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제 항공, 호텔 (첫 몇일), 랜트카 마치고, 다른 여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 인터넷 조회도 해보고, 이북으로 미국 동부 여행 책자를 2권이나 사서 쭈욱 읽어봤는데도 감이 오지 않았던것들이 여려분들이 올려주신 댓글 덕에 조금 더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면서, 다른곳과 다르게 왜 미국여행에 이렇게 감이 안올까..하고 생각해보니,
미국은 옵션도 많고, 무엇보다 자유여행으로 가는거라서 그렇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현지에 가서는 당연히 시행착오를 겪게 되겠지만, 가족들을 데리고 가는지라 허둥지둥 하지 않으려고 계속해서 서칭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구글 조회를 해보아도 안타까운 점이, 광고 블로그가 위로 뜨니, 여행객 입장에서 좀 더 유연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여행 여행객 이심E-sim 이라고 검색하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여행용 이심 업체들 글이 먼저 올라오고, 일반여행객 정보는 별로 찾아볼수 없습니다. (다들 로밍을 하시는걸까요?)
그래서 몇가지 질문이 남아 있긴 합니다.
1. 이심 혹은 유심은 미리 주문하고 공항에서 설치만 하면 되는게 가능한가요? 몇 통신사에 들어갔더니, 대리점을 방문하라고 써 있어서요.
2. 로드트립? 동부지만, 운전하다가 배가 고파지면 고속도로 휴게소나 혹은 거리의 아무 식당이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하는건 똑같겠지요? 정말로 칩을 25% 이렇게 주어야 하나요?
3. 저녁을 식당에 가지 않고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와서 숙소에서 차려 놓고 먹으려고 하는데, 월마트나 코스트코 같은곳에 가면 한국처럼 식품을 살수 있는거아요? 아니면 지나가다 드라이브인에서 포장해서 오는게 나을까요?
4. 뉴욕 시내의 호텔을 알아보니 (몇분들이 뉴저지에서 왕복하는것보다 그게 낫다고 하셔서요) 뉴욕 도심 한가운데 있어보이는데, 저같은 미국 운전초보가 운전해서 갈만한가요? 워싱턴디씨도 박물관 시내여서 시외에 머무르면서 차로 가려고 하는데, 그러면 박물관 같은곳 주변에 큰 주차장이 있는건가요?- 한국의 경우 이렇지 않아서 여쭈어봅니다.
5. 차를, 포드 익스플로어 이런걸 빌리면 (이미 그 아래 등급을 빌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가 될찌 안될찌 모르겠네요. 알려주신 링크로 허츠 프레지던트 서클을 만들어놓았는데, 빌리는곳과 반납하는곳이 달라서요) 주차장 진입시 불편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미국 주차장은 큰차에 맞게 잘 설계되어 있나요? 저는 한국에서 스타렉스를 종종 운전해보았습니다.
6. 뉴욕에서 일정 마치고 저녁 8-9시경에 숙소(뉴저지)로 지하철을 타고 올 경우, 위험하진 않을까요?
7. 미국은 신용카드 사회라고 들었는데, 여행책자를 보면 또 일부 식당들은 현금 만 받는다고 하는데, 대충 현금사용하는곳이 몇퍼센트나 될까요? 저는 지난 몇년간 현금은 거의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8. 저는 여러 외국에서 운전을 해본적이 있습니다.-유럽, 일본 등- 그런데 미국만의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미국은 영화로만 배워서 겁부터 나서요.
9. 유럽 소도시에 가면, 주말이나 특정한 시간대는 슈퍼마켓이나 쇼핑몰이 일찍 닫거나 해서, 생필품을 구하기 곤란할떄가 있었는데, 미국도 이런 문화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주말 주류 판매 금지 이런거요.
10. 여행객으로 가면, 뉴욕JFK공항 입국심사 마치고 나올때까지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입국심사를 정말 질문 다하고 빡빡하게 구는 분위기인가요?
여러 질문들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건강하세요!
5) 허츠 pc등급이시면 적당한 차로 예약하시면 pc 존에서 차를 골라가실 수 있으실꺼에요 그곳에 다양한 차들이 차안에 키가 대시보드에 올려져있고 골라서 타고 나가면 되도록 준비되어있습니다 익스플로러 정도면 미국에서 주차장 신경 쓸정도로 큰차 범위까진 안들어가서 걱정 안하셔도 되요
7) 카드로만 활동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래도 현금은 조금 챙겨두시면 편하긴 한데 1불짜리 몇장 5불짜리 몇장 10불짜리 몇장 이렇게 챙기지 마시고 20불 100불 짜리만 챙기시면 될것 같아요
10) jfk 입국심사는 5분컷도 해보았습니다
도착하셨을때 몰리는 비행기 트래픽, 승객, 내앞에서 공항직원이 새 줄을 터주느냐 여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없을것 같아요
퍼스트로 타고 내가타고온 비행기에서 1등으로 내려도 옆에 먼저 승객이 내린 비행기가 a380이어서 거기서 승객이 다 쏟아져 나온 경우라면 한참 기다려야 할 거에요..
https://www.jfkt4.nyc/
https://awt.cbp.gov/
3. 여행중에 코스트코에서 장보면 양이 감당이 안되실텐데요. 월마트, 홀푸드 등 가서 슈퍼마켓 가서 사면 되고요. 드라이브 인이 나을지 마트에서 사는게 나을지는 본인이 판단하시면 되고요. 홀푸드같은덴 take-out food도 잘되어 있습니다.
4. 맨하탄 시내 운전은 주차할데를 찾기 어려운거 빼곤 (제 기준엔) 서울 운전보다 쉽습니다. DC 박물관 근처에 큰 주차장 없습니다. SpotHero 같은 앱으로 근처 주차장 찾아서 주차해놓고 가셔야합니다. 보통 내셔널 몰(박물관 밀집 지역)까지 10분정돈 걸어야 합니다. 근데 내셔널 몰만 해도 무지무지하게 커서.... (끝에서 끝까지 3km) 차 한곳에 놓고 박물관 다 돌고 차로 돌아가시겠다고 생각하시면... 어렵습니다.
5. 미국 기준으로 교외에선 익스플로러 정돈 전혀 큰차가 아니라 널널 합니다. 오래된 도시(뉴욕 등) 시내는 한국 주차장이나 비슷한 수준. 이런덴 큰 차 주차장은 돈 더받기도 합니다.
6. 동네별로 천차 만별입니다. 뉴저지라고 하면 아무도 답 못합니다.
7. 일반적인 곳은 카드 다 받는데, 현금 필요한게 호텔 등에서 팁하고, 3대 스테이크니(피터루거) 3대 피자니(조스, 롬바르디) 하는 아주 유명하고 콧대높은 식당들이 현금/데빗만 받는 곳이 있습니다 저렴한 차이나 타운이나 리틀 이태리도 카드 안받는데 종종 있습니다. 이런 특이한 데 빼곤 식당은 카드 다받습니다. 심지어 푸드트럭도.
8. 주마다도 또 다릅니다. 미국만의 가장 특이점은 돌아다니는 STOP 사인인 스쿨버스고요.
9. 주마다 다릅니다만 동부는 대부분 주류 판매제한 있습니다. 동부 주들은 유럽에서 빡센 편인 나라들 (네덜란드 등) 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이 그쪽에서 넘어와 만든 나라니까요. 이런 주는 독주는 아예 슈퍼마켓에서 안팔고 별도의 리쿼스토어 가야 팝니다. 슈퍼는 체인마다 천차 만별입니다만 편의점도 워낙 많고(대신 비쌉니다 당연히), 월마트가 영업시간이 긴편이라 가게 문닫아서 생필품 못구할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구글 맵에 가고픈 곳 즐겨찾기 해놓고 대략적인 계획은 세웠지만 시차 적응에 실패해서 초반 3일은 꽤 힘들었습니다.
너무 빡빡하게 일정을 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네이버 미국여행 카페나 구글맵 후기 많이 참고했습니다.
1. 네이버에서 파는 미국이심(eSIM) 사서 미국공항 가서 설치했습니다.
이심 설치 매뉴얼 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이심 무제한으로 충분했습니다.
도시에서는 인터넷이 잘되는 편이지만, 시골이나 국립공원에서는 인터넷이 안 터지는 지역이 있습니다.
2. 고속도로 휴게소 보다는 유료도로에서 마을로 빠져서 버거나, 카페 많이 이용했습니다.
스타벅스는 한국과 똑같습니다.
주로 주유소에 딸린 마트에서 샌드위치를 구입하거나 버거나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하느라 팁을 주지 않았습니다.
일반 식당을 이용한다면 팁은 대략 최대 20% 이내로 잡긴 했네요.
3. 마트에서 식품 살 수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이는 종이그릇에 한국처럼 똑같이 중식이나 치킨 등을 팝니다.
저녁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해서 대형마트나 체인슈퍼가서 과일이나 핫도그, 치킨 등
여러가지 사서 호텔에 와서 먹거나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해서 먹었습니다.
주유소에 딸린 작은 마트에서 핫도그, 빵, 커피 등등 여러가지 사기도 했습니다.
마트에서는 저녁+뒷날 아침(식당가서 먹을거면 패스~) 정도 먹을거리만 사는 게 좋습니다.
음식이 남아도 차량 이동 시 보관 처치 곤란합니다.
5. 주로 전면 주차로 했는데 주차장 간격이 널널합니다. 주차 전용 빌딩도 한국보다 주차하기가 편했습니다.
7. 달러 환전을 했는데 거의 못쓰고 현금은 팁이나, 작은 소매점에서만 사용.
90% 이상을 전부 신용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주유소 기계에서 특정 카드를 인식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신용카드도 마스터, 비자 등 최소 2개 이상 갖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8. 미국은 운전하기가 정말 쉬웠습니다. 한국 도로폭의 1.5배 정도 넓은 느낌. 쭉 뻗은 도로.
도로에서 STOP 이라고 표시된 부분에서만 일시 정지 하고 움직이면 됩니다.
이동하면서 지나치는 작은 마을 앞뒤 3km 이내에서는 마을에 표시된 규정 속도 내로 지나가야 합니다.
야간도 마찬가지. 순찰차가 어딘가에 숨어 있어서 단속 됩니다.
미국인들 운전 매너가 한국보다 좋았습니다.
10. LAX 기준으로 대략
착륙하고 브릿지 통과 후 입국심사대까지 대략 20분. 대기하고 심사통과하고 짐 찾기까지 35분
공항 나오니 착륙하고 딱 1시간 흘렀네요.
심사관 3명 있었는데 안내 직원이 가라는 데로 랜덤이라서
빠르면 질문 3개로 끝나는 심사관, 까다로운 분 걸리면 열손가락 지문 다 뜨고 질문 3개 정도로 끝났네요.
어디 가니? 며칠 머무니? 어떻게 이동하니?
어플 앱은
ESTA 설치는 했지만, ESTA 프린트물도 필요없었고 여권으로 다 통과되었습니다.
운전은 구글맵+카플레이 연동으로 하면 됩니다.
근데 코로나 이후에 정말 아무데서나 다 팁을 요구해서 요즘 저는
테이블까지 서빙해주던지 배달시키면 방까지 가져온다 -> 팁
내가 픽업을 하던지 카운터에서 가져간다 -> 팁 안줌
이렇게 하고있습니다.
아 그리고 뉴저지는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가 불법입니다. 팁은 안주셔도 됩니다. 참고하세요.
이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차 끌고 워싱턴 DC 안으로 들어가는건 매우 귀찮은 일이니 (차도 많고 길도 좁습니다) DC Metro 역 주변 Park & Ride 를 활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계산할떄 키오스크에 큼직하게 15% 18% 20% 이렇게 적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래나 구석에 no tip 이라던지 custom amount 눌러서 안주는 걸 택하시면 됩니다.
키오스크에 팁 금액 None, $1, $~ 표시되어 있는데 굳이 선택해서 안내도 됩니다.
다만,
버거 가게 중에 자리에 앉아 있는데 전담 서버가 있어서 갖다 주는 곳은 제시해주는 팁 액수를 골라서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