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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건너당

질문 IT비전공자 캐나다 이민,취업 생각중입니다 51

2015-02-20 04:35:24 121.♡.54.116
CAN디우
나이 20후반 먹도록 한거라곤 방황만 한것 같습니다.

대학도 삼수 후 영어교육과 경제학 전공 하고 외국계 위주 취업준비하다 결국 다 물먹어버렸네요..

영어교육은 교사라는 안정성, 경제학은 상경계 취업도구라는 생각으로 선택했는데 더이상 외부요인 신경 안쓰고 남은 인생 제가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 들어서 it쪽 공부 및 해외 이민 생각했습니다.

넷상이라 자세히 더 쓰진 못하지만 해외여행 및 봉사 경험으로 느낀 짧지만 중요한 점들, 그리고 향수병 전혀 안 느낄 성격과 혼자 새로운 곳에 가는 것과 적응하는 면에 아주 뛰어난 편이고 it쪽은 예전부터 관심을 넘어 직. 이자 업. 으로 삼고 싶었습니다.

자세한 분야나 전공설정 질문은 차치하고 일단 캐나다 커뮤니티 컬리지 입학 후 CEC비자로 영주권 및 차후 시민권까지 생각중입니다.

이곳 ! 정신적 지주!! 클량에 캐나다 거주 중이신 분들 조언이나 충고 듣고자 이렇게 씁니다..

덧+)

집에선 처음에 상당히 반대하셨지만 지원 어느정도 해줄테니 하고싶은 인생 살라고.. 해주시네요

미래를 함께할 막학기의 여친느님도 영어전공 및 무역복전으로 차후 캐나다 미래계획 함께 그리고 있구요.

한국이 엄청 싫다기 보단(사실 그리 좋지도 않습니다만..) 해외에 지내면서 더 행복할 거라는 생각과 판단이 들기까지, 환상을 걷고 남은 인생 다 보내도 된다는 결론 내리기까지 직.간접적 경험이 더 필요해서 바다건너당 및 다른 분들 의견 한마디라도 듣고 싶습니다..

지금 제 심정만큼이나마 글이 복잡하네요 ㅠㅡㅠ

from CV
CAN디우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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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1]
acts
IP 50.♡.196.222
02-20 2015-02-20 05:01:44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저는 미국에 있지만... 해외에서 환상은 가지시면 안됩니다. 똑같습니다. 사는거...
저는 한국을 떠나시고 계속 해외에 사시고 싶다면 두가지가 충족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1. 한국의 틀(가치관)을 벗어나고 싶다.
2. 본인의 능력이 해외에서 더 발휘될 수 있다.

도피성으로 한국을 떠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본인이 어떤 커리어로 성장하시고 싶으신지 부딪칠 수 있을때 떠나세요 :D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6:27:41 / 수정일: 2017-04-30 16:00:14
·
환상을 깨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미국생활은 어떠세요? 도피성이라기 보다 정말 하고싶고 가고싶어서 결정중입니다 ㅠ 외국 나가있을때마다 한국 들어오기가 싫더라구요.. 여행과 살아가는 건 다르겠지만요 물론..
from CV
acts
IP 50.♡.196.222
02-20 2015-02-20 10:02:34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살만합니다. 저는 조직안에 가두는 생활을 하기 싫어서 온 케이스거든요. 일때문에 출장을 자주 왔었는데 사는것과 여행오는 것과는 많이 다른거 같아요. 돌아갈 곳이 있는곳과 없는것의 차이가 있다는게 실감이 됩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1 2015-02-21 05:01:56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저도 가두는 생활 싫어하는 슷한 타입 같습니다. 사는건 다르다는 말씀 다시 새기고 준비하겠습니다 !
from CV
dopa
IP 192.♡.133.254
02-20 2015-02-20 05:21:33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잘 아시겠지만 외국 생활은 신분이죠. 비자 문제만 어떻게 해결되도, 절반은 한거라고 봅니다. 가끔 자랑 비슷한 외국 생활 글들 읽으시면서, 다들 저렇게 멋지게 사나보다... 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이구요, 직장생활 힘든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칼퇴근 정도가 그나마 위안...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6:30:20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칼퇴근이 크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비자는 캐나다 경우 커뮤니티컬리지2년 후 3년취업비자 나오는데 그중 1년이상 일하고 일정연봉 넘으면 cec비자가 영주권 취득하기 쉽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노력한.. 정말 열심히 해서 적응과 기술습득 다 잘한 후 해당되겠지요
from CV
엘피사랑
IP 108.♡.149.168
02-20 2015-02-20 09:00:58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칼퇴근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work/life balance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오후 네시 퇴근이면 재충전이 되서 다음 날 지장이 없습니다. 반대로 일이 술렁술렁 쉬워도 밤 열시 퇴근이면 몇년 못가 골병드는 사람 생깁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1 2015-02-21 05:02:50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저도 주위나 조금 겪은 바로 칼퇴근 여부가 직장생활에서 연봉을 상회할 정도로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한국은 언제 정상화? 될지....
from CV
churrr
IP 208.♡.62.32
02-20 2015-02-20 05:48:14 / 수정일: 2017-04-30 16:00:14
·
IT 취업 및 정착 대상국 중에 왜 캐나다를 선택하셨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이민자들이 많이 가는 영어권 국가 보면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하나로 묶기 힘들만큼 그 환경이 달라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어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영어권 이민이 아닌 굳이 캐나다 이민으로 결정하신 부분이 있을텐데 그게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6:24:52 / 수정일: 2017-04-30 16:00:14
·
먼저 미국과 비교했을 때 의료보험 차이와 자녀교육 부분에서 한국과 다르게 경쟁 구도가 없다는 것, 아직 그래도 it쪽 이민 자리가 남아 있다는것, 등수가 나오지 않고 18세까지 무상교육, 부의 재분배가 확실하다는 것, 운전매너나 마트에서의 캐셔와의 긴 톡, 버스내릴때 기사에게 인사하고 내리는 것, 여유로움이 훨씬 묻어나고 칼퇴하는 환경 등입니다. 장단점 다 각기 다른 나라지만 캐나다가 저에겐 제일 가고 싶은 곳이더라구요.
from CV
churrr
IP 208.♡.62.32
02-20 2015-02-20 06:37:47 / 수정일: 2017-04-30 16:00:14
·
디테일에서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확실하게 뒷조사(?) 하셨고 마음에 드신다면 말씀하신대로 캐나다가 정답인거 같습니다. 제가 영어권 국가들을 좀 다녀봤는데 각 나라에 정착하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애초에 너무나 잘못된 정보로 막연히 찍어서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호주 시드니의 살인적인 물가에 고생하시면서 "그래도 호주에 와서 다행이에요. 미국은 물가가 더 비싸잖아요?" 하시는 분들 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취업/영주권 문호를 지속적으로 계속 좁히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일단 결심을 하셨다면 1분 1초라도 빨리 행동하시는게 유리합니다. 단적인 예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미리 서류를 준비해 캐나다 국경에 입국하면서 취업 비자를 받는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캐나다는 정말 시시각각으로 입구가 좁아지고 있기에 과거의 룰이나 패턴은 통하지 않아 리얼타임으로 계속 정보를 습득하셔야 합니다. 무운을 빕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6:48:09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찾아보니 환상어린 캐나다글 말고 실제 사시는 분들 글 클리앙에도 많더라구요 ㅎ
이민법 자주 바꾸고 게다가 선착순에서 이제 리스트선별로 또 바뀌어서 정보 자주 체크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턱 하니 바꾸는게 캐나다 법인거 같더라구요 ㅠ 9월학기 입학원서 차근차근 준비해서 얼른 비자부터 받아아겠어요.
경험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ㅎ
from CV
seaweedsoup
IP 207.♡.29.129
02-20 2015-02-20 06:59:13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음 캐나다가 의료보험이 잘되있다고 볼수 있긴하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게 있습니다. 뭐 다른 글 읽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요. 아직 it쪽 이민이 가능하고 그나마 괜찮은 길이긴 한데 계속 좁아지고 있어서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최근에 이민에 관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9년전 부터 바뀐 추세를 보아서는 캐나다 내에서 공부를 마치고 부족한 자리를 채우면서 세금을 낼수 있는 사람들을 우선 하는것 같습니다. ​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7:24:33 / 수정일: 2017-04-30 16:00:14
·
바뀐 이민법이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우선적으로 현지거주하고 쭉 세금잘내고 살 사람들 선별하게끔 바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커뮤니티컬리지를 선택한거구요.
단점에 대해 더 찾아보겠습니다ㅎ
from CV
엘피사랑
IP 108.♡.149.168
02-20 2015-02-20 09:02:55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캐나다 의료보험 문제 많습니다. 단적인 예로 MRI찍는데 4-6주 기다립니다.
churrr
IP 107.♡.55.163
02-20 2015-02-20 15:24:11 / 수정일: 2017-04-30 16:00:14
·
한국은 식코와 미국에서 무보험으로 사시는 분들의 레전드급 경험담 때문에 좀 필요 이상의 비난을 받고있긴 합니다만 제가 경험했던 캐나다와 미국의 의료 환경을 비교해본다면 이게 과연 비교가 될까 싶을 정도로 미국이 월등했습니다. 나머지는 보험 커버리지의 문제인데 역시나 제가 경험했던 캐나다 BC 주정부의 의료보험과 미국의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사보험을 비교해 보자면 역시나 미국 쪽의 커버리지가 월등하고요.

물론 의료보험이라는건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이 더 크기 때문에 저처럼 비교적 안정된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비교 경험담은 큰 의미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히 미국에 대한 혐오감과 의료민영화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엉뚱하게 캐나다 의료 환경이 거품 수준으로 버프를 받고있는거 같습니다. 인실좆입니다만, 캐나다 의료 환경 직접 "비교 경험" 해보면 그렇게 훌륭하거나 모범적이지 않습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1 2015-02-21 05:03:53 / 수정일: 2017-04-30 16:00:14
·
경험에서 나온 상세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다리기 너무 오래걸리면 따로 사설병원 찾아가는 방법은 안되나요?
from CV
삭제 되었습니다.
CAN디우
IP 110.♡.27.163
02-22 2015-02-22 17:07:42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아.. 그럼 응급아닌 이상에야 빨리 치료를 원하면 미국에 넘어가서 받아야 하는 상황이... 아님 그참에 한국 가서 치료받고 쉬다 오는....? 허헣...
손금 생명줄이 깁니다.. 아주 길어서 아직 증조할머니도 100세에 정정하시죠 잔병치례 없이 건강한 몸이 감사해지내요. .
아 혀도 기내요.. ;
from CV
깜이라는
IP 104.♡.24.64
02-23 2015-02-23 09:31:42 / 수정일: 2017-04-30 16:00:14
·
퀘벡주 가면 그냥 돈 내고 MRI 찍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타와에 사는 경우에는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ㅎㅎ
사설병원 그런건 없습니다. 급하면 미국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CAN디우
IP 118.♡.216.152
02-23 2015-02-23 17:33:08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이런 정보 참 고맙습니다. ㅎ 지금 주 정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가능하면 동부쪽 온타리오주로 하는게 취직시의 일자리에도 유리할거 같고.. 말씀하신
미국에 급히 내려갈때도? 좋을거 같고.. 하핳..
from CV
하늘아이
IP 192.♡.54.42
02-20 2015-02-20 06:16:54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참고로 해외 여행과 봉사로 느끼는 점과 실제 외국에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지요.

해외에서 외국인이 취업을 할 때 가장 큰 장벽은 언어와 신분 입니다. 기업에서는 회화도 떨어지고 외국인이어서 각종 스폰서를 해줘야 하는데, 그런 사람을 자기 회사로 영입해서 얻는 이득이, 해당 국가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라서 언어적인 부분도 신분적인 부분도 사회적인 부분도 문제가 없는 사람을 채용했을 때의 이득보다 클 때 채용을 하는 것 이지요
단순히 외국에 나가서 대학을 다니면 취업이 되겠지... 와는 차이가 크지요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6:34:41 / 수정일: 2017-04-30 16:00:14
·
맞는 말씀이에요 하늘아이님! 그 갭을 더 줄이고 실상을 보고자 요즘 많은 노력 중입니다..
영어는 가장 좋아하는 외국어이고 프랑스어도 좋아해서 언어문제는 외국어를 좋아하고 더 노력하면 취업보단 문제가 덜 될거 같아요.. 문제는 잡 ! ..
2년 기술대학 졸업 후 3년 워킹비자 나오는데.. 그안에 잡을 잘 잡아서.. 영주권 신청까지 하는게 1차적 목표인데 뭔가 최종목표같이 아득하네요 ㅠ
from CV
pCTR
IP 76.♡.52.209
02-20 2015-02-20 07:07:13 / 수정일: 2017-04-30 16:00:14
·
"먼저 미국과 비교했을 때 의료보험 차이와 자녀교육 부분에서 한국과 다르게 경쟁 구도가 없다는 것, 아직 그래도 it쪽 이민 자리가 남아 있다는것, 등수가 나오지 않고 18세까지 무상교육, 부의 재분배가 확실하다는 것, 운전매너나 마트에서의 캐셔와의 긴 톡, 버스내릴때 기사에게 인사하고 내리는 것, 여유로움이 훨씬 묻어나고 칼퇴하는 환경 등입니다."

→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캐나다 정말 이런 분위기인가요?

글만 보면 사회 안전망 빵빵한 북유럽 느낌인 것 같은데요... +_+
seaweedsoup
IP 207.♡.29.129
02-20 2015-02-20 07:12:32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운전매너는 중국에서 바로 온 사람만 아니면 다들 조용하게 운전하고요. 마트에서 캐셔와 잡답도 자주 합니다. 버스 내릴때 기사분에게 인사는것도 맞고요. 다들 칼퇴근 많이 하는것 같고요. 이런건 저도 하니까 뭐 맞는데요. 교육같은 경우는 무상교육이긴 하지만 사실 경쟁이 없다고 보긴 힘들고요. 부의 재분배도 집값이 비싸서 다들 힘들게 사는것 같고요 (저 포함해서요.) 의료보험은 일단 돈없어서 병원 못가진 않지만 또 병 걸렸다고 해서 한국처럼 바로 수술이 되는건 아니고요.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은 미국이나 한국인들은 한국가서 치료 받고 오는 경우도 많지요. ​
seaweedsoup
IP 207.♡.29.129
02-20 2015-02-20 07:13:01 / 수정일: 2017-04-30 16:00:14
·
근데 전반적으로 여유로움이 묻어 나는 환경인거는 맞습니다. ​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7:20:50 / 수정일: 2017-04-30 16:00:14
·
북유럽만큼의 복지나 세금은 아니겠지만 한국의 교육과 문화랑 비교했을 때 다들 많이들 저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한국 같으면 예를 들어 계산대에서 잡담하고 있으면 뒤에서 다들 한소리씩 하겠죠 ㅋ 
부의 재분배도 한국과 비교한 경우 입니다.. 한국은 뭐 정치적인 면에서 봐도 그쪽 문제가 더 나아질거 같지 않아 보여요
무상의료긴 하나 죽을병 아님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건 어디든지 완벽한 시스템은 없다는걸 다시 느꼈어요 더 나은 곳은 있지만요ㅎ
from CV
fionaDad
IP 184.♡.173.242
02-20 2015-02-20 07:30:07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저는... 캐나다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의 경우....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IT분야는 한국과는 차별화된 "기회"가 분명히 있습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7:35:16 / 수정일: 2017-04-30 16:00:14
·
한국의 많은 IT분야 분들이 영어공부해서 다들 떠나시는 이유를 점차 알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대우는 너무 저평가받는것 같아요..
from CV
seaweedsoup
IP 207.♡.29.129
02-20 2015-02-20 07:45:26 / 수정일: 2017-04-30 16:00:14
·
근데 사실 여기든 아님 다른 나라든 정착을 하고나면 어떻게는 살아가고 또 보상을 받을수도 있는데요 가장큰 리스크는 영주권을 받기 전까지죠. 사실 불완전한 신분으로 2~3년간을 (캐나다의 경우) 돈을 써가면서 투자를 하는건데 마지막에 갑자기 노리고 있던 직군이 없어진다던가 아님 이민법 변경으로 인해 한방에 훅 가는 경우죠. 그렇게 되버리면 어디에 하소연할때도 없고 시간은 시간데로 없어졌고 아주 난감해 집니다. 게다가 졸업후에 취직이 쉬운것도 아니라서 거기서 취직이 안되면 또 훅 가는거거든요. IT쪽아 아직 자리가 좀 남아 있지만 작은 회사의 경우는 스폰 해주는것도 힘들거나 조건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요. 또 좀 규모가 있어도 신입 고용할때는 사실 능력이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뭔가 남보다 더 앞서 보여야 되기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이 단계에서 안되는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
쓰다 보니까 자꾸 부정적이 되는데 하지 말라는 예기가 아니라 이런 리스크가 있으니까 충분히 생각해서 마음에 준비를 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7:51:28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저도 지금 그부분을 상당히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민법이 시행예고기간이라는게 딱히 없다고 볼 정도라 그냥 갑자기 턱하니 바뀌면 정말... 힘들거같네요 ㅠ 2,3년 앞을 내다보는게 힘드네요 캐나다 경기도 오일때매 참 안좋은 상황이고..
진짜 갑자기 봐껴도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돌아오는 경우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from CV
카미
IP 49.♡.131.243
02-20 2015-02-20 07:48:23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외국에서 대학부터 시작한다면 또 다른 이야기지만 한국에서 IT 경력없이 영어와 기술 모두에 핸디캡이 있으면 구직하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외국학교후에 IT 진학하거나 한국에서 2-3년 경력 쌓아서 기술을 채워가는게 이민을 목표론 좋은 시나리오 같습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0 2015-02-20 07:53:55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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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으로 바로 가서 비자취득이나 한국 경력 쌓고 기술이민은 많이 힘들다고 해서, 커뮤니티컬리지 쪽을 선택했어요
현지대학을 나오고 안나오고가 이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한국에서 경력 쌓아도 외국에서 인정 받기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ㅠ
from CV
카미
IP 202.♡.101.130
02-20 2015-02-20 08:41:33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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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이민이 목표라면 비자를 얻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취업이 되고 안되고는 나중일이죠... 극적인 예로 본인이라면 한국에 와서 전문대나 취업학원을 이제 갓 졸업한 외국인과 그래도 그 나라에서 2~3년 해본사람중에 누굴 뽑을까요... (인종차별, 학교차별 이 아닌 예일뿐입니다) 비자가 없으면 그 나라가서도 이민정책에 따라 계속 끌려다닐뿐입니다
운이 정말 좋은 케이스를 제외하고 제 추천은
1. 한국에서 비자마련후 일 다 구해서 넘어가기
2. 안되면 비자 들고 그 나라에서 취업보조 프로그램이나 학비 보조 받으면서 취업준비
3. 지금 정말 바로 나가고 싶으면 돈 싸들고 좋은 대학 유학후 취업...후 비자취득입니다
블랙이
IP 198.♡.204.198
02-20 2015-02-20 09:43:14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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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was6님
한국 경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전부 인정 받지 못하는 경향이죠.
IT 쪽도 어떤 분야를 할 것이냐에 따라 취업 시, 좀 더 수월한 여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험 상으로는 좀 더 하드웨어를 다루는 쪽이 기회가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그 위에서 돌아가는 임베디드 쪽 개발을 준비하다든지요.
저도 비전공자인데요, 한국에서의 경력 중, 일부 경험이 이곳에서 요구되는 것에 충족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임베디드 분야에서, 네트워크/통신 관련(Modem, WiFi, Bluetooth, Zegbee,,,) 을 공부하고 경험하다면, 현재 기준 많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학교를 통해서 접근하는 것이 이민 정착에 그나마 빠른 길임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취업이 보장되지 않음을 유념하시고, 특정 분야에 그래도 수요가 형성되어 있는 곳을 접근하는 것이 2년이든 3년을 투자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운이 좋아, 이곳에서 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 1년 정도 땅에 헤딩하며, 엄청 고배를 마시다, 쌓인 경험으로 취업했습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1 2015-02-21 05:05:32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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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이시군요 ! 1년동안 부딪힌 경험이 힘드셨지만 발판이 되셨단 말이네요.
임베디드 및 네트워크 과정도 더 상세히 찾아보고 혹시 그쪽으로 더 궁금한게 생기면 쪽지 한번 드리겠습니다 ㅎ 감사해요
from CV
나의해장일지
IP 192.♡.156.11
02-20 2015-02-20 09:19:50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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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칩셋 업체에서 일합니다. 회사에 일하는 주변 한국 분들 90%는 미국 알만한 대학 석박사 출신입니다. 나머지 9%정도는 삼전이나 에르쥐 등 대기업 경력 있구요. 커뮤니티 컬리지 출신 한국인은 못 봤습니다. 캐나다는 다를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현실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요.
from CLiOS
블랙이
IP 198.♡.204.198
02-20 2015-02-20 10:28:37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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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 상, 이 곳 캐나다에서도 컬리지 출신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IT분야를 생각하신다면, 2년 마치시고, 편입을 해서, 엔지니어링 쪽 공부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과정을 거친 분들은 좀 봤습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1 2015-02-21 05:08:25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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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뜻으로 해주신 말인지 잘 알겠습니다 ㅎ
비전공자로서 20후반줄에 다시 4년제 캐나다 대학 입학이나 편입은 힘들거 같단 생각에 우선 컬리지로 정했는데..
컬리지 졸업 후 3년 워킹비자 동안 일을 구해서 영주권 까지 얻게 된다면, 그다음 4년제 편입은 학비로나마 다른면으로도 훨씬 유리하게 들어갈수 있을거 같아요.
일하면서 4년제 야간 과정 졸업도 방법이 있는것도 같고.. 그건 일단 영주권 다음 문제긴 한데 영주권 먼저 얻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from CV
하늘아이
IP 70.♡.153.95
02-20 2015-02-20 10:16:31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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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외국인이 미국 대학으로 올 경우 커뮤니티로 간다고 가정하에 영어 기초 수업에 1년, 기본 수업 1년 반에서 2년, 다시 대학으로 가서 2년 정도 걸립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올해 9월부터 5년 정도 공부를 해야 될건데, 그 부분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한국 대학교 수업이 외국 대학으로 넘어간다고 해도, 실제 전공 수럽과 영어로 최소 3년 정도 필요하고, 아마도 4년 정도 걸릴 수 있고요.
from CV
CAN디우
IP 121.♡.54.116
02-21 2015-02-21 05:09:11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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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짧지만 길게 보고 나아가겠습니다 ㅠ 조언 고맙습니다!
from CV
블랙이
IP 198.♡.204.198
02-20 2015-02-20 10:29:55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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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고려 중이시라면, 비록 엄청 겨울에 춥지만, 온타리오 주나 퀘벡 주로 처음부터 오셔서 과정을 밟으십시오. 당연히 이곳이 기회가 좀 더 많죠.
다만, 결혼 후, 아기가 있을 때는 알버타 주가 좀 더 혜택을 받는 경우로 압니다.
그리고, 각오하셨다면, 빨리 오세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부딪쳐 가며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40세 넘어서 올 곳이 못 됩니다. 힘들어요. 주변에 사시는 분들도 힘겨워 보이시고요.
CAN디우
IP 121.♡.54.116
02-21 2015-02-21 05:11:54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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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냐 on이냐 qc냐 고민 많이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bc는 제외시키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차후 기회를 생각해서..
체질상이나 성격상으로 해외 저도 얼른 나가서 살고 싶습니다. 아이엘츠 결과 나오는대로 입학 허가 받고 비자 받아서 9월 가려구요 !!

from CV
삭제 되었습니다.
carrier
IP 110.♡.53.42
02-20 2015-02-20 14:42:12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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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진행중이라 저도 나름대로  많이 알아봤는데요
의료는 알아볼수록 실망해서 큰병 걸리면 한국 나올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끔 보면 캐나다서 적시에 의료혜택본 이야기가 마치 성공담 처럼..) 영하 30도가 밑도는 추위도 일부만 그런줄 알았는데 일부만 제외하고이더군요. 교육도 여기 부모도 사교육 열심히 하고요. 교과 위주가 아니라 예체능 쪽 위주이긴 하지만요. 빈부격차도 물론 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가려는 이유는 우선은 갈수있는곳이 캐나다 뿐이고 미국 호주 캐나다 세 곳 중 어디든 한국보단 공기가 깨끗하고 사람의 가치가 한국보다 높고 직업적으로는 it쪽이 대우받아서 이기도 합니다.
컬리지 출신은 많은데 아마 덧글 다신분들 직장에서는 많이 없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하게되는 일의 수준 차이는 좀 있는것 같습니다.
CAN디우
IP 121.♡.54.116
02-21 2015-02-21 05:13:45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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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현지 잡오퍼 받아서 가시는건가요? 시민권까지 생각하시는지... 어느나라나 있는 문제겠지만 현재 한국이나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때 저도 캐나다가 최선이라고 생각되어 정했어요
from CV
Driven
IP 68.♡.29.66
02-20 2015-02-20 20:49:20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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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살때부터 20년 가까이 캘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local oil company에서 일하고 있고요. 지금 경기가 매우 안 좋고 recession의 위기에 있습니다. 어제 우리 팀에도 contract admin들 네 명 해고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고, 그 때문에 부동산 가격도 3달 째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고급인력들이 많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인데, 꽤 당분간 이민자들을 받을 필요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http://calgaryherald.com/business/real-estate/calgary-mls-sales-forecast-to-plunge-nearly-50-this-year?__lsa=afb5-0293

IT 쪽은 이미 인도, 중국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고 한국 사람들에 비해 영어도 잘 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하고 경쟁하기엔 아주 어렵습니다. 나이 서른이 다 되어 이 곳에 와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고 하면 저소득층의 신분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예외적으로 운이 좋은 경우는 기대하지 마시고요.

http://www.numbeo.com/cost-of-living/country_result.jsp?country=Canada

위 사이트에 살펴보면 알겠지만 캐나다는 물가가 상당히 높은 나라입니다. 식료품은 거의 캘리포니아에서 수입하고, 공산품은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게 거의 없습니다. Oil, timber, natural gas 같은 원자재 수출해서 먹고 사는 1차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봤을 때 후진국형이죠. 산업이 다각화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오일 값이 오르고 내릴 때 마다 국가경제 전체가 들쑥날쑥 합니다. IT 업체들은 뱅쿠버, 토론토 쪽에 좀 있는데 블랙베리 망한 거 보면 미국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위에서 얘기들 하셨지만, Healthcare도 열악한 수준입니다. 인내심 아주 많이 길러야 합니다. 한국의 서비스 수준에 익숙해져 있다가 이런 추운 시골에 와서 생활하다 보면 답답하고 불편할 때가 많을 겁니다. 저는 다행히 아픈 곳 별로 없고 병원 갈 일이 많지 않아 큰 어려움 못 느끼지만, 의료시설이나 서비스 모두 많이 느립니다. 한국에 비해 그렇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평균적으로 친절한 것 같고, 하루에 환자들 진료하는데 10-20명 이상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치과 비용은 무지하게 비쌉니다. 이 하나 뽑는데 20-30만원 정도 합니다. 이 아프면 한국에서 웬만한 건 다 해결하고 와야 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셨는데, 두 분이 어떤 성격인지 전혀 모르지만 이 곳의 extreme climate에 적응해 사는 것이 아주 힘들 것입니다. 겨울이 길다보니 집 안에만 있는 시간이 상당히 많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무기력해지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 곳으로 이주해 와서 매년 6개월 이상을 추운 날씨에서 생활하는 게 직접 경험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전혀 모르실 것 같습니다. 아마 여자친구분도 상당히 큰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처음 몇 년 간은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텐데, 어떤 성과가 없이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스트레스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겁니다. 최악의 상황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캐나다의 이민 시스템은 아주 낙후돼 있고,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Family sponsorship 신청하면 최소 1.5년에서 3년 이상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민국 직원들의 실수가 잦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언론보도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민을 받는 실질적 이유는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저임금 직종의 일자리들을 채우기 위함입니다. 현대판 노예제도나 다름 없죠. 핏자 배달, 요식업, 호텔, 트럭/택시 운전 등등, 단순 노동직들이 대부분이고 professional, management position들은 대부분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는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많이 차지 합니다.

제 주변에는 30대에 와서 다시 기술학교를 나와 취업을 해서 20년 넘게 정말 남부럽지 않게 열심히 잘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손꼽을 수 있을 정도고, 대부분은 실패해서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사회주변으로 몰려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그렇게 좀 모자란 듯 살아도 한국에서처럼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라이프스타일이 다들 제각각이고, 개인주의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맘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다만, 남의 시선 의식하면서 사는 문화를 그대로 가지고 사는 한국 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별다를 게 없는 생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옮겨 전혀 다른 환경에 적응해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막연하고 순진한 생각만 가지고 일단 가보자 하고 온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다할 성과를 얻지 못 하고 시간만 낭비하고 되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Risk-benefit analysis를 철저히 해서 결정하시길...
CAN디우
IP 121.♡.54.116
02-21 2015-02-21 05:31:58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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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올려 주신거 잘 봤습니다. 지금도 문제고 앞으로 더 큰 어려움이 닥칠 예정이네요.. 우려하던 것 이상이라는것도 써주신 글에서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20대를 돌아보자면 제 스스로에 대해 알고자 하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심리상담으로 내면치유과정부터 여행 및 봉사활동 그리고 상담가 활동도 교내에서 했었고 책도 그 어느시기보다 많이 읽었습니다.
무대공포증,시선공포증,대인기피증도 있었었지만 조금씩 극복하고 학과수업 pt부터 대중들 앞에서 강연할 경험까지 얻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어떤 힘으로 성공적으로 했는지 그 짜릿함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마치 늘 보던 테드 강연가가 된듯한 기분이었어요.
혀가 길었는데 요지는 제 자신의 성향과 체질상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떨어져 해외생활 하는 것, 그리고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한국문화가 좀 안맞다는 생각까지 하구요..
운동이나 다른 여가로 스트레스 조절을 잘 하는 편이고 날씨문제는.. 클리앙스런 농담이지만 모공에서 본 Coelux라는 이탈리아 연구진이 발명한 인공자연광 제품이 있더라구요 그게 좀 가격이 현실화되면 실내에 설치하고 살고 싶네요 ㅋㅋ
웃자고 한 말이구요..; 겨울 스포츠나 가족과 시간 보내기에 한국보다 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자리 문제는 제가 it로 분야를 정한 이상 한국에서 가질 수 있는 기회나 조건보다는 그래도 캐나다가 더 나을 거라는 희망..기대를 갖고 있는데 그게 점차 깨진다면 다시 한 번 제고를 해봐야 될 부분이겠네요.
한국에서의 그 지적하신 직업이나 차, 집의 수준 또는 외모 이런 외적인 것으로 남을 판단하고 등급 매기고 의식해서 사는 분위기.. 참 피곤하다고 생각합니다 ㅠ
남 피해안주고 가족들 잘 챙기고 어찌 보면 삭막할 수도 있는 다른 나라, 캐나다의 직장 및 사회 분위기가 전 더 맞겠네요.
사이트 알려주신 거 즐찾하고 자주 들어가볼게요.
정성 어린 충고 조언,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from CV
Driven
IP 68.♡.29.66
02-20 2015-02-20 20:57:33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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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star.com/news/immigration.html

여기는 The Toronto Star 신문사 싸이트인데, 이민 관련 기사들 볼 때 항상 살펴봅니다. 요즘 정황이 어떤 지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파플티
IP 96.♡.129.34
02-25 2015-02-25 18:52:29 / 수정일: 2017-04-30 16:00:14
·
왜 굳이 아이티인지는 모르겠네요. 목수 배관공 등의 메카닉이 돈은 훨씬 잘버는 데 말이죠. 그리고 나이20대 후반 이어서 4년제 보다는 커뮤니티 컬리지 들어가는 족을 생각 한다 하셨는데. 결국 캐나다에 사실거라면 좋은 학교 나오는게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이민법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건 고학력자에게 주는 기회가 줄어든적이 없습니다.
from CV
CAN디우
IP 121.♡.54.116
02-26 2015-02-26 16:39:41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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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IT외의 다른 전공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국 4년제 학위를 써먹어보려면 준석사나 석사, 아니면 4년제 편입과정이 있던데 전 이과계열 IT나 다른 전공을 지원하는 지라 해당사항이 없을거 같아요ㅠ
아니면 이것도 제 편견일까요
from CV
승준오리
IP 209.♡.107.142
03-02 2015-03-02 15:16:21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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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inp 노미네이트 받은 사스케츄완 이민 진행중인 서른초반남입니다. 저도 30살에 모바일게임회사 마케팅 일을 정리하고 캐나다에 왔습니다. 워홀로 와서 원래 전공이던 유아교육쪽 일을 했었죠. 물론 저도 같은 고민 아직 하고 있습니다. 단 전 영주권을 받으면서 제가 할 일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분만 다를 뿐입니다. 대학.. 좋죠 좋은 직업 구할려면 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3년차 접어드는 지금 제가 느낀 것은 기술= 돈입니다. 카펜터, 메카닉 같은 사람들 정말 여유있게 삽니다. 캐나다와서 영어공부하면서 대학 다니고 후에 취업비자 받아서 취업 후 이민프로세스 진행...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그 사이에 이민법이 바뀌게 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구요. 지금 시기는 솔직히 필요한 고급인력만 데려가겠다지 그외에는 필요없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요. 요지는 기회비용을 고려한다면 기술을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를 수도 있습니다. 저도 현재 그걸 고민중이구요.
from CV
CAN디우
IP 110.♡.55.53
03-02 2015-03-02 20:31:43 / 수정일: 2017-04-30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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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추완 지역은 어떤가요? 매니토바까지 찾아보고 그 외 지역은 아직 정보가 부족해서.. ㅎ 남자분이시군요 유아교육 과 마케팅 하셨다니 ! 한국과는 다르게 목수나 배관공 등 기술자가 훨씬 살기좋은 나라더라구요.
이민법 바뀌는거 때문에 저도 일년이라도 빨리 영주권 받고 싶네요. 그래서 지금은 가장 빠른? 마니토바 주 6개월 워홀비자로 근무후 영주권 신청하고 받은 다음 컬리지 가서 기술을 배워볼까 싶어요.
어떤 조건으로 이민신청 하신건가요?? 사스케츄완 지역도 다른 주보다 조건이 괜찮아보이는데..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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