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방문을 앞두고 궁금한 게 많습니다. 한국에서 돈을 꽤 쓸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많은) 어떻게 돈을 한국에서 사용하는 게 지혜로운 것인가 여쭙니다.
- 한국에서 미국의 신용카드는 아무 곳에서나 다 받는지요? 8? 여년 전에 혼자 방문했을 때 서울 백화점에서는 받더군요. 카드는 비자, 마스터, 아멕스입니다.
- 현금을 가져갈 필요가 거의 없다는데,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조금만 가져가도 지장이 없을까요?
- 한국에서는 현금을 거의 안 쓴다는데 그 얘기는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전화기로 지불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인지요? 전화기로 쓴다면 잠시 방문 중 어떻게 그것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전화기 유심카드 대여로 해도 되는지, 어떤 앱을 설치 해야 하는지. 등등)
- 버스, 지하철은 현금 사용 가능한지요? 아니라면 카드를 구입해야 하는듯한데, 어디서 구입하는지요?
감사합니다.
2. 현금은 거의 필요 없습니다. 택시비, 편의점 물건, 식사, 커피 모두 다 카드로 아주 잘 됩니다. 제가 현금을 주로 쓴 곳은 서울 지하철 1회용 카드를 구입할 때 뿐이었습니다.
3. 저는 신용카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전화기 페이는 써보지 않았습니다.
4. 버스와 지하철은 편의점에서 선불 교통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잔액이 적을 때 편의점에서 충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입과 충전은 모두 신용카드로 가능합니다.
2. 길거리 음식이나 지하철, 시장 등 외에는 대부분 카드로 되요
3. 한국에서는 전화기로 교통카드까지 다 되죠. 미국 전화기+카드로는 그게 안되요.
4. 지하철은 현금 자판기도 가능합니다. 그거 쓰면 다들 신기하게 보기는 합니다 ㅎㅎㅎㅎ
4fifty5 님의 말씀처럼 해외 수수료가 안붙는 카드인지 확인하시는거가 중요해요. 현금이 필요하시면 피델리티 데빗 카드 처럼 해외 ATM 에서도 수수료가 안붙는 (정확히는 리임버스 방식) 옵션을 확인해 보세요.
카드질을 하신다면 한국 가기 전에 카드 한 두 장 정도는 만드는게 필수 입니다. 한달만에 세네달 금액도 쓸 수 있죠 ㅜㅜ
유심카드 관련은 바건당에도 관련 글이 있을 겁니다. 편한건 미국에서 해외 데이터 로밍이 저렴한 플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고 (구글 파이 등), 한국에 가족/친척/지인이 계신다면 "데이터만 되는 유심" 을 사서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전화번호를 만들어야 한다면 한국에 가족/친척/지인이 이를 본인 명의로 만들어주셔야 하는데, 이건 가족 아니면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는게 단점이지요. 아니면 외국인용 (시민권자 한정) 선불 유심을 공항에서 픽업하는 옵션도 방법이고요
미국 신용카도 별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단 한군데, 결제가 안된다고 한 곳이 있는데, 오래된 단말기가 잘 안되는 경우였더라고요. 직원이 직접 입력하더니 결제가 되었습니다.
버스의 경우 현금을 안받는 버스가 일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편의점에서 교통카드 하나 사서 충전해 쓰는게 편하더라고요. 교통카드 하나로 여러명이 함께 탈 수 있었습니다. 카드 찍기 전에 기사님께 몇명이라고 미리 말하면 됩니다.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CU편의점가서 유심카드 사서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저는 전화/데이타 모두 되는 것으로 샀는데, 다른 종류도 좀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
비상용으로 만원짜리 몇개 넣어다니면 되고 대부분 카드로 쓰면 전혀 문제 없어요.
저는 10년전에 비상용으로 뽑아둔 현금 십만원이 매년 한국 갔는데도 아직도 있습니다 ㅎㅎㅎ
저도 위엣분처럼 2-3가지 다른 카드 종류 가지고 다녔는데 대부분 다 됐던거 같습니다.
미국 국적이시면, T money 카드 하나 만드셔서, 교통카드 겸 간단히 편의점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주 가시는 것이 아니시면, 날짜에 따라 현재 사용하시는 셀룰러 회사의 해외 로밍(싸진 않지만, 짧은 일정이면, 편하니)도 고려해 보세요.
구글파이 같은 거 혹은 다른 회사의 무제한 플랜 중에는 한국 전화도 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아멕스와 비자를 다른 분들도 문제없이 쓰셨군요.
예를 들어 밥 먹고 5만원이 넘게 나왔는데 달러 결제하면 $37인가 결제됩니다.. 되게 싸게 느껴지죠..
/Vollago
네, 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90년도 초의 한국에 갔을 때 하루에 $50 쓰는데 카페, 식사, 술 하고 돈이 남더군요. ^^
해외 수수료 없는것을 찾아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신용카드 사용은 문제없었는데 오히려 현금을 안받는 곳이 많았었어요.
특히 몰같은 곳은 거의 안받더라구요.
그렇게 바뀌었군요. 갔다 온 지가 8-1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당시에는 현금은 당연히 다 받고, 동대문인가 어딘가에 뭘 사러 갔는데 거기는 또 현금 아니면 안 받아서 당황했었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