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네 뒷산에서 한장)
안녕하세요 비씨주 시골 사는 렌징임다
3박 4일 일정이구요 4인 가족 입니다.
여기서 워싱턴주 스포캔까지 금방이라 스포캔에서 포틀랜드로 아침부터 운전해서 가려고 합니다.
대강 도착하면 서너시 될듯 한데..
숙소를 다운타운 쪽에 잡아야 할지 외곽쪽에 잡아야 할지 에어비엔비가 나은지 호텔이 나은지 감이 안오네요.
일단 여행 컨셉은 아마도..
먹자골목과 간단한 쇼핑 그리고 도시 구경? 정도가 될듯 합니다.
섣불리 포틀랜드 외곽지역은 건드리고 싶지 않네요 ㄷㄷㄷ
작년에 LA 갔다가 (미국 첨 가는거라) 암것도 모르고 동선 이상하게 짰다가 차에만 대체 몇시간을 있었는지... ㄷㄷㄷㄷ
게다가 일정도 짧아서 굳이..
제 판단이 맞는거겠죠? ㅎㅎ
확실히 북미가 땅덩이가 크니 동선을 잘못 잡으니 차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더라구용.
물론 특이한 지형? 같은 곳은 가보면 좋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도 자연은 꽤 볼만 해서리..
서부 사시는 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당.
감사함니다 ㅎ
현지 특파원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하늘아이님... 하늘아이님..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비가 안오는 늦봄~초가을에는 호텔이 비쌀거에요. 그런 점에서 외곽을 추천합니다. 외곽이라고 해도 엄청 먼건 아니고 비버튼이나 타이가드 지역이면 다운타운까지 그리 멀지도 않고, 호텔 가격도 싸지니 좋을거에요.
만약 술을 드실 계획이시면 외곽에 호텔을 잡고 우버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운타운 호텔이면 호텔+주차까지 하면 250~300 정도 될텐데, 외곽으로가면 50불 이상 저렴하게 주무실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포틀랜드 에서 할만한게....... 뭐가 있나 -_-;;; 싶어지지만요. 여름에 오시면 장미공원 (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 피톡 맨션에서 다운타운 보기, 강에서 배타기 (스피드 보트인데 이름이 뭐였더라) 등이 있을거에요
포틀랜드 기준으로 남쪽이 가장 차가 덜 막히고, 서쪽이 그 다음입니다. 북쪽이 제일 막히고요.
파머스 마켓은 토요일 아침이라서 힘들거에요. 도넛 좋아하시면 블루스타 도넛 드세요
철이 맞으면 연어가 올라오는거도 볼 수 있는데 (Bonneville fish hatchery) 좀 시기가 늦을테고요. 그래도 거기에서 연못 근처에서 물고기 밥주는거랑, 철갑상어 도 보실 수 있습니다 (연못 근처에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보는거에요). 후드리버에서 맥주 마시는거도 좋고, 7월 초 쯤이면 체리도 따실 수 있어요.
아, 토요일 다운타운에서 파머스 마켓도 볼만해요. 과일 좀 사드시고요. 살라미도 맛나요.
스포케인에서 포틀랜드까지도 근 5시간 넘는 거리니 차라리 중간에 쉬어갈겸 들러들러 오시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워싱턴주/오리건주 경계를 흐르는 컬럼비아 강 따라 I-84를 타고 오실텐데 중간중간 멋진 풍경도 좀 있고 괜찮은 맥주 브루어리도 있습니다.(Hood river) 스포케인 지나 워싱턴주 벗어날때까지는 특별한 게 없고, 그나마 Tri-cities(Kennewick, Pasco, and Richland)에 맨하탄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B Reactor라고 National Historical Park가 하나 있습니다.
저도 포틀랜드 여행은 몇 번 안 가 봤지만, 저는 주로 다운타운 호텔을 잡긴 했는데, 인근에 찾아보면 일 최대 $10 정도로 끊을 수 있는 주차장들도 있습니다. 어차피 아침에 차타고 나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저녁즈음에 돌아와서 도보나 트램으로 다운타운 돌아다니는 여행패턴이라면 이것도 괜찮더군요.
다른 루트는 쇼핑많이 안하고 다운타운에만 있겠다 하시면 AM트랙이라고 기차 추천드려요 아직 다니는지 저도 헷갈리는데 이게 8시간 내려가는데 오레곤 코스트 따라 내려가서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다운타운은 조심하시구요 요즘 미국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지출이 좀 있으실겁니다 택스가 없더라도 좀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떤 음식 좋아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생각해보고 몇몇 레스토랑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