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 비자로 미국에 1년 머물고 다음 달 초 귀국합니다.
살던 아파트는 임차 기간을 조금 남기고 나가는데 내일 사무실을 방문해서 물어보려 합니다만 바건당 회원분들께 먼저 귀한 조언 얻을 수 있을까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 아파트도 우리나라처럼 마지막 떠나는 날까지 전기, 수도를 사용할 수 있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당연히 그래야 하는데 문제는 제가 타 지역이 아닌 이 나라를 아예 떠나는 거라서 이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사전에 은행 계좌를 클로즈하고 카드도 해지하려 하는데 아파트의 기본 유틸리티들이야 모르겠지만, 전기, 수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한 가지 고민은 자동차 매도입니다. 반년에 2,000달러 대의 무지막지한 보험료를 내던 곳을 해지하고 그곳보다는 싼 한 다이렉트 보험으로 옮기면서 남은 보험금을 환급받는데 걸린 시간이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당시 상담원이 "2주 안에 주소지로 수표가 갈 것"이라고 대답해준 것은 기억이 납니다. 문제는 이제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이번 보험 환급도 이런 식이면 차량 매도 시점에 따라서는 제가 떠나고 난 다음에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도 있다는 얘긴데 주소지가 사라지는데 어떻게 환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혹시 바로 환급받을 수 있는 길은 없는지요? 7월 10일이 보험 만료일인데 한국과 다르게 마치 제가 보험을 연장할 것처럼 10일에 돈을 가져가겠다는 둥 메일이 왔네요. 당장 차를 가지고 있으려면 매달 지불하는 것으로 정하고 보험을 갱신해야 할 것 같은데 차를 아주 빨리 매각하지 않는 한 보험료 환급은 포기해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요? 아니면, 10을 전후해서 그냥 헐값에라도 얼른 팔고 렌트카를 '쌩돈' 날리면서 타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렌트카보다는 한 달 보험료를 날리는 것이 더 쌀까요?

자동차 보험은 바로 정산되기는 어려울것 같으니 지인의 집주소를 임시로 사용해서 체크를 받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말씀대로 여유있게 차를 처분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어차피 차 처분하는 것도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까다로운 일이니까요. 다만 반드시 한 달 안에 체크가 날아온다는 보장은 없으니 어떻게든 임시 주소를 확보하고 USPS의 메일 포워딩 서비스 등으로 놓치는 우편물이 없도록 하는게 확실합니다.
환급금은 보험사와 라이브챗이었나… 메시지를 남겼나 해서 한국 주소로 보내달라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