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보니 자동차를 사야해서 좀 알아보고 있는데 여전히 펜데믹 고물가와 반도체 물량이슈로 인해 자동차 시장이 복구가 다 안되었군요 ㅠㅠ
New car는... 인기차종은 대부분 물건이 없고 있더라도 3k~8k의 markup이 붙는거같습니다.. 도요타나 혼다는 MSRP에 구할 수 있으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사라고..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체적으로 모든 브랜드가 MSRP보다 높은 가격을 홈페이지에 적어놓는 것 같습니다..
Used car는 연식이 얼마 안된 차량은 요 몇년간 펜데믹 와중에 중고차시장에 나온 물건들이다보니 가격이 상당합니다. CarMax 기준으로 2019년 이상은 2024 MSRP보다 비싼 경우가 흔합니다. 다른 딜러십 물건들 기준으로 2018년 언저리 물건들도 해당년도 MSRP기준으로 2k~5k 정도밖에 가격이 안빠졌습니다..
펜데믹 동안 자동차시장이 엉망이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차를 직접 구하려고 알아보니 체감이 확 되네요;; 차라리 이럴거면 정가인데다가 공격적인 혜택도 있는 테슬라 사는게 이해가 갑니다. 모델3는 주에 따라 실구매가가 35k가 된다고 하는데 지금 새로나온 프리우스 베이스모델이 38k 부르는 곳도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지금 대부분 자동차회사들이 밀린 주문들 거의 해소되어가고 있다고 하니 올해연말 내년초부터는 시장이 안정될 거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저는 곧 차를 사야하는데 참 마음이 착잡하네요 ㅠㅠ
그래서 그냥 질렀고 딱 3일만에 집 앞으로 차 배달해줘서 받았습니다.
/Vollago
다른 브랜드들도 이미 MSRP보다 저렴하게 신차를 판매하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40k 아래에서 럭셔리 브랜드를 추구하시는거라면 중고로 가셔야 할 것 같고, 2018년 이전모델, 그리고 인피니티나 아큐라 같은 비인기 브랜드 위주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링컨같은 브랜드도 승용차 모델은 그나마 좀 저렴할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SUV가 인기가 많아서 세단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Chevy Trax가 꽤나 괜찮게 나왔는데 아직 물건이 많이 안풀려 재고가 없다보니 열심히 찾다가 마침 1시간 반 거리의 딜러에 막 도착한 물건이 있어서 서둘러 달려갔지만 30분 차이로 놓쳐서 허탈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온라인으로는 MSRP 근처인 것처럼 말하고 직접 방문하면 이상한 패키지가 필수라며 결국 MSRP보다 1k~2k 추가하는 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사가는 곳에서 1주일만 렌트해서 차보러 돌아다닐 예정인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특히 중고차 정말 완전히 노답이예요.
코로나 전에 비해서 msrp만 해도 30%는 올랐구요,
상시 깎아주던걸 안갂아주고 웃돈까지 받으니 이건뭐 그냥 최근 3년동안 차값이 50%는 오른 느낌입니다.
대충 캠리 (소나타) 깡통 2만불 하던걸 3만 받고있으니깐요.
집값도 보통 30-40%가 올랐는데 그걸 보면 그냥 화폐 가치가 그만큼 줄어든 것이라고 봅니다. (물가도 그렇게 됐잖아요)
그저 우리 봉급만 안오르는 중인거죠 ㅠㅠ
이제 풀리는 구나 했습니다.
/Vollago
물론 MSRP가 코비드 전보다는 올라서 전반적으로 차 가격이 오른건 맞습니다.
Truecar 같은데 가서 견적 보내라고 뿌려 보세요. 딜 많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한 3개월 정도 지나면 연식 바뀌니까 할인 많이 들어 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