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의 귀한 답변들에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숙소와 일정,동선을 고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획을 세우다보니...더...고민이 생겨나는데, 구글, 네이버 검색을 해도 단순하게 딱 설명해주는곳이 많지 않아서 또 한번 질문을 올려 봅니다. 뭔가 감이 있어야 구체적으로 질문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한점을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1. 파리- 런던, 파리- (스위스) 등을 이동할때, 파리에서 숙소를 계속 유지하고, 다른 도시로 짐없이 가볍게 1박 혹은 2박으로 다녀오려고 하는데, 이럴 경우 - 가능한걸까요?- 대중교통으로요...
2. 프랑스는 슈퍼나 식당이 일찍 묻닫는곳이 많아서, 물 같은것도 아침에 사서 베낭에 넣고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녁에 문을 여는 슈퍼마켓 체인도 있을까요?
3. 프랑스어를 잘 못하는 상태에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가도 괜찮을까요?
4. 아마존으로 물건을 시키면, 숙소 앞에 던져두고 가나요? 아니면 사람을 만나서 사인을 받고 건네주는 시스템인가요?
5. 여행 사진을 아이폰으로 찍으면, 핸드폰을 채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참..제가 질문하면서도 이상하네요- 그런데 카메라를 메고 다니면 관광객이다 하고 광고하는거라는 유투버들의 정보를 보고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파리까지 가서 사진을 못찍으면..하고 말이죠.
잘 부탁 드립니다.
2. 저는 17년에 렌터카로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한달 여행을 했어서 외곽에 저렴한 숙소에 머물며 중심가를 차로 오가는 방식이었는데 전반적으로 도심지에 위치한 마트들은 저녁시간쯤 해서 문을 닫더라고요. 근데 차로 갈만한 외곽에 있는 대형 마트들은 9-10시까지도 영업을 해서 여행 마치고 들렀다 숙소를 오곤 했어서..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이시면 시간 될때 주변 마트에 들러서 미리 사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약한 숙소를 구글맵에 찍고 주변 마켓 검색해서 눌러보시면 간혹 늦게 하는 편의점 같은거라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독일에서도 마트들이 일찍 문닫긴 했지만 주유소에 붙어있는 편의점은 거의 자정까지도 영업 하더라고요.
3. 저는 프랑스는 파리, 스트라스부르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주요 관광지 (박물관, 랜드마크, 성당) 에서는 영어 가이드북이나 팜플렛도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5. 저는 파리 에펠탑, 개선문 주변에서도 dslr 들고 다니며 찍었는데 스트랩을 손목에 두른채 찍긴 했는데 당시엔 폰카에 대한 불신이 있어서 폰카는 안쓰긴 했지만 폰은 채가가 쉽기 때문에 저라면 스트랩 같은거 장착 되는 케이스 하나 사서 보험 개념으로 손목에 끼우고 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대중교통을 너무 믿지 마세요. 한번은 신행으로 프랑스에 갔었는데 파업때문에 일정이 꼬여버려서 결국 기차표는 날리고 파리에서 아비뇽까지 8시간 렌트카 해서 운전해서 왔습니다.
2. 숙소 주변에 Monoprix 나 카르푸 (도심엔 카르푸 익스프레스였나 그런거였습니다) 같은 체인 마켓이 있으면 괜찮을거에요. 10시쯤 닫을겁니다.
아 그리고 아셔야 하는게, 프랑스 사람들은 남유럽 사람들처럼 밥을 늦게 먹습니다. 저녁식사가 8-10시라서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8시 이후에 열고요, 바 같은데는 자정 넘어서도 합니다. 이건 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갈 도 같아요. 그래서 정 급하면 식당 가서 사드셔도 됩니다.
3.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 가능합니다. 영어는 기본이고 한국어로 된 가이드가 있는 곳들도 많아요.
5. 주요 관광지에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즘 테러사건이 많이 터지면서 시내에 무장경찰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도둑들이 대놓고 낚아채 가진 않습니다. 대신 지하철 같은곳에 소매치기는 많습니다 (택시나 우버타세요).
참고로 저희는 옷차림을 정말 후줄근 하게 하고 다녀서 그런지 에펠탑에 갔는데 잡상인들이 안붙더라고요. 너무 잘 안차려 입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 시내는 생각보다 오래 열고 자판기같은것도 많았던거 같네요. 오히려 호텔에서 정수기(브리타 머신) 물떠러 다녔던 기억이 ㅋㅋㅋ
3. 영어 잘되어 있습니다. ㅎㅎ
4. 여행 가서 아마존 시키는건 못받을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배달 소요 기간이 울나라처럼 다음에 오는것도 아니라^^ 그래서 다른건 다 해봐도 이건 섣불리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한국 호텔에선 마니 해봤습니다.
5. 주요 관광지에선 괜찮았어요. 뭐.. 와이프나 저나 4-5년 된 폰이라 잃어버리면 다시 사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이번엔 둘다 폰 바꿔서 나름 스트랩 해놔야겠습니다. ㅎㅎ
2. 저는 호텔 근처에 카르푸 익스프레스가 있었는데, 10시까지 열었습니다. 간단한 과일도 있는 소형 동네 슈퍼마켓 수준이라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3. 프랑스 사람들이 영어를 일부러 안 쓴다는 말은 옛날 말인것 같습니다. 영어로 다 통하더라고요. 관광지에는 영어가 병기된 표지판도 아주 잘 붙어 있습니다. 여행 내내 프랑스어를 몰라서 불편함을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5. 핸드폰을 채간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여행을 가기 전에 이런 스트랩을 사서 붙였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B3F9Y212amazon
5. 파리는 이민자가 많은 몽마르뜨언덕 근처가 위험하고 에펠타워 근처에도 소매치기가 좀 있습니다.(자세히 보시면 이상하게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이 보여요) 여기 근처만 조심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