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쿠버 거주중인 초등2명의 아빠 입니다.
이번 봄방학을 맞아서 가족 여행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를 여행하려는데, 미 서부는 처음에 장거리 여행도 처음이라 문의 드려요.
1. 자차로 여행 예정인데, 혹시 유념해야 할게 있을까요? 차량은 기본적인 부분들 미리 점검중이긴 합니다. 차량문제 이외에 혹시 고려할것이 있을까 하네요.
2. 캘리포니아 가족여행지로 추천해주실만한 것들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중간 이동하는 동선 가운데 들릴만한 곳도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진척이 살고계셔서 오랜지카운티 지역까지 가볼까 생각중인데…너무 멀어서 아마 못갈거같긴 합니다.)
3. 가족들이 머물만한 적당한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뭐 아는게 거의 없네요.. -,.-;;
캐나다도 낮선데 더 낮선곳으로 장거리 여행 예정이라 경험있으신분들 의견 부탁 드립니다!!!
애들이 수영 좋아한다면,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오나 하루쯤 놀리는 생각으로 여기 들리시는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https://goo.gl/maps/MRJ3XRZith2WS1H16
Lake Tahoe, Point lobos정도 떠오르네요
밴쿠버에서 많이 멀긴한데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더군요. 지인분 왈 아이가 디즈니랜드보다 거길 더 좋아했다고..ㅋㅋ
/Vollago
/Vollago
만약 북캘리까지만 가신다면 큰 재미는 없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냥 다른 도시 같은 느낌이랄까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시애틀은 언제라도 가실 수 있으니 적어도 포틀랜드까지는 그냥 내려오세요. 포틀랜드 지역에서 볼만한 곳은 제가 적은 것들이 있을거 같은데, 일단 multnomah 폭포 + Vista 하우스, Pittock 맨션 (낮에 다운타운 경치보기) 가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포틀랜드에서 캐논 비치나 Seaside 쪽으로 가서 바닷가 길 (101) 도로로 내려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냥 I-5 달리기에는 재미는 없어요;;; 만약 I-5 를 내려가시면 Wildlife safari 라는게 있습니다. 자기 차로 돌면서 동물을 보는건데 나름 볼만해요. 중간에 타조/사슴 밥 주는 곳이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예전에 저희가 밴쿠버 -> 포틀랜드로 차로 이동할 당시, 국경에서 1시간이 좀 안되게 시간을 잡아먹었거든요. 제 기억이 맞다면 거의 7시간 이상 걸려서 도착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간에 밥 먹는 시간을 생각하신다면, 사실상 포틀랜드 근교에서 하룻밤을 주무시는게 좋을겁니다. 만약 포틀랜드 지역에서 주무실거라면 비버튼이나 타이가드 지역이 상대적으로 가격도 괜찮고, 다운타운에서 너무 멀지 않습니다.
좀 더 멀리 가실 수 있다면 Salem, Eugune 등에서 주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나름 중간 정도 크기의 도시이기에 잘 곳도 많고요. 반대로 바닷가 코스를 생각하신다면 Seaside 지역이 잘 곳이 많을겁니다. 좀 더 내려간다면 Newport 지역이 좀 나을테고요.
그리고 Napa Valley, Sonoma 나 Paso Robles 같은 와이너리 동네에서 테이스팅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고요.
마지막으로 LA 근처에 TV 스튜디오 투어같은거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가 재미있었어요.
프렌즈나 빅뱅이론도 여기서 촬영했고요, 엘렌쇼나 코난 오브라이언 쇼도 여기서 촬영했어요.
https://www.wbstudiotour.com/
그 밖에도 유니버설도 있고 (여긴 놀이동산에 연결되어 있는데 좀 놀이동산 느낌입니다), 소니 픽쳐스도 있고, 파라마운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방청객으로 티비쇼 녹화도 참여 가능하긴 한데요, 이게 좀 복불복인데다가 시간도 오래걸려서 케바케이긴 합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여기에서 알아보세요. https://1iota.com
우선 대전제를 세워야 합니다.
1. 하루 운전량은 4시간~8시간으로 정한다.
2. 어두워지는 시간대에는 운전하지 않는다.
3. 시속 70마일을 기준으로 한다.
이렇게 해야 10일 동안 내내 운전 하시면서 피곤도 덜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엔 구글맵을 두어개 여세요.
샌프란(예를 드는 겁니다)을 도착지로 정합니다.
집에서 샌프란까지 차량 이동시간이 나옵니다.
8시간 정도로 쪼갭니다. 그 근처의 도시가 숙박 할 도시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오렌지카운티까지 잡아보시면 왕복 10일 안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 가늠이 되실 거에요.
만약 여행을 함께 하면서 숙박을 하신다면 운전시간을 빼면 되겠죠.
그럴 경우 보통 4~5시간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대신 갈 수 있는 거리는 줄어드리겠죠.
여기서 더 팁을 드리면
예를 들어 샌프란 같은 대도시의 경우는 호텔비가 비쌉니다.
1시간 더 운전하거나 덜 운전해서 도착하는 소도시의 호텔비는 저렴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계신 자동차의 MPG를 기억하세요.
거기에 구글에서 나오는 마일수를 나누고 기름값을 곱하면 대략적인 이번 여행의 주유류가 됩니다.
예를 들어 프리웨이 기준으로 갤런당 20마일을 간다다고 가정하고 1000마일 거리, 갤런당 5불이라면
(1000/20)X5=250불 정도가 나의 주유 예상 금액입니다.
그리고 호텔은 booking.com(예를 들면)에서 별 3개 이상. 점수 6점대 이상의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꼭 선택할때 조식 포함을 선택하세요. 요새 아침에 맥도날드가도 몇십불은 깨지는데 세이브해줍니다.
대략 4인 기준으로 요새 소도시의 호텔은 1박당 180불선이 더군요. 참고하세요.
저도 봄방학 여행때문에 예약하다보니 an IHG Hotel계열의 호텔이 Booking.com에서는 가장 깨끗하고 평이 좋았습니다.
북가주는 제가 잘 모르니.. 다른분께 설명을 맡기고
샌프란, 세크라맨토, 소노마, 요세미티, 킹스캐년, LA 반일투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등이 있을 거 같습니다.
첨은 힘들지만 하다보면 노하우가 쌓입니다. 아이가 어릴때 같이 다니는 여행은 정말 좋은 추억이 됩니다. 그 여정이 힘들더라두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