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오피스 부부 경험해보신분 계신지요?
같이 일하는 기혼 동료중 둘이 자기들은 친구라고 우기지만 남들은 전부 다 오피스 부부라고 하고 제가 보기에도 당연히 그렇더군요.
1. 비슷한 시간에 출퇴근 (제가 일하는 곳은 병원이라 출퇴근 시간이 순차적입니다. 급한 환자가 있을까봐요.)
2. 큐비클 앞뒤로 앉아서 중간에 구멍 뚫어놓고 일하다가 희희덕ㅋㅋㅋ
3. 점심 1시간 넘게 같이 식당가서 먹기
4. 누가 들어도 말도 안되는 똘아이같은 의견을 말해도 서로 맞장구치고 편들어주기
5. 쉬는 날이나 휴가중에 전화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길게 통화하기 ㅎㄸㄸ 제가 보기에 후덜덜한 부분
6. 저녁이나 주말에 자주 만나서 같이 식사
7. 하루 중 몇시간을 가십 주둥이 터느라 일처리 느림
8. 목소리가 짜증날 정도로 크고 다른 사람들이 말할때 중간에 잘라먹기(이건 그냥 개인적으로 싫은 점 ㅋㅋㅋ그래서 저는 말하기 시작하면 끼어들지 말라고 분명히 말하고 시작합니다.)
제가 제일 황당하고 화가나는 부분은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Peer review 에서 지 둘이 대충 입을 맞춰서 그저그런 치료 방법을 환자에게 떠 넘긴다는 점입니다. 이게 안타깝게도 hr에 보고할 방법은 없습니다. 분명히 더 나은 방법이 있는데 허접한 방법으로 치료한다는것이 잘못된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 번 블프때 50불에 구매한 Jabra 75t 좋습니다. 듣기 싫을때는 노이즈 캔슬링, 필요한 얘기할때는 주변음 허용. 개인적으로 오른쪽 유닛만 사용하는데 오른쪽이 메인이라서 다행이고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기승전 자브라 바이럴
저는 노캔 따위 없는 공짜 블투 쓰고 있네요.
오피스 부부보다는 이어폰 관심이 훨 높습니다. ㅋㅋㅋㅋ
전 첨에 실제 부분줄.....로만.
(라스트 네임 다른건 저희 회사가 이상한지 몇몇 결혼하고도 안바꾸고 살더라구요)
근데 원글님이 쓰신것 중에 5번 6번은 장난아니네요.
그런데 원래 의미는 친구 아닌가요? 플라토닉한. 성별에 무관하게.
아니 잘 몰라서요. 저는
원래 말만 부부지 그냥 회사에서 붙어 다니는 이성친구 맞아요 ㅎㅎ
전혀 성적인 의미가 없습니다. 생각보다 흔해요
친구 관계 플라토닉이라고는 하지만 제 와이파이가 저렇게 하고 다닌다면 저는 쿨하지 못할겁니다.
그러니까요. 제가 아는것도 그정도 (+동성친구까지도 포함)인데
5번 , 6번은
특히나 서로 배우자 있는데 주말에 같이 밥먹는건 배우자 동행한 식사 아니라면 좀많이 위험해 보여서요. (뭐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요)
으아~~~
별로 상상하고 싶지않은 케이스인걸요.
대학원 시절에 기혼 학생 (모두 주말부부) 두분이
같이 퇴근, 출근 하면서 하루전에 입었던 옷 다시 입고 온 경우를 몇번 봤는데....
그냥 관심끄는게 상책이지만.. 주변에 피해를 준다면 정말 힘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