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보스턴 영사관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처음엔 무시했다가 전화 번호를 확인해 보니 보스톤 영사관이라고 나와서 나중에 받았는데, 제 명의로 한국에서 누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서 법원에서 소장이 날아왔고 신분 확인을 위해 어떤 싸이트에 접속해야한다고 하네요.
업무 중이라 내일 전화 거시라 하고 보스톤 영사관에 전화를 했더니 보이스 피싱이라고...
혹시 여러분도 영사관 번호로 전화 오시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보스턴 영사관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처음엔 무시했다가 전화 번호를 확인해 보니 보스톤 영사관이라고 나와서 나중에 받았는데, 제 명의로 한국에서 누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서 법원에서 소장이 날아왔고 신분 확인을 위해 어떤 싸이트에 접속해야한다고 하네요.
업무 중이라 내일 전화 거시라 하고 보스톤 영사관에 전화를 했더니 보이스 피싱이라고...
혹시 여러분도 영사관 번호로 전화 오시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미국은 전화망에 STIR/SHAKEN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caller ID는 변작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변작이 되는가봅니다.
너무 자주 피싱 문자나 이메일 등을 받고 있어서 놀랍지도 않은데 이젠 한국인이 동원되서 이런일을 하고 있다는게 더 놀라울 따름입니다.
전화번호야 워낙 위변조가 쉽고 마음만 먹으면 제 전화나 문자를 가로챌 수도 있는 세상이라 이젠 전화를 이용한 two factor authentication 도 못 믿는 세상이 되어버렸죠.
지금이야 이렇저렇 살고 있는데 나중에 더 나이 들어서 총기가 더 떨어지면 이런 사기에 더 쉽게 당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
제 나이가 들어서 주변 가까운 곳에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쉽게 물어볼 수 있는 친한 젊은이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한집 걸러 이웃에 사는 70대 미망인 아주머니를 그런 면으로 도와주려고 생각하는데, 여름에야 서로 정원일을 하면서 뵙지만 겨울에는 뵐 일이 없네요.
한 지역에만 국한되서 저지르는게 아닌가봅니다.
https://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brd/m_4365/view.do?seq=1348218&page=1
왜냐면 전 영문 이름과 한글 이름이 좀 달라서 만약 영문 데이터 베이스가 털렸다면 (이미 여기저기서 털렸죠) 이상한 이름으로 저를 호칭했을텐데 제 정확한 한글 이름으로 저를 불렀거든요.
한국의 웹사이트엔 제 미국 휴대폰 번호가 있었을리 만무하고요.
암튼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