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애틀을 여행겸 방문하고나서
북서부지역 (PNW)에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23년쯤 풀타임직급으로 진급하면 이직해서 PNW지역에서 살고싶은 막연한 생각이 있는데요
저의 현재 상태입니다.
현재 싱글입니다 (아마 계속 싱글로 지낼것 같습니다. 주륵…)
북동부 보수동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보수동이 저의 첫 미국 살이입니다)
28도넘는 더운날씨 별로 안좋아합니다 ㅠ
워싱턴 오래곤 살기 어떤지 여쭤봐도 될까요?
혼자사는 저에게는 가장 큰 조건이라면
한인마트와 스카이팀 인천행 직항만 있다면 좋지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해봅니다.
야외 활동을 좋아 하시면 이동네 좋죠.
그런데 한국식당은.... 에효....
오래곤 포틀랜드에 9월부터 델타/대한항공 인천행 직항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레이니어산에 갔을때 자연이 너무 이뻐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포틀랜드에 직항이 생기는건 하늘아이님께
경사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ㅎㅎ
한국 장마처럼 비가 쏟아지는게 지속되는 날씨면 다시 고려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신발젖는것을 매우 싫어해서요 ㅎㅎ
비오면 집돌이라서 아마 뒹굴뒹굴 거릴것 같습니다.
전 누가 미국 어느곳이나 살수있다 고르라고 하면
보스턴이나 nova갑니다
싱글이면 맨하탄
일단 10월에서 11월서부터 다음년 3-4월까지는 그야말로 계속 비의 연속이라서 ㅠㅠ 그래도 5월-9월은 날씨가 좋아서 살만합니다 ㅠㅠ 대신에 잘못하면 산불이 ㅠㅠ 진짜 심하면 한달내내에서 두달내내 비가 올수도 있어서 진짜 안좋죠.
대신에 저같이 집돌이같은 성격이면 별일 없습니다. 어짜피 별로 빛 안봐도 상관없어서 ㅋㅋㅋ 우울한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비가 하도 오니까 그냥 사람들이 비가 와도 우산도 안쓰고 다녀요.
물가는 시애틀만 엄청 비싸고 거기서 30분이내만 벗어나면 괜찮아집니다. 시애틀은 말을 하지 말아요 ㅠㅠ 여기가 그래도 캘리포니아랑 텍사스보단 싸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한국식당은 제가 봐도 답없습니다 알아서 열심히 다녀보시고 최애 찾으시는게 여기서 제일 실례되는게 식당추천해달라고 하는겁니다. 저도 했다가 욕 먹은적도 많아서 ㅠㅠ
근데 저라면 그냥 보스턴에서 살것 같아요 ㅎㅎㅎ 거기는 그래도 대도시고 여기는 규모가 좀 작아서 ㅎㅎㅎ 거의 무조건 차로 이동하고 다니셔야하고 좀 일단 비때문에 사람들이 다 느긋해요.
전 비오는걸 싫어해서 별로...
작년부터 모은 공기청정기가 집안에 네 개네요.
비가 자주 온다는 말을 들었는데 시애틀이나 오레곤 (포틀랜드)이나 비는 비슷하게 오는건가요? 옛날보다는 덜 자주온다곤 하지만 그래도 적응이 안되서 힘들다는 애기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산불 뉴스보니 참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들더라고요.
여름은 환상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비 좋아하는데 몇개월 매일 온다고하면 싫어할 것 같네요.
비는 뭐 집에만 있으면 괜찮은데, 애기 있는 집은 좀 힘들죠
사람만날 기회들이 나이들수록 없어져가는게 슬픕니다. 다른 석사학위를 등록해야하나..
자연 환경은 정말 좋습니다. 트레일 종류별로 다 있어서 산책 하이킹 하기에 끝내줍니다.
전 마운틴바이킹 하는데 이것때문에 평생 여기 살고싶다 생각도 들더라고요.
자전거 타는 사람도 엄청 많고...
여기 사람들은 하이인컴들이 많아서 겨울엔 보통 1-2번 따뜻한 곳으로 휴가를 갑니다.
그리고 비가 온다고 해도 주룩주룩 오는게 아니라 보슬보슬 오는 정도여서 좀 적응되면 야외 활동하는데 별 지장 없습니다. 다만 북쪽이어서 겨울엔 낮이 짧고 그나마 비구름때문에 어두워서 우울해하기 쉽습니다. 차분하게 커피마시며 독서하는 분위기 좋아하시면 그것도 나름 매력입니다.
지혜를 나누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곳에선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텍사스에서 20여년 사는 동안 들어본 적이 없어서 좀 생소하네요.
어디사는지에 따라 다르죠
저는 시애틀 한식 정도면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하지만, 싱글이라면 그래도 사람들 많은 보수동이나 남가주가 더 좋을것도 같습니다. NW중에서는 시에틀이 하나 있는 도시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