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프로세스 중입니다.
myworkday 를 통해서 여러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있네요.
그런데 Preferred Name 이 고민입니다.
현 직장에서는 이니셜로 부르고 있는데요,
예를들어 골프선수 최경주 선수가 대회에서 K.J. Choi 라고 불리우듯 말입니다.
그냥 한국식 이름의 영문 표기는 사실 부르기도 어렵고 사실 마음에 안듭니다.
그렇다고 Christian 같은 서양식 이름을 따로 쓰는 것도 내키지 않구요.
지금 처럼 K.J. 로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이름의 두번째 음절을 따서 Ju 이렇게 할지 고민입니다.
(저도 Kyung 처럼 첫 음절은 쉽지 않고, 두번째 음절은 괜찮습니다.)
이걸로 이메일 주소를 만든다니 조금 고민이 되긴 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제 회사에 있던 한국 교포의 경우 대학교에서 원래 한국 여권 이름으로 다닐때는 수업시간에 교수가 한번도 안 불렀는데, 미국 시민권을 따면서 영어식 이름으로 바꿨더니 당장 수업시간에 자기를 부르더라고 그 효과를 설명하더군요.
머리글자로 부르는 것은 아주 친한 사이에서나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서 비지니스 관계에서는 머리글자로 소개한 사람을 부르는 것을 꺼리기도 하더군요.
서양식 이름을 가져다 쓰는데 개인적인 거부감이 좀 있었는데,
어쩌면 제 본명 발음하고 비슷한 서양이름을 한번 찾아보긴 해봐야겠네요.
저는 그래서 애들 이름을 모두 외국인이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지어줬습니다
두번째 음절로 기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