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2월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 전에 가족들과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
아이는 2명인데 (7살, 15개월), 15개월짜리 아이때문에 어디 가는게 참 제약이 많습니다 ^^;
대학교 연구원으로 있는터라, 제 스케쥴은 매우 flexible하고,
첫째는 학교를 다니기는 하지만.. 흠흠; 양해를 구하고 빠지면 될 꺼 같습니다.
둘째가 어려서, 미국에 온지 6개월이 되어가는데도 마땅히 여행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좀 커서 아장아장 잘 걸어다니고, 잠도 잘 자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는 안주겠다 싶어서
여행을 해보려합니다.
사는 곳은 LA근처 Pasadena입니다.
제가 막연히 떠오르는 것을 써 보았는데요
- 요세미티국립공원 (지난 2월에 갔었는데, 너무 추웠고, 요세미티 도착한 당일에 공원이 closed되어서.. ㅠㅠ 못봤어요)
- 조슈아트리 (+팜스프링스) 여기는 조금 날씨가 시원해지면 가려고 합니다.
- 팜스프링스 리조트 - 여기 거주자(?)들이 많이 간다고 하던데, 지금은 너무 더워서 8월은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 서부 national park 투어 (일주일 일정?) - 운전 부담이 많이 큰데.. 이것도 9월 넘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하와이 (일주일 가량) - 9월 이후에... 가보고 싶습니다. 호텔비용이 상당하네요
- 옐로우나이프 - 아이들땜에 불가능하겠죠? ㅠㅠ
- LA쪽 여행 (유니버셜, 디즈니랜드) - 유니버셜은 annual pass 구입해서 몇 번 갔고, 디즈니랜드는 너무 가고싶은데 기회가 없었어요
- 해변가 가기 (Santa monica, Laguna beach) - 혹시 가족단위로 갈만한 해변가가 있을까요
-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좀 뜬금없긴 한데 가보고싶습니다.
- 샌디에고 - 여기는 2시간 거리밖에 안돼서, 자주 가고 있어요.
-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 지난달에 잘 다녀왔습니다.
- NASA JPL투어 - 교수님이 추천해서 가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9월에 다시 가려고 예약 해 두었습니다.
- 얼바인 - 얼바인에 살고있는 친구가 있어서.. 놀러 오라고 하는데 막상 가봐도 뭘 할 수 있을지 몰라서.. 미루고 있습니다.
혹시 위.. 리스트에 덧 붙일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비용은,, 크게 신경 안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칸쿤같은 all inclusive 리조트 좋을거 같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마시고, 쉬기 좋아요
플로리다 가실 예정이시면, 키웨스트도 좋을듯 싶고, 크루즈로 바하마도 가도 좋을듯 하네요 ㅎㅎ
(돈이 많아서 비용걱정을 하지 않는건 아니고,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앞으로는 없을 것 같아서요 ^^;)
- 칸쿤 all inclusive
- 플로리다 (키웨스트 / 바하마)
처음엔 키웨스트로 가는걸 고민했는데, 거기 공항이 작다보니 직항편이 제한적입니다.
직항으로 가려면 마이애미까지 가서 5시간을 운전해서 들어가야하고요, 그게 아니면 애틀란타 같은데에서 환승을 한번 해야되더라고요.
그건 좀 아닌거 같아서 여기저기 고민하다가 탬파베이 옆에 클리어워터 비치에 갔었습니다.
걸프만쪽 바다의 물 온도가 따뜻해서 전 좋더라고요. 허리케인 시즌 끝나면 한번 가보세요.
버킷리스트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anff랑 로키산맥은 6년 전 쯤에 갔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 너무나도 인상적이었고
첫째가 가고싶어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멕시코를 가신다면 칸쿤 올인클이 제일이겠지만, 올인클을 즐기고 싶으신거라면 로스 카보스도 괜찮은 옵션입니다. (일단 가까워요)
* 그랜드캐년을 가셨다면 데스벨리+zion 캐년을 가보세요. 모뉴먼트 밸리도 좋은데 아이와 가기 좀 머실거 같네요.
* 밴프는 다 좋은데 아이가 힘들겁니다. 아이와 가기에는 작은애가 지루할거에요. 비슷하게 다른 국립공원도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실 어디라도 좋기는한데 15개월 아이가 같이 가면 제약이 아주 많아집니다. 차에서 자는 아이는 그나마 좀 나은데, 차에서 우는 아이라면 이동도 고역이고요.
- 하와이 오아후/마우이
- 칸쿤 올인클
- 데스벨리+ zion 캐년 감사합니다!!
잘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샌디에고 항구쪽에 가시면 USS Midway 항공모함이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꽤 볼만합니다. 이 항공모함에서 건너편 쪽을 보시면 실제 미군이 운용하는 현역 항공모함들이 정박해 있는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군사 기지여서 접근이 불가능하지만, 11월에 오픈하우스와 에어쇼도 한다고 하니, 그때 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쿠오이아 파크도 가 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 Children's Pool La Jolla 가 볼께요! 샌디에고는 자주 가니까 다음번에 방문 해 봐야겠습니다!
- 세쿠오이아 파크도 알아볼께요!!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 걱정이라면... 배 안은 쇳덩어리가 많아서 둘째가 여기저기 다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함이 있네용
저는 오히려 언덕을 끼고 뭔가 아기자기해 보이는 파사디나가 좋아보이더라구요~ ^^
미국이라면 역시 로드트립 아닐까 싶습니다. 주말에 조슈아트리 다녀와도 좋겠구요.
1~2주 시간내서 서부 국립공원 투어도 강추죠.
그냥 드라이브하며 경치만 봐도 그림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이들에게는 로드트립이 좀 지루할 수 있죠.
해변은 라구나비치, 헌팅턴비치 등이 좋았던 것 같네요. 샌디에고쪽 해변도 좋았구요.
해변이 아름답기 보다는 그냥 밝은 표정의 사람들이 북적대는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게티센터, 세콰이어 국립공원 등이 기억나네요.
하와이는 한국에서도 접근성이 비슷하니 거주하고 계신 서부에 촛점을 맞추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게티센터 못가봤는데 주말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Pasadena는.. (제가 다른 동네를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까 정말 여기가 미국 맞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여유로워서 좋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도 있고요, 퇴역한 USS Iowa 도 박물관으로 롱비치에 있습니다.
바닷가는 개인적으로 Dockweiler Beach가 제일 좋았습니다. LAX 바로 옆인데 여기만 장작을 가져와서 때는걸 허용하거든요.
가을이나 겨울철, 주중 저녁에 나가셔서 불 때우고 핫도그나 Smores 같은거 해먹으면서 해 지는거 보는게 너무 좋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영화 스튜디오 투어가 좋았거든요. Warner Bros나 Sony Pictures 스튜디오같이 놀이동산에 붙어있지 않은, 실제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는 스튜디오 투어가 전 더 재미있더라고요. 헐리우드 파업 끝나면 한번 가보세요.
LA 앞에 있는 카탈리나 섬도 한번 다녀와보시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플로리다도 좋지만, 말씀대로 가까운 LA부터 후회없이 잘 다녀보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
사이언스센터는 가끔 갑니다 (무료라 ㅜㅜ). LACMA는 첨 들어보는데 한번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LACMA
-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 USS lowa (long beach)
- Dockweiler Beach
- Studio tour
- 카탈리나 섬
요세미티 같은 숲과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곳!
세도나 다녀왔는데
경치가 좋았습니다.
차로 많이달려야해서
아이랑같이여행하기쉽지않을텐데
그랜드캐년다녀오신거보면
난이도가비슷할거같기도하네요.
것 같긴 하네요.
말씀하신 장소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시애틀에서부터 로드트립으로 다녀왔는데 나무가 진짜 굵고 큽니다
제일 쉬운 트레킹 코스 왕복 한시간짜리 설렁설렁 걸어다니면 진짜 좋더라구요
-레드우드 네셔널파크 감사합니다!
타임쉐어 설명 1~2시간;;을 Sales Rep한테 가서 들으셔야 하는데
숙박비를 번다;;는 생각으로 버티면 저렴하게 갈 수 있습니다. (혹해서 타임쉐어 사면 낭패 입니다.)
밑에 싸이트 접속해 보시면 하와이는 등록되어있지 않지만, 3박 4일 기준으로 크게 비싸지 않음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s://www.hiltongrandvacations.com/en/offers/lp/web/expired/orl-lv-mb
리스트엔 언급이 안된 것 같아서 국립공원으론 세코야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