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분류했습니다.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라는 유투브 채널을 오랜만에 스캔하다가 재밌는 주식을 알게되고 깜짝놀라서 저는 처음 들었는데 이정도 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및 공유차원에서 남깁니다.
집도 사보고 팔아도 보고, 모기지도 가져보고 리파이낸스도 해보고, 이런 일련의 과정을 몇번해보니 미국의 부동산시장은 고비용 저만족, 정말 유치하도록 디지탈 시대에 뒷떨어졌다고 느꼈습니다. 그남아 질로우(Zillow)가 잘 해주고 있고, 레드핀(Redfin)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투자도 했었고요. 미국 상황에서는 내가 주주인데도 그래도 내 집 팔고살때 레드핀 못쓰겠더라고요. 그것도 경험하고요. 발전속도가 한참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오픈도어(Opendoor, OPEN)을 보니 다시 가능성이 다른 각도에서 보입니다.
저는 처음들어봤고, 돈도 못버는데 벌써 이 정도 마켓캡이라니 깜짝놀랐습니다.
(질로우 작년 주가움직임을 이번에 봤는데 미쳤었네요, 코로나라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안좋을 것으로 생각했고, 가격은 어떻게 되든 매물도 없어서 수수료로 먹고 사는 player는 치명타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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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간있으신분 정주행해볼 가치있는 비디오입니다.
Opendoor 후딱 가입해서, 써보니 첫인상은 좀 별로인것 같기도하고요. 팔지도 않는 우리집 파는것처럼 넣어도 봤는데, 이참에 팔아도 볼까요? ㅋㅋㅋ
주말에 시간을 내서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공개된 정보를 가지고 저도 분석해서 주식한당에 제 의견을 올릴 생각입니다.
미국 부동산 (Real estate)시장은 앞으로 10년간 격한 변화가 일어날거라 확신합니다. 우선 사이즈가 다른 섹터랑 넘사벽이고 불만족도 너무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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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Presentation,
https://investor.opendoor.com/static-files/36610f42-ec46-4933-bc8d-8348671e9c86
추가)
이미 작년에 200% 가까이 올랐는데, 주가그래프는 예쁘게 잘 나오고 있네요. IPO가 아니고 direct listing이나 우회상장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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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로우랑 비교해봐도 opendoor가 상장후(거래시작후) 6개월간은 앞도하네요. 그런데 변동성/출렁임도 앞도하네요??? ㅋㅋㅋ 둘을 좀더 비교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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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딜러하시는 어느 분은 이미 자동차 시장은 딜러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갔다고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주택시장도 결국에는 온라인으로 넘어가겠죠. 그래도 어려운 얘기라고 봅니다, 론, 에스크로, 보험까지 다 장악하고 크게 벌려서 다 먹는 winner 들이 나타나겠죠.
닷컴 시절에도 여러 컴퓨터 회사들이 한 때 폭등 했지만 끝에 살아 남은 건 오히려 후발 주자인 Dell 이었지요.
온라인에서 보고 반한집도 직접가서 보면 망인 경우도 많고 부동산 쟁이하고 집주인하고 짜고치는 고스톱 칠때도 있고
지금이야 법으로 강제로 eviction을 못하게 하지면 영원히 할수 없기 때문에 부동산 하락은 분명히 온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서브프라임처럼 완전히 확 내릴지 아니면 어느정도 조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질로우의 경우 오히려 신난게 부동산 가격에 비례를 해서 수수료를 받는것 같은데 주택 가격이 다 올라가면서 아주 신나서 난리가 나더라구요.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너무 껴서 매물이 적어도 벌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서브프라임때처럼 되면 현찰 있는 사람이 싹쓸이 하기 때문에 현찰 모우는 중입니다 ㅠㅠ
전 초반에 오히려 AirBnB가 이 포지션을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그런쪽으론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봤을 땐 AirBnB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zillow나 redfin 포지션을 쉽게 먹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시스템 설계가 주택 임대나 매매에 최적화 되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미국 주식이 너무 부풀려져 있는 상황인지라 이게 얼마나 지속될런지 몰라서 들어갈 타이밍을 못 잡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사실 이번 팬데믹이 2020년에 오지 않았더라면 미국 증시가 한 번 거하게 꺼졌을꺼라고 생각하는 주의였었어서요.
오픈도어가 성공하려면, 좀더 User Friendly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것들을 정리해야 할 거 같습니다.
팬데믹으로 어쩔 수 없이 인터넷을 통해서 집을 사긴 했지만,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것인데, 그 부분을 잘 메꿔만 준다면 전망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