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디파트먼트 매니저와 재계약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인상율은 정말 보잘것 없네요.
그나마 자리를 보전할 수 있다는거 하나만으로 만족해야하는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자리수 인상율을 가지고 밀땅을 하다보니
묘하게 굴욕감도 들고 좌절감도 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암튼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들면서 잠시 의식을 안드로메다 보냈다가 되찾기도 하며
다시 정신차리고 이성적으로 말을 이어가기도 하고 뭐 암튼 나름 치열한 시간이었는데...
매니저 방문을 닫고 나오다가 문득 든 생각이 화끈하게 100% 인상! 그런 상상을 하며
수입이 지금의 2배가 된다면 와 로또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는 해피해피 라이프겠네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게 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의 상황이네요!
물론 맞벌이라고 2배가 되는건 아니고 소득세도 더 떼어가고 둘이 사회생활을 하면
돈도 더 (혹은 덜) 쓰게될테고 아이가 있으면 보모도 필요하고 집안도 덜 정리가 되겠지만
뭐 그런 디테일 다 빼버리고 일단 gross 수입이 2배가 된다는 상상만으로도 와! 싶습니다.
제가 연봉이 적은 편도 아닌데도 나름 빡빡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하면서
이 세상 사람들 도대체 이런 미친 물가에 거주비에 다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는데
그게 맞벌이가 되면 그 의문의 많은 부분이 한꺼번에 해소가 되긴 하네요.
그리고보니 예전에 어느분인가 올려주신 돈 잘버는 지역 평균 데이터가
household income이었던게 기억납니다. 1인당 연봉이 아닌 가정당 수익이니
당연히 연봉도 높겠지만 맞벌이 가정이 그 평균을 잔뜩 끌어올린거겠죠.
하지만 뭐 현실은 외벌이...
열심히 살아야죠 뭐.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인상율은 정말 보잘것 없네요.
그나마 자리를 보전할 수 있다는거 하나만으로 만족해야하는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자리수 인상율을 가지고 밀땅을 하다보니
묘하게 굴욕감도 들고 좌절감도 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암튼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들면서 잠시 의식을 안드로메다 보냈다가 되찾기도 하며
다시 정신차리고 이성적으로 말을 이어가기도 하고 뭐 암튼 나름 치열한 시간이었는데...
매니저 방문을 닫고 나오다가 문득 든 생각이 화끈하게 100% 인상! 그런 상상을 하며
수입이 지금의 2배가 된다면 와 로또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는 해피해피 라이프겠네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게 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의 상황이네요!
물론 맞벌이라고 2배가 되는건 아니고 소득세도 더 떼어가고 둘이 사회생활을 하면
돈도 더 (혹은 덜) 쓰게될테고 아이가 있으면 보모도 필요하고 집안도 덜 정리가 되겠지만
뭐 그런 디테일 다 빼버리고 일단 gross 수입이 2배가 된다는 상상만으로도 와! 싶습니다.
제가 연봉이 적은 편도 아닌데도 나름 빡빡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하면서
이 세상 사람들 도대체 이런 미친 물가에 거주비에 다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는데
그게 맞벌이가 되면 그 의문의 많은 부분이 한꺼번에 해소가 되긴 하네요.
그리고보니 예전에 어느분인가 올려주신 돈 잘버는 지역 평균 데이터가
household income이었던게 기억납니다. 1인당 연봉이 아닌 가정당 수익이니
당연히 연봉도 높겠지만 맞벌이 가정이 그 평균을 잔뜩 끌어올린거겠죠.
하지만 뭐 현실은 외벌이...
열심히 살아야죠 뭐.
예를들어, 배우자가 일을 해서 월소득 $3000이 생겼는데 daycare, transportation, food 같은 비용이 $2000 정도 더 든다고 가정했을 때 $1000의 추가 소득을 위해 그 정도의 스트레스가 값어치 있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 아이가 없다면 어렵지 않은 선택이겠지만요.
아이를 18세까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작년 기준으로 $241,080 이라네요 (대학교육비 제외).
저는 그러잖아도 애 낳고 싶은 생각 없는데, 이걸 보니 개나 키워야겠습니다...
http://www.peteducation.com/article.cfm?c=2+2106&aid=1543
https://www.petfinder.com/pet-adoption/dog-adoption/annual-dog-care-costs/
댓글을 보고 찾아 보았습니다..
대략 10% 정도 되는듯 하네요..
가장 큰 걱정은 집인데요.. 아무리 기를 써도 80만불짜리 집도 버겁겠더라구요. 일단 Loan 자체가 625k 가 거의 맥시멈인 것 같고, 그렇다면 다운페이를 20만불가까이 모아야하는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원체 렌트비가 비싸다보니....
일찍 들어오신 분은 다운페이 돈이 있으시다보니 집 장만 하시는 것 같은데 요즘 들어온 저같은 사람은 집 살 기회가 영영 안오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저는 "2주 월급 - 세금 - 401k($670) - ESPP(max)" 한 값이 렌트비랑 같아지면 좀 살만해질 것 같습니다. 지금은 렌트비가 한 300불 더 많네요. 그런데 이 금액이 렌트비와 같아지려면 기본 연봉이 10% 올라야 하군요... 2-3% 연봉 오르는 걸로 해선 4년이나 더.. 아니면 승진을 하던가 회사를 옮기던가;;
유학, 취직 오실때 애기가 어리면 이부분이 제일 중요하죠. 학생들은 그래도 수입이 적은 덕분에 이런저런 혜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공교육 혜택을 보고 있고 올해 3살되는 막내는 헤드스타트에서 운영하는 Preschool에 보내네요,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여기는 8월중순까지 방학이 없습니다, 와이프가 엄청나게 좋아하네요. 이래저래 발품팔아 알아보는게 힘이겠지요.
산호세쪽 집이 80~100만 정도면 대략 한국 강남권 가격과 비슷하군요, 물론 크기는 전혀 다르겠지만.. 한국에서도 집사는게 어려운 일이니 이걸로 위안(?) 삼으시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from CLIEN+
유치원이 공짜인 동네는 재산세가 헬입니다. 덩달아 렌트비도 으리으리하죠.
애가 없는 집은 많이 억울한 동네랍니다. 그냥 뚝 하고 하늘에서 떨어지는걸로 생각하시면.
from 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