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반려동물이 다 인기가 많을것 같은데, 저와 아들은 새로 태어난 강아지를 키우기로 하고 년초부터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예약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번년에 거의 구할수가 없네요. 왠만한 곳은 전화나 텍스트, 이메일 보내도 상대도 안해줍니다. 년말까지 꽉찾으니 귀찮게 하지 말라는 것이겠지요. 그리도 짧게라도 대답해 주면 좋으련만 다 영세한 곳이니 고객에 대한 기본 계념도 없는 곳이 많더군요.
개의 임신기간은 사람보더 훨씬 잛은 60일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틀리겠지만 6-12마리의 강아지를 한번에 출산할 수 있고요. 그런데도 1년넘게 기다리고 그것도 보장할 수 없다니 얼마나 큰 인기인가를 실감합니다.(얼마나 많은 강아지/개 들이 지금 새로운 보금자리로 가고 있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아들에게 이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는데도, 구글링을 매일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사이트를 발견하고는 여기는 강아지가 많다고 여기사 사자고 해서 사이트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중계하는 사이트인데 아주 친절하고 적극적입니다. 가격은 4000불정도로 작년시세의 몇배 더 받고 있네요. 강아지의 현재 위치를 사이트에 표시하지 않아 우리가 찍은 강아지에 대해 물어보니 인디에나주 있고 생후 8주후에 비행기로 보내주는데 800불 추가로 내라고 하네요. 아빠와 엄마에 대해서도 물어보니 대답은 해주는데 크게 믿을 수 있는것은 모르겠고요. 우리 동네에서 150mi 이내로 없냐니까 서부 3개주는 하나도 없고 이미 예약이 2021년까지 다 찾다고 하네요. 미국 중간지역에는 아직 많다고, 비행기로 받는거 아주 쉽다고...
집요한 아들 성화에 제가 얼마나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강아지를 비행기 테워서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전에 누가 한국에서 강아지 대신 받아오고 이런 글 올렸을때도 구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했는데 요즘 추세가 어디든지 어떻게든지 강아지를 찾겠다 하는 사람들 많은가 보네요.
또다른 문제로 이렇게 늘어난 반려견이 사회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정상으로 돌아가면 반려견(반려동물)들이 집에 혼자 오래있어야 하는데 동물은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고 사고를 많이 칩니다. 개들이 특히 그렇지요. 주인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데. 그리고 책임감 없는 소수의 개만도 못한 주인들이 개를 abuse하고 abandon하겠지요. 강아지 쉘터가 미어터질것을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아파지네요.
저희 키우는 강아지 두마리 다 rescue 단체에서 데려왔는데, 보면 임신한 강아지 구조하는 경우도 자주 있어서 퍼피들도 많이 있어요.
입양비용도 말씀하신것보다 훨씬 저렴하고요
/Vollago
조만간 백신 다 맞으면 많이 나오긴 나올것 같습니다 좀만 더 기다리는것도 낫죠.
팬데믹의 여파로 반려동물을 많이 입양을 하고 이미 많이들 쉘터로 나오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쉘터로 보낸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보내는 사람도 동물도 서로에게 큰 충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련의 사태로 본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반려동물의 입양은 정말 신생아 한명을 모시고 온다는 느낌으로 은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모든 식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같이 케어해야 하구요. 보통 엄마의 일이 되는것을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https://www.petango.com/ 한번 보세요. 저희동네는 같은 배에서 나온 한달정도 된 puppy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아마 내년봄만 되도 현재 시설에서는 감당이 안될 정도로 많이 나올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려견은 본딩이 중요해서 강아지로 입양하는 것이 젤 좋기는 합니다. 아들에게 상황을 이해시키고 버려지는 동물은 구한다는 마음으로 내년에 입양하는거 어떻겠냐고 말해봤는데 아직 어려서 지금 갖고 싶다는 마음을 멈추기 어려운것 같네요.
저희집은 엄마일이 아니고 아빠일이 되는거라...
그리고 쉘터에서도 Volunteer를 할수 있더라구요. 16살미만은 부모가 같이 가서 해야 하는데 나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서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팬데믹 때문에 virtual volunteer로 강아지 장난감을 만들어서 가져다가 주는 뭐 그런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
이런 volunteer를 생각 하게 된게 두가지 이유가있는데요. 첫째는 아이에게 강아지를 입양하는것이 얼마나 큰 책임감이 따르는 것인지 알게 할수 있을듯 하구요. 둘째는 강아지도 개-바-개 (case-by-case를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라서 입양을 했는데 정말 케어 할수없는 상황(파양)이 오는것 보다는 쉘터에서 지켜본 아이를 입양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 Foster제도도 있기도 하구요. 저는 입질하는 강아지, 물건 물어뜯는등 사고 치는 강아지 등등은 트레이닝 (사람과 강아지 둘다)등으로 어느 정도 케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식증은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딸래미는 시집 가버리고..아들은 어디에 있는지 코백이도 않보이고.
제가 365일 매일 같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번도 빠짐없이 산책하는것을 지금 7년째 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아서 하는 일이긴 하지만
만일 7년전에 아이들이 강아지 데리고 오겠다고 하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절대 절대로 반대할것입니다.
강아지 때문에 내 삶이 없어졌어요..
그나마 우리는 한마리인데 옆집에 사는 사람은 3명의 자식들이 한마리씩 기르다가 포기하고 부모집에 맞겨놔서
3마리 강아지들을 돌보느라고 죽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