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고 관련 문의를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는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계속 기다리다 보니 한국처럼 즉각적인 조치는 아니어도 조금씩 처리를 해주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chiro 다니고 있는데 아주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처음에 10번 정도 이야기 했었는데 10번 받고도 호전이 없으니 사진도 찍자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디스크 문제가 아닐까 생각될정도로 이젠 다리까지 찌릿한 느낌이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일상생활은 가능해졌습니다.
이번에 문의를 드리고 싶은 건 지난번 문의와 연장선인데요.
저는 상대 자동차 보험 회사가 연락이 안되었는데, 변호사가 연락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저에게 claim 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일단, 상대방은 책임 보험만 든 상태라 아내와 저 각각 30000불씩 보장이고, 만약 치료비가 오버 될경우는 제가 uninsured motorist 보험이 있어 최대 60000불씩 보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상에 있어선, 일단 보상금액 중 치료비와 변호사 선임비를 제하고 남은 금액이 있으면 돌려준다고 하는데 그게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수술을 요하는 정도는 아니라서 조만간 그만 치료를 받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가 말하길, 상대 보험회사의 보장금액이 작아서 그런지 작은 사건에 속한다고 하면서 변호사를 바꾸는 걸 이야기하더라구요. 자기네는 큰 변호사 사무실이라 선임료가 많이 들고 그러면 우리의 out of pocket money의 위험성이 있다구요. 그래서 알겠다고는 했습니다.
원래부터 뭘 받으려는 생각보다는 개인적으로 상대보험사를 상대했다가는 자동차 수리도 못받을 처지여서 고용한거라서요.
어쨌든 변호사는 그들과 연락이 되어서 claim번호를 받았고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제 보험사인 Geico는 제가 자차보험이 없다보니 처리해줄 수 없다고 해서 직접 상대 보험사인 Mendota Insurance 에 전화했죠. 그렇게 전화연결 안되더니 변호사 메일 받고 바로 연결 되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상대방 보험사에 claim번호를 확인시켜줬더니 담당자(adjuster) 이름하고 번호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연락을 했는데 문제는.... 이제는 이 사람이 깜깜 무소식입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아는 이곳 한국인 분들은 claim번호 있으면 가서 수리도 받고 렌트도 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가능한가요?
지정된 샵들이 있지 않을까요? 제가 근처 큰 샵을 갔더니 자기네랑 연관이 없는 보험사라서 못해준다고 했었거든요.
이 adjuster랑 연락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아님, 제가 돌아 다니며 관련된 샵을 찾아서 맡겨도 되는 걸까요?
클레임 넘버 나왔다면, 그거 들고 신뢰하시는 바디샵이 있으시면 거기로 가서 상담해 보세요. 바디샵에서 나머지는 다 처리해 줄 겁니다.
저는 방금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Yes, I am handling the case. However, Liability is pending. I cannot approve repairs. Once all is clear we offer rental reimbursement. If time is of the essence it is best you file under your own auto carrier.
이렇게 연락이 왔네요..
마지막으로 수리 견적이랑 별개로, 사고로 인한 수리 후에는 해당 차량의 중고차 가격도 떨어지기 때문에 diminished value claim 도 별도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건 변호사 측에서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그쪽에서ㅠ허락을 해줘야 진행되는거 같아요.
diminished value claim도 있다는 걸 지금 알았네요. 한번 의뢰해 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마 변호사가 없었다면 해당 보험사는 선생님의 Claim을 아예 무시했을거 같네요 (참 쓰레기 같은 보험사입니다).
이번에 느낀건데 차사고가 나면 미국은 진짜 혼자서는 뭐 할수 있는게 없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리뷰도 엉망이던데 말입니다. https://www.consumeraffairs.com/insurance/mendota_auto.html
이제야 왜 미국에서는 자차보험을 꼭 들어야 하는지.. 왜 변호사를 써야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