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 동부 여행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지인이 있어서, 그 주변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지인 집에만 신세를 지기에는 미안해서,
그리고 이동중에 가족여행 호텔 (명칭을 모르겠습니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IHG나 메리어트, 힐튼 계열 중에서 저렴한 가족호텔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1. 일정이 유동적일 경우에, 호텔을 미국 도착하기전에 다 예약을 해놓아도, 가서 상황이 바뀌는 경우를 대비해서
첫 2.3일 만 호텔을 예약해 놓고, 그 다음은 가서 어플로 예약해도 늦지 않을까요?
물론 여행성수기나 이런 변수가 있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행시기는 4월 입니다.
2. 현재 뉴욕- 펜실베니아- 워싱턴dc로 잡고 있습니다. 혹시 이 동선 중에 아니면 그 옆으로 추천해주실만한곳이 있을런지요.
저희는 박물관+미술관+한인타운+대학구경을 좋아합니다.
3. 대도시에 차를 끌고 갈 경우 주차장은 어떻게 이용하게 되나요? P라고 적혀 있으면 그냥 들어가서 주차하면 될까요?
사실 질문이 더 있는데, 여기까지만 올려봅니다.
미국이 워낙 큰 나라고, 옵션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어렵네요.
잘 부탁 드립니다.
1. 변동가능성이 있는 숙박의 경우 반드시 공홈예약을 추천드립니다. - 조금 싸다고 써드파티 이용하시면 안니되옵니다.
회원가입하시고 회원가격으로 예약하면 보통 1-2일 무료취소 가능합니다.
거기에 더해 신용카드 개설로 상위 등급 받으시면 룸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이 가능하니 힐튼 골드나 기타 호텔 멤버쉽 주는 카드를 만들어보세요. - 연회비는 보통 그냥 뽑습니다.
힡튼골드나 메리엇 , 하얏트 상위 등급 주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호텔 상위등급 만들면 렌터카도 상위등급 만들수 있어서 나름 유용합니다.
힐튼골드 -> 내셔널렌트카 EE -> 허츠 프레지던트 서클. ( 등급 매치 )
힐튼 골드가 배우자 무료숙박 ( 1인 가격예약 ) + 2인 무료조식의 혜택이 있어서 인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서비스를 줄여서 인기가 좀 시들하긴 한데요. - 미국에 있는 힐튼은 이제 무료조식을 주지 않고 호텔 바우처를 줍니다. ( 예전부터 무료로 조식 주는 햄튼인 같은 힐튼체인은 여전히 무료 조식을 줍니다. ) 그래도 힐튼 브랜드에서 작년 초에 서부여행시 8박을 했는데 무료 룸 업그레이드는 5회 받았습니다.
추가로.. 포인트 숙박은 대부분 1-2일전 무료취소가 되니 포인트를 양도받아 포인트로 예약하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 장터 거래서 힐튼 1포인트 = 6원. 돈주고 예약하는 가격과 비슷하게 포인트가 책정되긴 하는데. 취소할때 좀더 유연하고. 5연박시 1박 무료가 되긴합니다. ) 공홈에서 포인트 사면 비싸기도 하고.. 포인트 2년내 사용 안하면 또 날아가니 잘 생각하셔야 하긴 합니다.
전 주로 힘튼 햄튼인 이나 하얏 하우스(플레이스)를 이용하는데 조식이 무료인 이유도 있습니다.
해당 체인이 없으면 모텔6 나 슈퍼8 도 고려대상입니다만 후기는 꼭 참조합니다.
이 경우도 공홈예약을 추천합니다.
2. 해당 코스중 이전댓글에도 언급했던거 같은데..
뉴욕 떠나서 필리 가시다가 프린스턴도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3. P에 주차하시는건 맞는데. 마크 옆에 있는 주차조건도 꼭 확인하세요.
스트릿 주차의 경우엔 특히 주의사항이 많더라구요. 주말에만 주차가 되는지. 주중에만 되는지
2시간 이상 되는지. 등등.. 검색해보시면 주차마크 읽는법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주차빌딩은 주차요금이 문제인데. 숙박하시는 호텔의 주차비도 꼭 확인해보세요.
뉴욕은 주차비가 1박에 70-80불 하는곳은 기본인거 같습니다.
스팟히어로 라는 앱을 가지고 주차요금 싼곳 찾아서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기는 하고.
공공건물의 할인시간대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 예 " 필리 독립기념관 주차장 얼리주차 등등)
암튼 주차요금이 어마무시해서 전 좀 스트레스였습니다.
너무 절약하려고만 하면 머리가 너무 아프니.. 그냥 기본 돈 써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주차는 - 스팟 히어로 앱 깔고 필요할때 검색후 유료주차.
숙박은 - 호텔 회원 가입 후 공식 앱 설치 하시고 비싸도 취소가능 예약 먼저 해놓으시고(꼭 취소가능일 확인)
그때 그때 유연하게 대처하세요.
추가: 박물관 오픈하는 시간 꼭 확인하고 방문하시구요.
뉴욕 모마(MoMA)는 현대카드 중 일부카드가 2인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도시 구경하실때 시내까지 차끌고 가는건 비용도 비싸고 번거로운 경우가 많은데요, Park & Ride 라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대중교통을 타고 시내로 들어가서 구경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대학 캠퍼스 투어는 방문 전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만약에 DC에 백악관이나 국회의사당 투어도 생각하시는거면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뭐 그 밖에 뉴욕에서 브로드 웨이 관람 생각 있으시면 미리 티켓을 알아보고 가시면 좋고요, MLB 시즌도 그때쯤 시작할테니 야구경기 관람도 괜찮습니다.
한인타운은 굳이 관광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긴 합니다. 막상 오면 시간여행 온 느낌 받으실꺼요.
일단 큰 호텔 체인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보고, 좋은 호텔보다는 간단한 식사도 가능한 종류(매리어트의 경우에는 Residence Inn, Fairfiled Inn)를 고르시면 정말 별로지만 아침도 제공됩니다.
4월 언제냐에 따라 다른데 미국 학생들 봄방학이 4월이라서 그 주에는 호텔이 매우 비싸지고 예약도 힘들어집니다. 그러니, 개인적으로는 미리 일정을 짜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선의 경우에 별로 긴 거리는 아니네요.
박물관/미술관 > 3도시다 유명하지만, 무료를 선호하시면 DC 쪽에서 스미소니언 국립 박물관은 다 무료입니다. 뉴욕에는 유료지만 좋은 박물관이 많이 있으니, 적당히 원하시는 쪽을 찾아서 미리 일정을 잡으세요.
한인타운?? > 굳이 한국에서 오신분이 한인타운을 보신다면.. 그 라인에는 뉴욕 맨하탄 32가 주변이거나 요즘은 뉴저지 포트리 정도가 제일 핫합니다.
DC 지역도 노던 버지니아에 애넌데일이나 페어팩스 등의 한인타운이 있지만, 이곳은 한인타운이라기 보다 한인들이 많이 살아서 미국 시스템에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겁니다.
대학구경 : 대학구경은 보스턴을 가셔야 제대로이긴 하죠. 뉴욕에서는 뉴욕대, 락펠러, 콜럼비아, 코넬 등이 있는데. 캠퍼스로 조성된 분위기는 콜럼비아 정도 되야… 이건 오히려 필라델피아 들리시면 Univ of Pennsylvania 가보세요.. 명문이고 나름 괜찮습니다. (캠퍼스가 큽니다. 동네는 그닥 안전하진 않지만, 학교 안 쪽은 괜찮습니다.).
DC 주변은 볼티모어에 Johns Hopkins가 2개의 캠퍼스(시내에 메디컬, 시내 위쯤에 일반)가 있지만.. 그닥 볼만한지는 모르겠네요.. DC 지역의 메릴랜드 주립대학 중에 College Park Campus는 나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 대도시는 일단 차를 타고 움직이기 안 좋습니다. 주차도 in and out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뉴욕이라면 숙소의 주차장에 두시고 이동하시고, 필라델피아는 그나마 괜찮고… DC의 경우도 주차는 아주 어렵고 비싼 편이라서 DC 주변의 지하철역의 주차장을 활용하시거나, 박물관 근처의 주차장을 미리 찾아서 보시고 가세요. 길거리 주차는 경험 없으시면 생각보다 곤란한 경우가 많아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리고 뉴욕이나 디씨는 주차장이 그렇게 비어 있지도 않아서 쉽지 않습니다.
그냥 돌아다시니다가 주차장 찾기는 미국은 쉽지 않습니다. (전용 주차장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 미국사람들은 Best Parking 같은 앱을 많이 씁니다. 호텔이 있는 경우는 호텔에 주차하시는 것이 그래도 제일 낫습니다.
팁을 안내는 식당은 결국 푸드코트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키오스크 있는 곳에서 주문하고 픽업해서 외부에서 드셔도 좋고요.. 날씨 좋으면 공원 등에서 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장거리를 상정하고 있는 로드트립이다보니 그때그때 컨디션에따라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미정이라 뉴욕관광 이후부터는 모두 당일 오후 4시쯤에 숙소를 잡고 들어갔습니다. 익스피디아로 예약했고 Pet-friendly 를 찾다보니 주로 Hampton Inn 이나 La Quinta, Best Western 을 예약했던거같네요. 현장 캔슬되는 경우는 없었고 다만 익스피디아 안내 페이지의 세부조건들과 현장에서의 실제 조건이 다른경우는 한번 있었습니다. (room cleaning fee 금액 상이)
대도시만 아니면 당일 예약하셔도 크게 무리는 없을듯 합니다.
여행지 호텔들 구하기 좀 비쌀 수 있겠네요.
참고로 HotelTonight 이라는 앱도 있습니다.
당일에 잘 호텔들 싸게 올라옵니다.
빈 방 많은 호텔들이 막판까지 안팔린 방들을 반값에 올리더라구요.
다만 방이 다 팔리면 HotelTonight 에는 방이 안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지인집에 가족 다데리고 머무는거 비추입니다. 친구에서 원수됩니다. 1박만 해도 이불빨래 등등 오버헤드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어차피 친구집에 머물지 못한다면 사실 동부에 올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로드트립은 차라리 서부가 낫습니다. 동부 로드트립은 그냥 줄창 나무만 보인다고 보심 됩니다.
3주정도 된다면 샌프란 -> 요새미티 -> 세쿼이아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근처의 다른 많은 national park -> 세도나 -> 라스베가스 -> LA 이런 루트가 저는 더 좋았습니다.
동부 대도시들 한인타운 렌트까지 해가면서 관광갈 가치 없고(도심이 아니라 Suburban이라 관광다닐 동네가 아닙니다 주택가 중간에 월마트 대신 Hmart 있는게 한인타운이고 - 한인 주거자들이야 한식먹기 힘드니 한식먹으러 찾아다니는거지), 정 가고싶으면 우버타셔도 되고, 맨하탄 한인타운은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거리에 있고요. NY/DC의 경우 대학도 다 도심 근처에 충분히 많습니다 (콜롬비아, 조지타운 등)
로드트립 이라고 말씀하셔서, 대부분 교외 호텔 생각하고 답변다시는거같은데 뉴욕/DC 다운타운이나 인근 호텔은 당연히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방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임박해서 예약하는데 운 없을 경우 살벌한 가격 보시게 될겁니다. 유동성을 고려해도 예약을 해놓고, 문제생기면 그때 가서 취소하셔야 합니다. 이런데 말고 진짜 로드트립 중간에 들어가서 자는 호텔들은 미리 예약 할필요 없고요 (근데 동부는 동선이 짧아서 이런 호텔을 갈일이??)
동부만 일정 2주 이상 잡고, 위에 분이 언급하신 프린스턴 등 교외 도시들까지 갈 여유로운 일정이면 그때 로드트립 고려하세요. 이러면 뉴욕/DC에서도 일정 여유가 좀 있으니까 뉴욕에서도 맨하탄 말고 롱아일랜드나 호보켄, 위호켄, DC에서도 알링턴이나 팬타곤 시티 같은데 호텔 잡아놓고 교외 다닐땐 차끌고 가고 시내 들어갈땐 우버나 대중교통 타는걸 고려해보시면 되고요.
어차피 일반적인 한국 관광객 비슷하게 뉴욕 관광 하면 차쓸일 없습니다. 친구분 만나러 뉴저지 한인타운 나가는 정도일텐데... 이거도 우버타도 되고요. 뉴욕에서 렌트 하지 말고 JFK에서 호텔까지 우버나 한인택시 불러서 이동하시고 (뉴저지면 $100~150 수준 뉴욕이면 $70 수준입니다) 그 돈 숙박에 더 투자하시는게 훨씬 편할겁니다. 뉴욕 떠나면서 렌트하시고요.
Fort Lee 정도까지 가면 숙박비가 더 많이 빠지긴 하지만(한 $200-250?) 이러면 대중교통으로 맨하탄 들어가는게 편도 1시간이 넘어가서 차를 쓰시게 될거고 그럼 맨하탄 주차비/톨비 등 하루에 $50-70 정도 더 나갈겁니다.
맨하탄 호텔 $500/일 / 우버, 택시비 등 1회성 $200?
맨하탄 인근 뉴저지 호텔+뉴욕 들어가는 대중교통 $400 / 우버, 택시비 등 1회성 교통비 $200
맨하탄에서 많이 떨어진 뉴저지 호텔 $250 + 렌트비$150 + 뉴욕 주차비 $50 ...식으로 총액을 보셔야 하고요.
거기다가 시내 한복판에 숙소가 있으면 동선에 따라 식사를 숙소에서 간단히 때울 수 있으니, 비용 많이 아낄 수 있고요. 무조건 뉴욕이 비싸다고 뉴저지로 바로 들어갈 생각하지말고 따녀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제가 4인실 예로 들었지만 4인실이 2인실 2개보다 꼭 싸지도 않습니다(뉴욕 근방은 방이 작아서, 낮은 등급 호텔은 4인실이 없습니다). 이거도 직접 확인하셔야 하고요. 근데 지인분을 한번만 볼게 아니라 여러번 볼거라면, 차가 있는게 유리할테니 아래쪽이 많이 좋아질거고요.
숙박 옮기기 귀찮아하시니 필라델피아는 가실거면 뉴욕이나 워싱턴에서 당일로 다녀오시고 아님 워싱턴 가는길에 들러도 되긴 한데.... 짐이 가득차 있는 차는... 안전한 개러지에 넣으셔야 하고요.
뉴욕에서 1주일 전후,
워싱턴 3-4일
보스턴 3-4일 잡으면 되지 않으실까 싶네요. (동선상 워싱턴->보스턴 이동만 하루 잡아먹으실거에요)
나이아가라 가실거면 2일 잡으시고요, 어차피 숙박해야 하니 멀리까지 간김에 3일 잡고 하루는 당일로 토론토도 갔다오셔도 되긴 하고요 (극한 일정으로 당일 찍는 한인투어도 있는데, 본인이 운전하실거면 당일론 못 갑니다)
어차피 친구분 댁을 가실 생각이고, 뉴욕/인 아웃이라면 친구분 댁에 짐을 맞겨놓고 워싱턴/보스턴 등 숙박 옮길땐 가벼운 몸으로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고요. 짐 보관 정도는 사람이 묵는거보다 부담이 훨씬 덜하니.
개인적인 느낌으로 보스턴은 필라델피아랑 분위기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두 도시죠) 보스턴 가시면 필라델피아를 제끼셔도 됩니다. 특히 대학 좋아하시면 미국에서 보스턴이 1픽입니다. (하버드와 MIT MIT는 그리 이쁜 캠퍼스는 아니지만 하버드는 볼만합니다)
다만, 말씀처럼 보스턴 추가하시는 것은 적극 추천입니다.
대학보시려면 보스턴 가셔야죠..ㅎ MIT도 예쁜 건물 많습니다.. 어차피 보스턴의 주요 대학은 캠퍼스나 나뉘어 있지 않아서(서부는 주로 나뉘어 있죠.. 한국처럼) 주변을 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스턴을 추가하신다면 내려오는 길에 뉴헤븐 들려서 예일대학교도 보시면 좋고,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로드 아일랜드의 브라운 대학도 방문해 보시면 좋습니다. 로드 아일랜드도 참 이쁘고 방문할만 합니다. 역사적 여행도 같이 하시려면, 보스턴에서 내려오는 길에 메이플라워호 구경(미국에 처음 정착한 배)도 하시면 예전 미국 민속촌 같은 구경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팁내기 싫으시면 맨하탄은 푸드코트 식당들 상당히 많으니 그런데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