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두 세개를 보고 있는데 한 곳(A)은 백인이 50프로 아시안이 30프로 그다음이 흑인10프로정도로 아시안이 많은 학교이긴한데 거의 중국인이 많은 경우같아요. 다른 학교(B)는 백인50프로 히스페닉 30프로 흑인10프로정도 아시아인이4프로 더라구요. 초2학년으로 A, B 어느쪽이 나을지 의견 듣고싶습니다. 두학교 모두 학교점수는 좋은편입니다.
초등학교 두 세개를 보고 있는데 한 곳(A)은 백인이 50프로 아시안이 30프로 그다음이 흑인10프로정도로 아시안이 많은 학교이긴한데 거의 중국인이 많은 경우같아요. 다른 학교(B)는 백인50프로 히스페닉 30프로 흑인10프로정도 아시아인이4프로 더라구요. 초2학년으로 A, B 어느쪽이 나을지 의견 듣고싶습니다. 두학교 모두 학교점수는 좋은편입니다.
의외로 외국인들 중에서는 중국애들이 친해지기 좋더군요. 아이가 동질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인종이기도 하고요.
그러면. 아시아 아이들이 너무 적으면 소수로서 학교내 활동 등에서도 주도권이 아예 밀리기도 해서.. 저는 A 추천하겠습니다.
아시아가 4%면 소외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주에 계신지모르지만
특정나이 미만일때는 매일 보호자가 아이를
픽업 드랍해야합니다.
학교버스 노선이 지나가면 다행이지만 악천후도 고려해야하구요.
학교등급이 모두 높다고하였으니
학업성취도는 비슷하겠지만
특히 수학과학 쪽을 더 고려해서 보시면 좋을겁니다.
(제 개인 생각이니 인종차별/편견이라고 생각하셔도 할말 없겠습니다.)
1. 히스패닉이 많은 동네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분위기나 노력하는 분위기가 아시안이 많은 곳 보단 떨어집니다.
2. 개인 경험으로는 동양인이 %는 크게 고려되지 않으나 (저는 어렸을 때 동양인 1% 되는 학교에서 다녔습니다), 다른 사람들 경험과 저의 아이들을 살펴보니 쓰신 1번 학교의 % 정도면 적당하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의 1번의 이유와 같이 공부열이 좀 더 강하고 동질감을 느끼며, 부모들끼리도 어느 정도 문화적 인종적 동질감을 느낍니다.
A의 경우. 제 경험으로는 동양인이 많으면 경쟁이 좀 심한 경우를 봤습니다. 공부나 다른 교외 활동이나 그런것에서요.
중국 학생 + 부모는 서로 서로 정보도 잘 공유하고 잘 뭉치는데 한국 사람들은 서로 경쟁하는 이상한 구도 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아이는 오히려 중국 친구과 더 친하게 지냈습니다..
B의 경우는 경쟁은 좀 덜한 반면에 동양인 수가 적어서 위에서 부부클리앙님이 말씀 하셨던것 처럼 주도권에서 밀리는 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친구 만들기가 쉽지 않을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동양 아이들끼리 잘 뭉치기도 합니다. 단지 그 사회에도 들어가지 못하면 갈곳이 없을수도 있다는게 좀 큰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를 선호합니다. 지나친 경쟁때문에 아이가 힘들게 하는것을 봐서요.
그런데 초등학교때는 A나 B나 크게 문제가 없을겁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요, 큰 아이가 gifted로 선발되어서 초등학교 4~5학년을 (LA는 5-3-4학년제입니다) 스쿨버스로 1시간 거리 떨어진 유명한 magnet school을 다녔습니다. 소위 말하는 영재학교였죠. 아이가 정말 힘들어 했었습니다만, 저희 욕심에 좋은 학교에 다니게 하고 싶어서 그랬었습니다. 지금은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만약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저는 집 바로 앞에 있었던 다니기 편한 공립학교를 다니게 했었을 것 같습니다. 아내도 저와 같은 생각인데요, 부모 욕심에 아이에게 못할 짓을 했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많은 아이들이 모이는 학교는 좀 그렇지만, 보통의 공립학교라면 집 가까운, 아이가 다니기 편한 학교가 좋습니다. 고등학교는 아이가 이제 거의 커서 잘 다니니까 학군 따져서 좋은 고등학교 다니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만, 초등학교는 아이가 즐겁게 다니는 학교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제 경험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각 가정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똑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경험 나눠주신것 감사합니다.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는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