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런던 온타리오 거주중입니다.
2,000sf 2storey 타운 하우스 소유하고 있는데 재산세가 $4,000 정도 나옵니다.
한국돈으로 350만원정도 하겠죠?
새집을 분양 받아서 구입한 시가는 37만불에 잔돈... 한 3억 초반대 가격의 집인데 재산세 꽤 나오네요.
(집값이 최근에 많이 오르긴 했는데 그래도 GTA에 비하면 아직 헐값이죠, 런던으로 오세요 ^^)
이런거 보면 한국은 재산세 여기에 비해 거의 3분에 1 수준인데 참 말이 많네요.
이 곳에 오래 사신 한국분들도 여기서 재산세는 군말없이 잘 납부하시면서
한국에 세금 많이 올랐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정도는 내야 재산세 가지고 쫄린다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ㅠㅠ
지금 미국에서 내는 재산세와 비교해 보면서, 한국 세금이 꽤 낮았구나 하는 걸 이번에야 알았네요;
제가 캘리와 용인시에 집이 있는데 한국 취득세 1% 조금 넘었습니다. 취득세는 아시다시피 세일즈 택스처럼 one time 이죠. 미국은 매년내는 재산세 1.25% 입니다. 한국은 그 취득세 마저 안내려고 집을 팔고 사는 대신에 내집 전세주고 다른 곳 전세 얻지요.
저 시카고 살때는 3% 넘게 냈어요. 집값대비 세금이 정말 무서웠습니다. 거의 8-9k 정도씩 ㅠ.ㅠ
한국은 최근 2년만에 재산세가 100프로 이상 증가에 징벌적 세금까지 생겼습니다.
세금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대처가 불가능한 급격한 변화는 혼란이 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년전 미국에 이민 오자마자 재산세가 비교되더군요. 그때부터 한국은 빨리 주택 취득세를 없애고 재산세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지난 20년동안 못했던 것을 하려니 이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집들 프로퍼티 텍스가 1.2% 정도고 매년 2%씩 오릅니다. 대충 집값의 1/100을 매달 내는 것이지요. 2M 집 기준으로 매달 세금만 2천불입니다... 일년에 (24만불->수정 : 2만 4천불) 이지요. 매달 세금이 240만원이고, 일년에 2880 만원이 세금입니다.
저 동네 사는 사람들이 소득이 높아서 감당하고 사는 것이겠지요. 아는 한국분 중에서도 저 세금내고 사는 분들 있습니다. 그중에 정치성향이 현 정권하고 다른 분들은 한국 세금 보고 입에 거품이 보이도록 욕하더군요.
그 분들은 그냥 욕하는 겁니다. 세금이 어떻고 저떻고가 아니라, 그냥 자기 성향이 다르니까 무조건 욕하는거에요. 그렇게 한국 세금이 문제면 본인은 왜 일 년에 몇 만불씩 세금을 내고 사는 거랍니까. 물론 제가 그런 말을 했더니 한국하고 미국은 다르지.. 이딴 개소리나 하고 있고..
절대적인 세금의 양이야 한국이 적겠지만 이번 경우는 증가율이 높으니 반대가 많은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양쪽이 서로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거 같아 보여요.
솔직히 이것저것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미국은 미국대로 한국은 한국대로 각나라에 맞는 세금과 정책이면 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9억이상으로 세금 이것 저것 다 합하고, 개인별 지역별 다주택 조정지역 worst로 감안해도 한국 전체 세금이 (통칭 보유세) 실 거래가의 0.5% 정도입니다.
공시지가와 과세표준액(실 거래가의 1/5~1/6)의 마력입니다. 주민세는 재산세의 10% 이고, 토지세는 재산세에 주택분 토지분으로 구분되어 있어 따로 내는 것이 아닙니다.
/Vollago
/Vollago
그리고 한국 재산세 증가율이 높다곤 하지만 절대값을 봐야죠. 이전에 너무 기형적으로 세율이 낮았다라고 봅니다. 그나마도 그정도 세금 폭탄(?) 맞으려면 백만불도 넘는 집을 가져야 하는데 참 뭐라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