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와이프 차를 사고로 폐차하고 모델y를 새로 들였습니다.
보험 처리 잘 하고, 차량을 빨리 가져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보험료가 진짜로 따블이 되었습니다;;
보험료가 많이 나오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1. 아직 미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보험 가입 기간이 짧다
2. 1번과 같은 이유로 신용 점수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단순 점수로만은 높습니다만, 기간이 짧으니 점수를 온전히 인정받지를 못하더군요 흑..ㅠ)
3. 신차가 추가되었다.
4. 게다가 테슬라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할증은 붙지 않은 듯 합니다.
사고 당시 헤비레인인 것이 확인되었고, 단독 사고였기 때문에 과실이 아닌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로 컬리전이 아닌 컨프리헨시브로 처리된 것 같더군요.
아뭏든 할증이 없어도 보험료가 두배가 된건 아직 빠듯한 살림에 좀 부담이긴 합니다;;
곧 9월에 보험 갱신이라 다른 보험사들 견적을 한번 뽑아보았는데, 브리스톨웨스트에서 무려 (6개월에) 천불이나 저렴한 견적을 받았습니다. 보통 브리스톨웨스트가 견적이 높게 나온다는데 신기한 일이긴 합니다만..
덕분에 갑자기 고민에 빠졌습니다;;
브리스톨웨스트가 천불이 저렴한 대신 노디덕터블 윈도우 옵션이 없거든요;;
현재는 프로그레시브를 사용중인데, 프로그레시브에는 노디덕터블 윈도우 옵션이 있어서 잘 썼거든요.
거기다 곧 3년이 되니 회원 등급도 하나 올라가게 되어서 추가할인이 조금이나마 더 가능할거 같구요.
그래도 반기에 천불, 연 2000불이 저렴한 보험료가 눈에 계속 아른거리네요 ㅠㅠ
그래서 결론은 혹시 브리스톨 웨스트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온라인 후기는 평이 너무 극과 극이라 전혀 참고가 안되고, 오히려 혼란이 더 가중되네요 ㅠㅠ
그냥 지금 돈을 좀 더 내더라도 프로그레시브로 쭉 밀고 가는게 답일까요?
저희 가족이 이민 온 후 첫 해에 익숙치 않는 도로 환경과 문화에서 올 수 있는 사고 예방 차원에서 그당시 가입 가능한 최대치로 보험을 들었는데, 결국 원하지 않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큰 사고가 나서, 그 당시 2M으로 대인 대물을 들고 있었는데,,,, 그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1M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개월 마다 차량 두 대1,500불 정도 나갑니다.
이번에 고민하는 이유는 같은 보장 조건에서 6개월 천불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고 처리를 하면서 프로그레시브의 대응이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그놈의 돈이 뭔지..;;
윈드쉴드 교체였고, 비용은 1400불 정도였습니다. 테슬라 서비스센터에서 작업했고, 노디덕터블 옵션덕에 제가 지불한 후에 보험에서 환급을 받는 형태로 처리했습니다.
거기에 프로그레시브는 일년에 한번 정도 빈도라면 윈도우 보험 처리는 할증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저도 할증이 안되었습니다.
브리스톨웨스트의 경우 윈도우는 노디덕터블 옵션은 없지만, 컨프레헨시브에 포함되어 디덕터블을 지불하고 처리가 가능하긴 합니다.
주위 테슬라 타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도 테슬라가 유리가 잘 깨지는거 같아서 이 부분이 좀 걸립니다;;
테슬라 보험도 유리는 노디덕터블 옵션이 없어서 좀 꺼려지더군요;;
주니퍼의 경우에는 테슬라에서 이번에 시작한 유리보증(월12불)을 가입했습니다^^
노디덕터블윈도우 옵션 넣는 것보다 이게 더 싸게 먹히더라구요. 환급으로 처리하지 않아도 되구요 ㅎㅎ
제 모델3도 시간되면 가서 인스펙션 진행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안나네요 ㅠ (얼마전 테슬라에서 유리 교체했으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하네요 ㅎㅎ)
가이코 사용 중이었는데, 거기 전화해서 매칭하거나 할인해주냐고 하니..방법없다고 해지하고 다른데 옮기는 것이 최고라고,....
현재 몇군데 알아보고 프로그레시브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