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요새 밖에 못나가니 많은 분들이 집에서 밥해드시지요?
저희도 당연히 예외는 아닙니다.
초중 아이들 있는 집에서 아빠가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 몇개 공유해봅니다. (고등학생들 입맛은 아직 모릅니다.ㅋㅋ)
1. 카레: 갓뚜기 카레만 있으면 끝입니다. 양파 썰어서 볶다가 갈은 돼지고기 넣고 (혹은 스팸을 위생 봉투에 넣고 으깨서 넣으면 더 잘 먹지요.) 볶다가 물넣고 카레 농도 맞추면 완성. 갓뚜기 카레에 감사하십시요.
2. 짜장: 갓뚜기 짜장만 있으면 끝입니다. 양파 썰어서 볶다가 갈은 돼지고기 넣고 (혹은 스팸을 위생 봉투에 넣고 으깨서 넣으면 더 잘 먹지요.) 볶다가 물넣고 짜장 농도 맞추면 완성. 갓뚜기 짜장에 또 감사하십시요.
... 죄송합니다. 너무 간단해서..
BBQ Baby Back Ribs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는 Baby back ribs 등갈비라고 해야하나 그런 고기 요리입니다. 엄청 간단합니다. 다만 요리에는 Instant pot 인스턴트 팟이나 압력솥이 필요합니다. (아래 레시피는 인스턴트 팟 6qt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나 다른 전기 압력 밥솥도 거의 비슷한 과정입니다.)
1. 적당한 크기의 등갈비를 준비합니다. 30분 정도만 핏물을 빼주면 됩니다.
2. 그리고 필히 뒷부분의 껍데기?? membrane을 꼭 제거 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고기 냄새 납니다. 페이퍼 타월로 잡아서 벗기면 쉽습니다.
https://www.weber.com/US/en/grill-skills/mastering-pork/ribs/removing-the-membrane-from-baby-back-ribs/weber-34589.html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3. 반으로 자르면 편합니다.
4. 인스턴트 팟에 넣고 고기가 거의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이때 집에 사과 있으면 씻어서 잘라서 넣어줘도 좋고, 없으면 사과 식초 반컵 넣어도 좋고, 없으면 사과 소스 (아이들 간식으로 먹는 애플소스) 넣어도 좋고, 없으면 아무것도 안넣어도 됩니다. (배나 키위 넣으면 고기 뭉개집니다.)
5. 그리고 bbq 소스를 고기가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양은 알아서 해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bbq 등갈비는 소스 맛이기에 많이 넣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물 2/3 소스 1/3정도로 많이 넣습니다.)
소스 추천: Sweet bay bbq
지금은 망한 슈퍼마켓인 스윗베이에서 나온 소스인데 맛 좋습니다. 주위 슈퍼마켓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brfoodservice.com/products/original-award-winning-barbecue-sauce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6. 인스턴트 팟 설정은 고기 Meat High로 15분 정도면 됩니다. 너무 오래하면 고기가 흐믈거립니다. 말이 15분이지 일단 넣고 시작하면 한 40-50분 걸립니다. (10분만 해도 충분히 익습니다.)
7. 고기 익는 동안 프렌치 프라이나 양파링같은것 좋아하시면 에어프라이어에 맞춰서 준비해줍니다.
8. 인스턴트 팟에서 고기 다 되면 꺼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소스를 듬뿍 발라서 그냥 드셔도 되고, 조금 겉바속촉으로 하고 싶으면 오븐에 넣어서 위 아래 돌려가면서 약 5-10분정도 해주시면 겉이 카라멜라이징으로 인해서 조금 더 낫습니다.
9. 살짝 불향 내고 싶으면 위에 인스턴트 팟에서 시간을 대충 10분 정도로 줄이고 뒷뜰에서 숯불이나 그릴로 조금 구워서 내오면 향기 좋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추천 사이드: 코을슬로, 할리피뇨 피클 그리고 물김치!!
baby back ribs 는 주위 슈퍼에서 한 14-5불정도의 크기면 아이들 3명이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애들 먹다 남은거 주워먹으면 됩니다...는 아니고 baby back ribs 한 팩 더 사와서 위처럼 membrane 제거하고 하나씩 잘라서 큰 냄비에 넣고 김치 등갈비찜 끓이면 됩니다. 위 요리 할 동안 1시간 정도 끓이면 맛 좋습니다.
baby back ribs 보다 조금 더 쫀쫀한 고기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short ribs 로 하시면 고기가 쫀쫀해서 괜찮습니다. short ribs는 실상 좀 질긴 편인데 인스턴트 팟에 요리하면 부드럽습니다.
주말엔 역시 고기입니다. 오늘은 삼겹살 먹으면서 넷플릭스 삼겹살 랩소디 시청 예정 ㅋㅋ
다른 간단한 레시피 가진 분들의 댓글 환영합니다.
지난 번 구매하신 쿠쿠 밥솥 잘 사용하고 계시지요?
혹시 한 30시간 정도 보온하고 나면 아래 누룽지 생기지 않던가요?
예전에 있던 쿠쿠 밥솥 (밥솥 전용) 은 누룽지가 아니라 밥이 말라서 좀 그랬는데 이번에는 누룽지가 생각보다 일찍 생기더군요. 검색해보니 압력 밥솥은 원래 그런다는 말이 많은데...밥할때 설정을 잘못해서 그런가해서 여쭤봅니다. 기본으로 밥하거든요.
근데 밥솥에 누룽지 만들기가 있어서 그것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밥을 많이 해두고 애들 3-4일 두고 두고 먹일려는 계획에 애로사항이 꽃피었습니다.ㅠㅠ
이 아가씨는 희안하게 물에 빠진 고기를 주로 좋아합니다.
덕분에 갈비탕 / 꼬리탕 / 갈비찜 / 소고기 무국 이런것들을 엄청 먹게 되네요.
요즘은 좀 늘어서 부추전에 빠지셨다는 ㅎㅎㅎ
최근에 배변훈련도 끝내서. 재미난건 꼭 목욕하다말고 화장실로 뛰어 갑니다. 따뜻한 물속에 있으니 장운동이 잘 되나보더군요 ㅋㅋㅋ
(그때 들고 뛰느라 ㅍㅎㅎ)
비법을 알려주셨으니 저도 기회 봐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겹살을 제일 좋아하는데 삼겹살 랩소디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 2편 못봤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ㅠ_ㅠ
https://m.blog.naver.com/cleostar/221307439899
제가 쓴 글은 아니고 수육만들때 참조한 블로그인데 나중에 수육도 도전해 보세요 ^^ 저도 립 도전해 보겠습니다~~
등갈비 음식에서 membrane 막을 제거안해주시면 돼지고기 비린내 날 확률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될수 있는데 몇번해보시면 익숙해질거에요.
🙄짜장 얘기 맞는데용????ㅋㅋㅋㅋ
농담입니다.
패이퍼 타올로 Membrane막 제거, 잘 기억해뒀다가 꼭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