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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건너당

질문 캐나다 vs. 호주 이민을 간다면... 33

2014-08-23 10:52:29 39.♡.78.77
Shrimp

안녕하세요. 글은 처음 남겨보네요. ^^;

 

저는 현재 한국에서 석사 졸업 후 SW 개발자로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영주권은 작년에 기술이민 신청해서 받았고요. 호주 영주권은 경력 5년이 채워지는 내년 초에 신청하려고 합니다.

IELTS 점수는 갖고 있고요. (each 7.5) 

 

문제는 제가 내년에 델구 나가야 하는 여자친구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라는 거인데요. (올해 말 결혼 예정)

호주는 기결혼 상태로 같이 신청하면 될 것 같은데 캐나다는 배우자 초청을 해야 합니다.

 

여자친구는 보건교사로 임용되서 일하고 있고요. 영어는 잘 못합니다.

 

질문은..

 

1. IT 개발자로서 캐나다와 호주를 비교했을 때 어느 곳이 정착해서 살기에 좋을까요? 캐나다는 벤쿠버, 호주는 애들레이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잠시 가본 바로는 벤쿠버는 걍 도시같고;; 애들레이드는 꽤 이쁘더군요 앵무새도 많고 캥거루도 있고..

 

2. 여자친구가 캐나다나 호주에서 간호사(Registered Nurse)로 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어떤 코스로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3. 이민 초기에는 영어 공부에 좀 시간을 투자하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저는 Tim Horten 같은데서 알바를 하면 영어가 좀 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보통 영어공부는 어케 하시는지.. 저보다 특히 여자친구가 걱정입니다.

 

4. 렌트비가 후덜덜하게 비싼던데요. 이럴바엔 집을 사고 모기지를 하지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옵니다.;; 다들 어떻게들 사시나요?

 

5. 내후년에는 아이를 낳을 계획인데 아이를 가지고/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여자친구가 학교에 다니거나 일을 하는것이 가능할까요? 정부/사회적인 지원이 얼마나 되는지... (특히 저의 낮은 예상 소득을 고려했을때..) 궁금합니다.

 

 

이민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Shrimp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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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3]
latte4u
IP 49.♡.52.137
08-23 2014-08-23 16:49:23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애들레이드는 고풍스럽고 조용하고 예쁜 도시에요. 반면에 타 대도시에 비해 일자리가 많이 없는 편이구요. IT일은 멜번이나 시드니에 많구요.
간호사가 되려면 영주권 받으시면 로컬 학생으로 호주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어요. 간호학과는 3년 코스이고, 졸업 후 RN등록하려면 아이엘츠 7.0 제출해야합니다. 로컬로 호주 대학교 입학전형은 나이가 좀 있으신듯하니 특별전형으로 진행하시면 호주수능안보시고 가능합니다.
그런데, 오시자마자 호주대학교 가서 공부하시기 어렵습니다. 영어때문에....
영어는 Tafe 같은 전문대에서 수강하실 수 있고 로컬 학생으로 등록하시면 한학기에 $400 밖에 안해요. 그나마도 concession할인 받으면 $120이에요. 유학생에 비하면 공짜죠.
사회보장은 캐나다나 호주나 시스템이 비슷해서 받는 항목은 비슷한데 호주가 액수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아이가 있으면 이런 저런 정부 보조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그런데, 인건비가 비싸서 차일드케어 비용이 정부 보조를 받아도 많이 비싸구요.
전기, 수도, 가스등이 민영화되어 있어서 한국에 비해 많이 비싸요.
외식 비용도 비싸고, 여러모로 서울에 비해 호주 물가는 두배인거 같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집을 사시는것도 좋지만 처음에는 렌트하시고 좋은 동네 마음에 드는 지역도 보시고 생활에 적응 되시면 나중에 구매 하시는거 추천이요.
아이가 생기고 학교갈 무렵이 되면 사립보낼형편이 안되면 좋은 공립을 생각할수 밖에 없게 되구요.
#CLiOS
Shrimp
IP 121.♡.18.110
08-24 2014-08-24 19:19:31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조언 감사합니다. ^^
여자친구도 간호학 다시 공부하는 것도 버거운데 그걸 영어로 해야 한다는 것에 무척 부담을 느끼네요.
게다가 호주 물가를 보다보면 역시 한국은 그래도 참 생활비 적게 드는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
돈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천국도 없는 것 같고...
보리
IP 175.♡.169.182
08-23 2014-08-23 18:04:58 / 수정일: 2017-04-30 12:55:51
·
모기지로 집 구매는 정기적인 소득 발생할 때 고려해보세요. 그 전에는 라떼포유님 말씀처럼 정착할 동네를 정하시구요.
#CLiOS
Shrimp
IP 121.♡.18.110
08-24 2014-08-24 19:20:29 / 수정일: 2017-04-30 12:55:51
·
넵.. 첫 해에는 렌트비로 천오백만원 정도 쏟아부을까 합니다.
한국에서 이정도 월세 내고 살았으면 대궐같은 데서 살았을 거 같은데요 ^^;
엘피사랑
IP 98.♡.126.238
08-25 2014-08-25 03:46:55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연 천오백을 쏟아붓는다고 말하시면 맘에 준비를 더 하셔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벤쿠버는 세계에서 가장 부동산이 비싼 도시거든요. 투베드부터는 월 2500불 상회할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hrimp
IP 121.♡.18.110
08-24 2014-08-24 19:23:28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와.. 그래도 호주는 육아보조금이 상당히 많이 나오네요. 캐나다는 아이 하나에 한 달에 $120 정도밖에 안 나오는 듯 합니다. ^^;
아래 쑤으님 말씀을 들어보면 데이케어 보내는 비용은 호주나 캐나다나 비슷한 듯 하네요.
제가 돈벌이, 여자친구가 육아에 힘쓰는 방향도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churrr
IP 107.♡.79.142
08-24 2014-08-24 01:56:35 / 수정일: 2017-04-30 12:55:51
·
대략 크게 퉁쳐서 보자면...

일자리 : 캐나다 > 호주
복지 : 호주 >> 캐나다
물가 : 호주 >>> 캐나다 (호주가 유리하다는게 아니라 높다는 의미입니다)
기후 : 호주 >>> 캐나다

아이를 가지거나 소득이 일정하지 않거나 저소득층에 속한다면 호주가 월등하게 유리합니다. 캐나다는 솔까말 영주권자라고 특별한 혜택이 많지 않아요. 거기에 비해 호주는 취업비자, 영주권, 시민권으로 올라갈 수록 후덜덜한 복지 시스템이 갖춰져있습니다. 아이 둘 가정이 무직 상태로 좋은 아파트 렌트 살면서 정부 보조로 대학 다니는 경우도 봤습니다. (호주 최고 네임드 대학 등록금이 무료일 뿐 아니라 수강에 필요한 기초생활비까지 따로 추가로 대주더군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ㅎㄷㄷ...) 그리고 날씨나 기후라는게 사람 사는데 있어 무시 못하는건데 그 부분에서는 호주의 압승입니다. 캐나다는 동부든 서부든 사람이 서식하기 좋은 기후라고 보기 힘듭니다.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가정 소득이 지역 평균에 못 미친다고 보신다면 저라면 무조건 호주입니다.
깜이라는
IP 162.♡.112.101
08-24 2014-08-24 05:26:25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캐나다가 기후가 안좋다니요.. 밴쿠버가 겨울에 비오는것만 빼면 얼마나 좋은데요...
Zunonia
IP 75.♡.15.229
08-24 2014-08-24 06:04:59 / 수정일: 2017-04-30 12:55:51
·
겨울에 비오는게 너무 크죠. 겨울 3개월 내내 비온다고 생각하면.....
삭제 되었습니다.
churrr
IP 107.♡.79.142
08-24 2014-08-24 07:20:34 / 수정일: 2017-04-30 12:55:51
·
3개월만 비가 오다뇨... 밴쿠버는 3개월만 빼고 1년 내내 비가 옵니다.
비가 안 오더라도 비오기 5분전 날씨만 줄창이에요. 봄 가을 겨울이 장마철입니다.

밴쿠버 날씨가 비 오는거 빼고 좋다는 표현은 새로 음식점이 생겼는데 맛이랑 가격 빼고 다 좋다는거랑 비슷합니다. 게다가 밴쿠버만 그나마 견딜만하지 다른 지역은 시베리아 동토나 다름없는 겨울을 보내야하죠. 그리고 여기서 비교 대상은 다른 나라도 아닌 호주입니다. 대도시 기준 호주의 기후 환경은 전세계 최상위권이에요. 거기에 비교해서 캐나다는 전세계 최하위권이고요. 애초에 날씨라면 호주와 캐나다는 비교할 꺼리조차 안됩니다.
Shrimp
IP 211.♡.165.121
08-24 2014-08-24 19:28:48 / 수정일: 2017-04-30 12:55:51
·
네.. 여자친구가 얘기하는게...
호주에서는 어딜 가나 캥거루 조심하라는 표지판 정도인데,
캐나다에서는 어디만 가면 곰을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다더군요.
그냥 하이킹하는데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하다니.. 그런것도 좀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영하 20~30도까지 떨어지는 날씨 (엔진블록 히터라는게 존재한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도 걱정이 되고요.
저희는 벤쿠버에 살려고 하기는 했는데.. 빗소리를 좋아하는 저와는 다르게 여자친구는 우중충한 날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좀 걱정이네요.
여자친구는 요즘 계속 애들레이드의 환상적인 날씨와 아름다운 경치를 계속 언급하면서 호주 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IT 쪽 일자리가 많다는 걸 빼면 정말 살기에는 호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엘피사랑
IP 98.♡.126.238
08-25 2014-08-25 03:52:57 / 수정일: 2017-04-30 12:55:51
·
벤쿠버 날씨 좋단 이야긴 여기서 첨 듣습니다. 아니요.. 절대 안좋습니다. 일년에 9개월이 흐리고 비가 옵니다. 여름 7,8월 두 달땜에 버티고 살구요. 토론토보다 덜 춥다는걸 대단한 위안으로 삼고 삽니다.
Shrimp
IP 211.♡.165.121
08-26 2014-08-26 08:44:31 / 수정일: 2017-04-30 12:55:51
·
jinn님 유머센스에 여자친구랑 같이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캐나다는 정말 사람 서식지로는 안 좋은거 같아요.
시베리아 동토나 다름없기도 하고요 ㅋㅋ
새로 음식점 생겼는데 맛이랑 가격 빼고 다 좋다는 얘기에서 뒤집어졌습니다 ^^

깜이라는님, Zunonia님, Bn군님, 맥디엠디님 조언 감사합니다. ^^
올 겨울엔 스키 타는 법을 배워서 우중충한 계절 극복하는 법을 배워야 겠네요. ^^;
Driven
IP 108.♡.252.138
08-24 2014-08-24 03:19:16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여자친구가 영어를 잘 못 한다고 하셨는데, 그 분이 이민을 가고 싶어하시나요? 전 그게 더 중요한 질문 같습니다. 혹, 충분히 설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결정으로 해외로 가는 거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라이프스타일이 근본부터 바뀌는 일인데, 유럽에서 10년 가까이 살다온 저의 와이프도 캐나다에서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영주권 기다리느라 2년 가까이 일도 못 하고 집에서만 지내면 박탈감과 무기력함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무척 큽니다. 이거 다 감당하실 자신이 있어야할 텐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Shrimp
IP 121.♡.18.110
08-24 2014-08-24 19:33:26 / 수정일: 2017-04-30 12:55:51
·
맞습니다. 제가 가니까 저한테 맞춰주는거에 가깝고요.
여자친구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텐데... 말씀하신대로 영주권 기다리는 시간이 참 힘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한다고 해도 원래 하던 보건교사라는 일과 전혀 상관이 없기도 하고요. 제가 여자친구 입장이라도 "왜 내가 여기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블루바다
IP 60.♡.83.78
08-24 2014-08-24 09:18:38 / 수정일: 2017-04-30 12:55:51
·
호주는 아직 신청 안했다지만 한 나라도 힘든데 두 나라나 영주권을 얻는다니 대단하시네요. 더욱이 영어도 7.5라면 높은 수준인데요. (Academy 인가요) 이정도면 뭐 직장내나 어디든 영어는 문제가 안될것 같네요. 영어를 더 배우실려고 하신다니 완전 완벽하겠네요.
문제는 여자친구분인데요. 간호사는 꽤 높은 영어수준을 요구하는 직업입니다. 예전에 영어 안되는 간호사때문에 몇번 사건사고가 발생해서 더욱 요구가 많은 곳이고요. 보통 7.0 또는 8.0까지 요구하는 곳이 많고요. 학교는 등록해서 갈 수 있지만 직장을 구할 수 있을지는 영어 능력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배우자 비자로 온다면 배우자는 무료 영어 교육 기회가 있습니다.
다 호주 얘기고요.
그리고 왜 애델라이드를 가실려는지는 모르겠지만 IT라면 대 도시를 가야 일이 많습니다. 시드니 아니면 멜번 추천하고요. 날씨는 시드니가 더욱 좋습니다. 멜번은 은근 추워요.
또한 캐나다랑 비교한다면 캐나다가 더 일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도 더 가까우니 기회도 더 많이 있을것 같네요.
양국가에 영주권 나온다면 정말 부럽고요. 일단 각 국가별로 최소 한달 이상 거주하면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면요.
Shrimp
IP 121.♡.18.110
08-24 2014-08-24 19:40:28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어휴, 영어는 현지 꼬마아이들보다도 못합니다. ㅠㅠ 5년쯤 살아보면 좀 영어가 편해질른지요.
여자친구도 간호사라는 직업이 정확한 의사소통이 중요한데 자기가 정말 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참, 호주에는 배우자에게 무료 영어교육이 되나요? 캐나다는 무료 영어교육은 영주권자 본인에게만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여자친구 영어교육비로 월 $1000씩 나갈듯... 인터넷에서 이제 영어교육 필요 없을때 쯤 영주권이 나오더라 라는 얘기도 봤습니다.
애들레이드는 그냥.. 예뻐서.. 평화로워서.. 골랐습니다. 사실 한국을 떠나려는 이유가 조금 바쁜 도시생활을 벗어나서 평화로운 공원도시에서 살아보고픈 바램도 있어서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직장 문제가 현실적으로 중요하긴 합니다. ^^;;
친절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최태석
IP 124.♡.193.108
08-24 2014-08-24 21:26:02 / 수정일: 2017-04-30 12:55:51
·
Shrimp님
호주 무료 아니고 배우자가 영어 성적이 안나오면 아마 돈을 따로 받을 겁니다.
블루바다
IP 60.♡.83.78
08-27 2014-08-27 22:21:50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영어 점수가 필요없는 영주권 즉 배우자 비자 같은 경우는 AMEP라는 무료 영어 시간이 주어집니다. 주 신청자는 이미 영어 점수를 받아서 신청한거라 따로 영어 교육이 필요없다는 논리죠.
쑤으
IP 69.♡.164.28
08-24 2014-08-24 15:24:33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저는 밴쿠버에만 22년 살아서 호주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밴쿠버만 얘기드리면 차일드캐어는 매일 갈 경우 좋은곳은 한달에 3천불에서 싼곳은 1600 사이고 저는 매주 3일만 아이를 맡기고 600불 냅니다. 제 아내가 RN입니다 여기선 공무원직이기에 안정적이고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오신 분도 많아서 영어능력이 물론 중요하지만 미국처럼 심하게 따지진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간호사가 여전히 귀하기도 해서 취직도 어렵지 않구요.
밴쿠버는 365일에 평균 168일 비가 오니 날씨는 확실히 호주가 좋겠지요. 겨울은 일찍 어두워지고 비가 자주 옵니다 대신 여름 날씨는 너무 덥지도 않고 화창한 날씨죠. 여름만 보고 삽니다 -_-;..
사회보장은 의료는 큰 병이든 작은 병이든 병원 이용은 무료입니다만 의료보험은 소득에 따라 한달에 얼마씩 내는데 보통 다니는 회사에서 많이 내줍니다. 저소득일 경우 무료이구요. 치과는 유료, 안과는 검안비를 냅니다만 안과 전문의를 소개 받을 경우 무료입니다. 특별히 저소득이라고 지원금이 있진 않지만 아이가 있을 경우 소득에 따라 한달에 얼마씩 줍니다 아이 네명에 저소득이면 꽤 큰 액수를 지원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소득일 경우 co-op을 알아보시면 렌트비를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좋은 Co-op은 렌트가 쉽지 않습니다 한달 렌트비는 보통 900~1700 집 사이즈에 따라 다릅니다
http://www.cra-arc.gc.ca/bnfts/menu-eng.html 이곳이 정부 왭주소인데 참조하세요
IT 직종이시면 곧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픽쳐스가 밴쿠버 다운타운에 들어옵니다 700명 정도 뽑는다니 밴쿠버로 오시게 되면 지원해보시죠. Jere님 의견처럼 한달이상 거주하고 결정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Shrimp
IP 121.♡.18.110
08-24 2014-08-24 19:50:04 / 수정일: 2017-04-30 12:55:51
·
밴쿠버 현지분의 조언 너무 반갑습니다.
차일드케어가 생각보다 비싸군요! 한달에 1600이면 최저임금 1달치만큼인데 상당히 높네요.
아내분께서는 혹시 한국에서 간호사를 하다가 캐나다 RN 자격으로 바꾼 것인가요? 아니면 현지에서 간호사 교육과정을 거친 것인지요? 처음 준비하실 때 영어 수준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현지 간호사의 업무 강도 (특히 한국처럼 오전, 오후, 새벽 뺑뺑이를 도는지... 업무시간을 9-5로 고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밴쿠버에는 이달 초에 방문했었는데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고 그냥 따사롭고 편안한 날씨. 그냥 길가에 앉아있어도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이 날씨가 1년 내내 계속된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
저는 사실 위성 쪽 일을 좀 해서.. MDA라는 회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씀하신 회사들도 직장을 찾을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쑤으
IP 69.♡.164.28
08-25 2014-08-25 14:09:33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정보가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밴쿠버에 한국분이 더 많이 오셨음하네요 ^^;
차일드캐어는 제가 알아본곳이 겨우 3군데라 다른 곳은 가격이 저렴한곳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 아내는 여기서 공부했지만 한국서 오신 간호사 친구분들이 많은데 들어보니 간호사도 기술직이라 응급실 경험이나 이력이 좋음 더 많은 혜택이 주워지고 간호사 자격시험 보다는 훨씬 단순한 시험을 보고 테솔 비슷한 영어 공부를 택해야 한다는군요 ( 이 부분이 힘든가 봅니다) 보통 한국서 오신 분들이 적극적인 분들이 많다는군요 일하는 시간은 풀타임 일 경우 일주일에 3~4일 10시간 일을하는데 스페셜리티가 있을 경우 또는 일하는 장소에 따라 시간 고정이 가능합니다 경력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는 6만에서 오버타임을 많이 할 경우 8만불 정도 연봉을 받구요. 정년퇴직후에 일반적으로 나오는 연금외에도 공무원이기에 따른 연금이 또 나옵니다. 날씨를 보면 여름엔 어떤 곳보다 좋지만 겨울엔 비가 꽤 오고 금방 어두워지니 날씨가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살기 좋은 시티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밴쿠버를 좋아합니다만 호주 역시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더군요.
사는 곳을 옮긴다는건 정말 큰일이니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Shrimp
IP 211.♡.165.121
08-26 2014-08-26 09:34:37 / 수정일: 2017-04-30 12:55:51
·
쑤으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여자친구의 한숨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제는 취업을 포기하고
내조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방향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
잘 구슬려서(?) 밴쿠버에 잘 적응해서 살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참, 일단 내년 초(3월 경)에 밴쿠버로 가기로 했습니다.
1월 즈음에 잠시 방문해서 먼저 집을 구해둘 계획이고요.
잘 적응해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최태석
IP 124.♡.193.108
08-24 2014-08-24 18:51:29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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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ek.com.au 에서 찾아 보세요. 아들레이드에서 직장 구하기는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멜번 추천합니다. 아님 교민이 좀 있는 쪽을 선호하신다면 시드니.
2. 호주에서 그나마 젤 쉬운 방법이 영어 점수를 높인 다음 (IELTS 7) 간호대를 졸업하는 방법일듯 하네요. 문제는 직장 구하긴 나쁘지 않아도 페이는 좀 약한 편으로 압니다.
4. 집을 샀습니다. 하지만 시드니나 멜번은 집값도 제법 올랐어요. 그렇다고 해도 직장을 구하자면 저 두군데 아니고는 쉽지는 않을 겁니다.
5. 호주의 세제 특성상 둘이 합쳐 12만 버는게 한 사람이 12만 버는것 보다는 훨씬 낫기는 합니다만 지원금 느는 만큼 차일드케어 비용이 올라서 애가 어느 정도 크기까지는 들어가는 돈이 장난 아닙니다.
Shrimp
IP 121.♡.18.110
08-24 2014-08-24 20:09:07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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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T는 역시 시드니와 멜번인가요. ^^; 아들레이드는 좀 관광도시 같기는 하더군요. ㅎㅎ;;
2. 일단 직장만 구할 수 있다면야 페이야 뭐.. ㅠ_ㅠ.. 일할수 있음에 감사하려고 합니다.
3. 와.. 부럽습니다. 호주의 집들은 다들 큼직큼직하고 차고와 뒷뜰이 있는게 일반적인 것 같더군요. 언젠가는 저도 그런 집에 살겠지라는 꿈을 가져봅니다.
4. 솔직히 저는 호주나 캐나다같은 복지 국가는 놀면서도 먹고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현실은 죽는 날까지 일하지 않을 수 없는 국가들인듯.. ^^;;
조언 감사드립니다. ^^
최태석
IP 124.♡.193.108
08-24 2014-08-24 21:29:35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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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mp님
빚 안지고 집과 차를 사실 돈이 있다면 일 안하고 사는게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실제 그런 분이 계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제 생각에도 집과 차 있고 빚이 0이라면 캐시잡 같은거 하고 쉐어생 받고 실업수당 받으면 어떻게 살 수 있을거 같긴 하더군요.
집은 좀 외곽은 싸고 시내는 아무래도 대지나 건평이 작죠. 시드니에는 아파트에 사는 분도 많아요.
carrier
IP 39.♡.58.9
08-25 2014-08-25 06:45:35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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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석님//캐나다는 힘들겠죠? 복지수당들이 얼마 안되서..
최태석
IP 101.♡.170.26
08-25 2014-08-25 10:34:42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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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제가 안 살아봐서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런 식의 삶이 추천할 만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 호주 렌트비, 일년에 천오백으로 모자랄 수도 있습니다. realestate.com.au 에 보면 rental 도 나오니까 갈 곳을 정하시면 시세를 대충 보실 수 있어요. 전 브리즈번인데 회사 직원들하고 얘기하다 보니 원베드 아파트 주에 400불 - 450까지도 내더라구요. 부동산 임대업으로 전업할까 하는 유혹을 강하게 받은 순간이었습니다. 시드니나 멜번은 더 비싸고 아들레이드는 좀 쌀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엘피사랑
IP 98.♡.126.238
08-25 2014-08-25 03:49:19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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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도 유지하는데 조건이 있을텐데요. 한번 나오면 영원히 소지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Shrimp
IP 211.♡.165.121
08-26 2014-08-26 08:32:50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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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5년 중 2년 거주 의무가 있더군요 ^^
Borae
IP 108.♡.58.66
08-30 2014-08-30 04:17:18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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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조건이 바뀌지 않았나요? 이번에 3년으로 상향 조정 된거 같던데요. 그리고 캐나다 영주권은 다른 나라의 영주권이 있는게 확인 되면.. 바로 무효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권을 받는다고 하시더군요.
latte4u
IP 58.♡.115.99
08-25 2014-08-25 13:53:27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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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더 말씀드리면,
애들레이드는 관광도시보다는 조용한 교육도시이지 않을까 싶구요. 애들레이드 대학만해도 노벨상 수상자도 몇번 배출하고 전세계 대학 랭킹도 높구요.

애들레이드 예쁘고 고풍스럽고 다 좋은데, 너무 작아요... 한두달만 지나도 가볼만한 곳은 다 다녀서요.
작기 때문에 IT일자리는 더 적구요. IT부서는 보통 본사가 있는 곳에 많은데, 멜번/시드니에 집중되어 있어요.
그리고, 애들레이드 여름에 40도 넘어가는 날에는 살인적인 햇빛과 열기가 있어요.
호주 다른 대도시도 40도 이상되는 날이 있긴 하지만, 애들레이드가 온도가 더 높아요.

애들레이드의 고풍스러움과 대도시의 장점을 갖춘 곳은 멜번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멜번은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리고 추워요.
영하로 내려가지 않지만 집이 추워요.
날씨는 사실 시드니가 좋아요.
하지만, 시드니는 렌트비가 장난아니죠.

그리고, 이민자 영어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이 되시든 안되시든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배우자분이 호주 대학교에 입학하실 예정이라면, 아카데믹 반에서 영어 공부하시는게 좋아요.
이민자 영어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나 제너럴 반은 이민자들이 나이가 좀 있으시고
가정이나 일 때문에 나오다 안나오다 등등 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그닥 별로입니다.
그래도 아카데믹 반에 가면 젊은 친구들과 대학 공부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분위기거든요.

마지막으로 캐나다이든, 정부 혜택이 더 많은 호주이든 정부지원금만으로는 생활하기 어렵고,
그렇게 계속 산다면 차라리 한국에서 사는게 낫습니다.
이민 초기에는 정부 도움을 받고 살 수도 있지만요..
IT취업만 하시면 고소득자가 되셔서, 정부지원금이 아니라 세금때문에 고민이 되실거에요. ^^
아직 젊으시고, 영어도 잘하시니 잘 헤쳐 나아가시리라 믿습니다.
Shrimp
IP 211.♡.165.121
08-26 2014-08-26 08:41:01 / 수정일: 2017-04-30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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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latte4u님, 꿀팁 감사드립니다.

애들레이드가 예쁜 도시라도 거기서 오래 살려면 좀 지루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게다가 주변에 대도시가 한국 처럼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니..
그리고 애들레이드도 7~8월에 다녀온 거라 여름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기도 했고요.

정부지원금은 여자친구가 초기 몇년간은 일을 못할 것 같아서 혹시 도움이 될까 했던 거였는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제가 열심히 (쉬고싶다 ㅠ_ㅠ) 일해야 할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세금 때문에 고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조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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