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도 미팅도 없어 심심하니 질문 겸 잡담 겸 설문 하나 올려봅니다.
- 지금까지 경험했던 나라 중에 어디의 커피가 제일 맛있었습니까?
물론 나라별로 뭉뚱그려서 얘기하는건 좀 애매할 수도 있고 지역, 가게, 프랜차이즈, 그때그때
커피 맛이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런 디테일 적당히 퉁치고 전체적으로 보면 말이죠.
제가 미국/캐나다 살다가 호주로 이주했을 때, 솔직히 커피 마시고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쇼크 먹었습니다.
물론 스타벅스나 글로리아 진 같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그냥 바닷가 허름한 카페의 커피였는데
세상에 커피가 이렇게 맛있는거였나 아니 그럼 지금까지 마셨던 그 까만 액체는 뭐였지 싶더군요.
갈색 크레마가 곱게 얹혀있고 살짝 기름기가 싫지않게 느껴지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커피 얘기가 나왔는데 그 회사가 워낙 다국적 인종들이 많아서 의견들이 꽤나 흥미롭더군요.
대체적인 평을 조합해보면...
미국/캐나다 출신
- 호주 커피 최고다! 지금까지 마셨던건 대체 뭐였냐! (저랑 비슷한 반응)
영국 출신
- 호주 커피 우와우와! 우리 영국은 뭐든 안될거야 아마... (영국 요리 때문에 약간 자조가 섞인)
이태리 출신
- 이게 맛있다고? 얘네들 뭔소리냐... 이태리는 이따위로 커피 팔았다간 폭동 난다.
독일 출신
- 뭐 비슷한거 같은데?
프랑스 출신
- 커피는 프랑스가 무조건 최고! (그런데 어쩐지 별로 신뢰가 안가는 프랑스 부심 느낌)
뉴질랜드
- 커피는 호주보다 뉴질랜드가 맛있어요. (진짜인거 같기도 하고 키위의 오지에 대한 열등감 반발인거 같기도 하고)
지금은 다시 미국에 있는데 가끔 호주 카페의 그 커피가 생각납니다. 숏블랙 최고!
그리고 이태리 커피는 어떤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 지금까지 경험했던 나라 중에 어디의 커피가 제일 맛있었습니까?
물론 나라별로 뭉뚱그려서 얘기하는건 좀 애매할 수도 있고 지역, 가게, 프랜차이즈, 그때그때
커피 맛이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런 디테일 적당히 퉁치고 전체적으로 보면 말이죠.
제가 미국/캐나다 살다가 호주로 이주했을 때, 솔직히 커피 마시고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쇼크 먹었습니다.
물론 스타벅스나 글로리아 진 같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그냥 바닷가 허름한 카페의 커피였는데
세상에 커피가 이렇게 맛있는거였나 아니 그럼 지금까지 마셨던 그 까만 액체는 뭐였지 싶더군요.
갈색 크레마가 곱게 얹혀있고 살짝 기름기가 싫지않게 느껴지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커피 얘기가 나왔는데 그 회사가 워낙 다국적 인종들이 많아서 의견들이 꽤나 흥미롭더군요.
대체적인 평을 조합해보면...
미국/캐나다 출신
- 호주 커피 최고다! 지금까지 마셨던건 대체 뭐였냐! (저랑 비슷한 반응)
영국 출신
- 호주 커피 우와우와! 우리 영국은 뭐든 안될거야 아마... (영국 요리 때문에 약간 자조가 섞인)
이태리 출신
- 이게 맛있다고? 얘네들 뭔소리냐... 이태리는 이따위로 커피 팔았다간 폭동 난다.
독일 출신
- 뭐 비슷한거 같은데?
프랑스 출신
- 커피는 프랑스가 무조건 최고! (그런데 어쩐지 별로 신뢰가 안가는 프랑스 부심 느낌)
뉴질랜드
- 커피는 호주보다 뉴질랜드가 맛있어요. (진짜인거 같기도 하고 키위의 오지에 대한 열등감 반발인거 같기도 하고)
지금은 다시 미국에 있는데 가끔 호주 카페의 그 커피가 생각납니다. 숏블랙 최고!
그리고 이태리 커피는 어떤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from CLIEN+
한번 마시면 혀도 못잊고 뇌도 못잊습니다. 잠도 안오고....
일리 커피 머신 까지 샀지만 그 맛이 아니더라고요
아이스커피는 태국 시장에서 팔던 연유 팍팍넣은 비닐봉지에 담아주는 커피요
원두는 어차피 전 세계에서 경매로 사가고 로컬에서 직접 로스팅 하고 내리는 카페들은 바리스타 역량 차이가 클텐데요..=.=;;;;;;;
제가 사는 이 작은 동네에서도 유난히 에스프레소를 잘 내리는 카페가 있고, 커피 같지도 않게 내리는 곳도 있죠...
커피는 나라에 상관 없이 카페/로스터리별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뭐라고 이야기하기 좀 힘듭니다...
브라질서 마셔본 커피가 갑이었던거 같아요^^
from 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