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가 가끔씩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맥립을 먹었습니다. 처음 먹는 것은 아니고 10년 이상 전에도 가끔 맥도널드에 갔을 때 있으면 먹곤 했습니다.
이 샌드위치의 테마는 딕키스(Dickey's)같은 바베큐 식당에서 파는 pulled pork sandwich 입니다. 어떤 사람이 찍은 사진에 따르면 이런 모양의 샌드위치입니다. 우상단에 보이는 소스가 바베큐 소스입니다.

오늘 먹은 맥도널드 맥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10년 전과 같은 모양, 같은 크기입니다. 슈링크플레이션의 타격을 정면 돌파했군요!

내부 구조는 이렇습니다. 피클은 내부에 두 쪽이 양파 밑에 들어있습니다.

고기는 10년 전과 똑같은 맛입니다. 적당히 다진 돼지고기입니다. 갈았지만 고기가 곤죽이 될 때까지 곱게 갈지 않아서 맛은 좋습니다. 이번에는 제 먹는 실력이 향상되어서 빵에서 고기가 미끄러져 떨어지지도, 손가락에 소스가 묻지도 않게 잘 먹었습니다.
맥립의 소스는 꽤 잘 만든 소스입니다. 입이 얼얼하게 달콤한 것도 아니고, 신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도 않아 딱 적당합니다. 병에 담아 판매하는 시판 바베큐 소스중에는 이것보다 못한 것도 수두룩하지요.
먹을수 있을때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그래도 전 아직도 베스트 맥날 메뉴는 베이컨토마토디럭스인데, 한국에 아직 파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시판 바베큐 소스 추천 좀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트라이해볼 엄두도 안나네요;;
집에서는 진짜 바베큐 (저화력, 장시간)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그릴링만 하기 때문에 바베큐 소스는 전문점에서 사 온 바베큐 고기를 찍어 먹는 정도로만 사용하거든요.
햄버거는 치즈버거만 먹는데
맥립은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이번에 단품으로 주문하려다보니 한개에 5불이 넘던데.. 가격이 그대로인가요?
제가 적은 슈링크플레이션 이야기는 가격을 올려버리고 대신 크기는 줄이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빅맥의 패티가 눈에 띄게 줄은 것과 비교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