
드라마건 하다못해 스포츠 중계하는 아나운서던 다들 히스패닉계 백인들 ONLY.
멕시코 정치인이나 상류층들 보면 거진 히스패닉계 백인들이 꽉잡고 있어요. 길거리 청소부나, 레스토랑 음식
나르는 버스보이나 택시 운전사들은 피부색이 더 진한 원주민들과의 혼혈들... 이게 무슨 국가전체에 법칙처럼
존재합니다. 다만 남부주들에서는 정도가 좀 덜하고 북부로 갈수록 더 심하고 하는 차이가 있지만요.
근데 남부주들은 또 흑인국가인 Belize랑 국경을 맞닿고 있어서 또 거긴 흑인 차별이 심합니다. 대놓고 흑인들은
고용안한다는 업주들도 있고 대통령이 앞장서서 흑인 인종차별 발언을 한적도 있어요...
아시안들에게는 CHINO가 미국에서는 약간 racial slur라고 배웠는데 또 막상 멕시코 가니까 제가 어딜 가던지
다 주위사람들은 CHINO라고 부르더라구요... 친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또 그건 인종차별적 발언이 아니고
걍 원래 멕시코에서는 동북아인은 걍 치노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근데 나중에 멕시코 깜빵으로 의료봉사활동 가신 의사샌님들이 무거운 의료장비 날라줄 신체건강한 젊은이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제가 자원해서 일주일동안 온갖 의료기계 나르는 셰르파로 멕시코 깜빵에서 지낸적이
있었는데요... 거기가니까 저한테 엄청 inmate들이 욕을 해대는데 들어보니 다 Chino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여서
아마 이게 racial slur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봤습니다. 암튼 전체적으로 멕시코는 인종차별면에서 국경북쪽에
비해 훨씬 열악합니다... 결론은 인종차별에 관한한 아메리카 대륙에선 미국이 가장 없다는거...
미국에서는 단 한번도 대놓고 인종차별이라고 느낄만한 사건은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뭐 약간 애매한 케이스들은
있었지만 그건 서부주가 아닌 남부주들을 방문했을때 벌어졌던 일이었구요...
근데 국경의 남쪽 싸우스 오브 더 보더에 가보면 거긴 아직도 인종차별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거기도 대놓고는 인종차별을 못하게 법으로는 만들어 놨답니다. 근데 그거랑 별개로 TV틀면 뉴스 캐스터건
드라마건 하다못해 스포츠 중계하는 아나운서던 다들 히스패닉계 백인들 ONLY.
멕시코 정치인이나 상류층들 보면 거진 히스패닉계 백인들이 꽉잡고 있어요. 길거리 청소부나, 레스토랑 음식
나르는 버스보이나 택시 운전사들은 피부색이 더 진한 원주민들과의 혼혈들... 이게 무슨 국가전체에 법칙처럼
존재합니다. 다만 남부주들에서는 정도가 좀 덜하고 북부로 갈수록 더 심하고 하는 차이가 있지만요.
근데 남부주들은 또 흑인국가인 Belize랑 국경을 맞닿고 있어서 또 거긴 흑인 차별이 심합니다. 대놓고 흑인들은
고용안한다는 업주들도 있고 대통령이 앞장서서 흑인 인종차별 발언을 한적도 있어요...
아시안들에게는 CHINO가 미국에서는 약간 racial slur라고 배웠는데 또 막상 멕시코 가니까 제가 어딜 가던지
다 주위사람들은 CHINO라고 부르더라구요... 친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또 그건 인종차별적 발언이 아니고
걍 원래 멕시코에서는 동북아인은 걍 치노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근데 나중에 멕시코 깜빵으로 의료봉사활동 가신 의사샌님들이 무거운 의료장비 날라줄 신체건강한 젊은이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제가 자원해서 일주일동안 온갖 의료기계 나르는 셰르파로 멕시코 깜빵에서 지낸적이
있었는데요... 거기가니까 저한테 엄청 inmate들이 욕을 해대는데 들어보니 다 Chino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여서
아마 이게 racial slur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봤습니다. 암튼 전체적으로 멕시코는 인종차별면에서 국경북쪽에
비해 훨씬 열악합니다... 결론은 인종차별에 관한한 아메리카 대륙에선 미국이 가장 없다는거...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캐나다의 신규 이민자 입장에서 보면 캐나다는 이민자의 존재를 당연시하고 환영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도서관에 가면 Settlement Service나 Free ESL class 안내가 항상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놓여있고요. 이민자의 정착과 생활을 돕는 정부지원 기관도 숱하게 널려있고 손만 뻗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많이 있습니다. 영어를 어려워하는게 당연하니 정부 서비스나 의료 서비스에는 무료로 통역이 제공되고요. 상담전화에도 역시 통역 서비스가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민자가 자기 직종에 종사하지 못하고 survival job에서 일하는걸 fail이라고 보기 때문에 자기 전공분야에 취직할 수 있게 계속 도와주는 서비스도 잘 되어 있고요. 솔직히 이거 좀 짱인데? 하고 감탄할 때가 있습니다.
근데 제가 미국에 잠깐 살아봤던 경험으로는 미국은 너가 재주껏 스며들어라.. 분위기였던거 같아요.
한국 발음도 좀.... 이건 발음을 제대로 하지를 못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최소한 비슷하게라도 발음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안되서 그런거 같긴 하군요.
#CLiOS
작년에 캘거리 시장이 무슬림이면서 세계 최고의 시장으로 뽑혔더군요. 상당한 득표로 재선도 했고요. 동양인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문제라는 얘기가 있던데, 이런 사례는 바람직한 경우인거 같습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같은 문화권 사람들이 주로 비슷한 지역에 뭉처 살다보니 자기네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놀이공원 이런 곳에 가보면 평균적인 인종 분포가 보이는데, 아시아인들 정말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옛날(한 20년 전)에 뉴욕 씨티 중 한 곳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 이유 없이 차 타고 지나가던 흑인 놈들한테 욕지꺼리와 함께 박유를 선물 받은 적도 있고요, 흑인들 경우 메뉴를 주문하거나 버스 티켓을 사기 위해 행선지를 이야기 할 때, 일부러 못 알아듣는 척 무시하며 계속 물어보는 경우도 몇 번 경험했었습니다. 하지만 백인이나 라티노들이 무시하는 경우는 (적어도 겉으로) 겪어보진 못 했네요.
동부도 요즘은 뭔가 그래도 많이 나아진거 같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서부에 비하면 멀었죠.
제가 그래도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미국 사립 예고출신인지라 되게 리버럴하고 평등적 사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학와서 뉴욕에서 지긋지긋하게 겪으니까 이젠 흑인은 별로 안 좋게 보입니다. 저 심지어 어떤 흑인 할머니 집에 하우스쉐어 산 적도 있어요 ㅋㅋ 그만큼 전혀 인종차별 성향 없었는데 몇년 겪고나니 이젠...
게다가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동네 중국집에 가면 LES인지라 주변 프로젝트에서 흑인들이 많이 오는데, 어린놈 늙은놈 잘 차려입건 거지꼴이건간에 흑인들은 무조건 중국인 식당주인한테 반말로 찍찍 소리지르면서 주문합니다. 물론 이 중국집 주인장도 고단수인지라 ㅋㅋ 흑인한테는 똑같이 반말로 주문받긴 하는데, 같은 동양인으로서 솔직히 보기 좋은 꼴은 아니죠. 그래도 이분들은 삼합회 보호라도 받는것 같은데, 한국인 업소들은 걍 알아서 버텨야 하니...
아뇨 뉴욕 맨해탄 Lower East Side 이야기하는데 뭔 뜬금없는 한국말이에요? =_=... 영어도 반말이랑 존댓말이 있지 않습니까? 최소한 주문할때 'Can I...' 정도는 붙이는게 예의 아니냐 이 말입니다.
예를 들어 주인장이 주문 확인차 다시 묻는다면, 매우 한심하다는 어투로 "uh~ huh~" 하는 식이죠. 돈도 던지다시피 내고... 오죽하면 우울한 표정의 비루한 동양인 학생한테 주인장이 'sir' 붙여가면서 불러줄까요.
솔직히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인터셉트님은 1. 동양인 대우가 좋은 캘리포니아에서, 2. 수준있는 안정적인 직장에 근무하시고, 3. 본인과 주변인들이 고학력자/고소득자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다양한 인종의 중산층~저소득층과 섞였을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미국 대부분 지역에선 끼리끼리 모여살기 때문에 그런일이 안 일어나니까요.
하지만 뉴욕 맨해탄 길거리가 바로 그런 희귀한 장소입니다. 월가에서 초고액 연봉을 받는 사람부터 마약중독 거지까지, 정의의 사도인 판사부터 큰집이 제집같은 범죄자까지, 온갖 인종과 출신 계급이 다 섞여서 같은 길바닥에서 걸어다니고 같은 지하철을 타죠. 이쪽 골목엔 월세 오천불이 넘는 초고급 신축 아파트가 있는데 바로 옆골목은 갑자기 무슨 마약소굴처럼 바뀌는 그런 동네입니다. 그렇게 매일 뉴욕 길거리에서 불특정 다수를 랜덤하게 마주친 결과, 확실히 흑인이 동양인에 대한 밑도끝도없는 멸시를 대놓고 발산합니다. 최소한 다른 인종들은 동양인이 싫어도 공공장소에서 남들이 보는 앞에선 말 안하거든요.
그리고 뉴욕 길거리에서 혼자서 그런 harassment에 대응한다는건 미친 짓입니다. 당연히 험한 꼴 당하죠... 솔직히 제가 일행과 함께 총기 무장중이라 해도, 그런 길거리 시정잡배의 도발에는 무시하고 가는게 가장 최고의 대응입니다. 만에 하나 상대가 쏜걸 맞으면 내 정황이 아무리 유리했다해도 죽는건 마찬가지니까요... 게다가 안타깝게도 경찰은 단순 조롱/도발 한마디 가지고 출동해서 해결해주지는 않으니... 결국 그냥 극소수 인종의 설움을 집에와서 씹어넘기는 수밖에요...
전 오히려 동부에서는 한번도 당하지 않았던 인종차별을 최근에 씨애틀 다운타운에서 당했습니다. 차이니스 고 홈이라고 하는 거 들었구요, 대학가에서 인적 드문 뒷길에서 장보고 걸어가는데, 앞에서 걸어오는 두 명 중 하나가 얼굴 들이대며 위협하며 지나가더군요. 체감상 중국인의 대거 유입이 아시안한테 안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CLiOS
뭐 제가 사회학자가 아니니 뭐라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동양인 비율이 많은데부터 거의 없는데까지 살아본 바로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동양인이 거의 없는 동네에 가면 (1~2% 미만) 현지인들(?)이 신기해하면서도 대단히 친절하게 대해 줍니다. 그러다 동네에 동양인이 한 10~20% 어간쯤 되면, 불편해하면서 대놓고 싫어합니다.
또 그러다 동네에 동양인이 한 30%를 넘어가면 이젠 거의 서로 남남처럼 지내게 되더라구요. 동양인들은 동양인들끼리 (학부모회 마저도 동양인 학부모회가 따로 구성됩니다.) 현지인들끼리 따로.
전 요즘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잘 모르는데, 안산 지역에 외국인들이 많이 산다고 하는데, 거기에 사시는 한국인들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싶습니다. 뭔가 자기네 땅을 잃은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제가 있는 뉴저지는 흑인분들하고는 거의 만나볼 일이 없는 동네라, 흑인-동양인 관련 문제는 제가 뉴욕 씨티쪽에서 경험한게 다네요.
수년간 이 노선으로 출퇴근 하면서 흑인들이랑 대화하면서 올때도 있고 핸드레일 동전으로 쳐가면서 직접 자작 랩송 부르는거 들으면서 온적도 있고 신문보다가 (한국어로 된 신문) 한국인이냐고 질문받고, 왜 한국사람들은 흑인들 무시하고 rude하냐는 질문도 받아봤고 했었는데요... 그래도 인종관련해서 욕설을 한다거나 위협을 받아본적은 단 1회도 없었습니다. 강제 핸드백 탈취사건까지 목격한적이 있었는데도 말이죠...
암튼 뉴욕쪽은 흑인들이 한국인들에게 그런 태도를 취한다는건 믿기 어려울만큼 놀랍습니다...
그리고 동네 특성상 대중교통의 용도?가 달라서 그런 점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뉴욕에서는 길거리나 지하철은 그냥 시정잡배들이 할 일 없을때 나와서 시간때우는 장소거든요.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서 구걸을 하던 소매치기를 하던 사기를 치든간에, 그런 '마실' 역할을 지하철이 합니다. 지하철 개찰구에서 흑인 거지들이 나오는 사람들보고 표 좀 긁어달라고 하는건 매우 흔한 광경이죠 (정기권 쓰는 사람들은 나올때 긁어줘도 상관 없거든요).
정 할거 없으면 그냥 길거리/지하철역 벤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보고 한마디씩 던지는거죠. 만만해보이는 동양인이 지나가면 "뻐킹 칭크" 한번 찍 싸뱉고, 몸매 좋은분 지나가면 "나이스 애스"하고 휘파람 한번 불고, 이쁜 아가씨가 지나가면 "헤이 뷰티풀" 하면서 치근덕댑니다. 얼마 전에 논란이 됬던 뉴욕 길거리 성희롱 동영상 있죠? 그 동영상 보면 성희롱하는 사람의 대다수가 흑인인데, 그게 편집상의 과장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습니다... 다른 인종들은 그렇게 할일없이 하루종일 앉아서 행인에게 시비털지 않죠.
하여튼 다른 동네에서는 대중교통이 단순히 이동수단으로만 쓰이기 때문에, 설사 우범지역을 지나간다 해도 비교적 그런 죽돌이 쓰레기들이 적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유난히 위협을 자주 받는 이유중 하나가, 아마 겉으로 봤을땐 만만해서 소매치기나 사기(예를 들어 옆에 바짝 붙어 걸어가다가 부딛혀놓고, 니가 부딛혀서 내 안경이 깨졌으니 물어내라며 윽박질러서 돈을 강탈합니다)를 시도하는데 제가 겉보기와는 다르게 방어?를 잘 하기 때문에 (소지품 상시 앞주머니 소지 및 주변상황 상시 파악, 걸어다니면서 휴대폰이나 음악청취는 절대로 안 합니다), 분한 마음에? 쌍욕 퍼붓고 그냥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면 인적 드문 지하철역을 걸어 나가고 있는데 통로에서 왠 흑인이 그런식으로 따라오다가 갑자기 쌍욕 퍼붓고 돌아서서 계단을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면 백퍼 작업 실패 보복?입니다 ㅋ 주변 동양인 친구들은 그렇게 한두번씩 털린 경험이 다들 있는데, 전 늘 주의해서 그런지 털린적은 한번도 없는데 대신 쌍욕을 맨날 들어먹고 사네요 ㅎㅎ...
마치 우리가 돈 많은 사람 앞에 주눅 들듯이, 걔네들은 몸 좋은 얘들 앞에서는 찍소리 못 하고, 대부분 동양인이 외소하니까 함부로 대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