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십대 중반이고 미국생활 20여년동안 몰아본 차량은 Mitsubishi Mirage, Mazda 3, Honda Civic 이렇게 3종류를 운전했습니다.
아마도 사고 때문에 폐차하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몰고 있을지도 모를 녀석들입니다..정말 폐차할때까지 잔고장 한번도 없었던 녀석들입니다..
아내는 Oddsey와 Camry 그리고 지금은 Honda CRV를 소유하고 있고요. 자식들은 자기 차량을 소유하고 있고요.
지난 몇년동안 내 차는 완전히 개인용 출퇴근 차량이고 다른 사람이 동승한 적이 거의 없다 보니 렉서리 세단이나 SUV, 트럭은 관심도 없고, 필요성도 1도 못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고급 차량에 대한 느낌은 " 아..좋네~~~와..비싸네" 딱 거기까지 입니다.
그래서 다음 차량도 항상 고만고만한 차종들( 연비 좋다고 소문난 녀석들만 ) Hyunday Elantra, Kia Forte, Mazda3, Honda Civic .이렇게 4종류를 가지고 저울질 하고 있는데 생각지도 않던 civic coupe의 디자인이 너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외부와 내부 스타일이 맘에 듭니다.
혹시 Coupe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 있나요?
비슷한 가격대에 약간 더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 랄까요... 어코드 쿱을 탈때는 세단보다 엔진음이라던가, 승차감(쇼바의 딱딱함), 치고나가는 느낌이 분명히 달랐었습니다
물론 뒤에 사람태울때는 싫은 소리를 좀 들었었죠..
단! 비좁은 주차장에서 욕나옵니다 ㅠㅠ 문이 너무 길어서 ㅠㅠ 사람 태우기도 힘들고 물건 넣기도 힘들고 댕댕이 넣기도 힘듭니다 ㅠㅠ 문 열고 닫을때도 이게 문이 무거운지는 몰라도 훨씬 많이 힘이 들어가요.
다른 점은 대부분 위에 분들이 잘 말씀해 주셨고, 아마 미세하게 서스펜션 셋팅이 좀 다를 것이고요, 보험료가 세단에 비해 조금 더 비쌀겁니다.
/Vollago
신형 시빅 쿱 오너입니다. 출퇴근+혼자운전할때 쓰는데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럽습니다.
제 키가 6'(182cm) 정도인데 시트를 끝까지 빼면 페달 밟기가 힘들 정도로 공간이 나옵니다.
세단이나 해치백보다는 운전석 공간이 여유롭게 느껴지고, 타고 내리기도 편하구요
(제가 남부에 살아서 주차할때 문여는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하이웨이 주행이 80% 정도 되고, 연비 신경 안쓰고 레귤러 넣고 대충 타면 평균연비 36-38 정도 나옵니다.
가속은 0-60가 6초대 중반 정도고, 터보 랙은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크게 안느껴집니다.
비싸지 않으면서도 운전 재미는 나름 있는 차입니다만, CVT와 전륜구동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구요
차량 사이즈에 비해 보험이 비싼 편이고, 차가 낮아서 반대 차선에 픽업트럭이 지나가면 눈이 많이 부십니다. (창문을 다 내리고 팔을 걸치면 어깨보다 높이 올라갑니다)
저는 사실 해치백 스포츠 디자인이 맘에 들었는데, 시운전해 보니 쿱 운전석이 편해서 쿱으로 왔습니다.
딜러 말로는 쿱과 세단이 서스펜션이 세팅이 다르다고 하는데..잘 모르겠습니다.
리어 스포일러 + 문루프 바이저 옵션 넣었는데 더 이뻐진것 같아 잘 타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디자인, 앞문이 길어 창문을 열어도 바람이 다 뒤로 넘어가서 창문열고 운전하기 좋습니다.
말씀하신 연비 38~40 나오구요. 운전은 G37 같은 재미는 아니지만 가벼워서 마음대로 컨트롤되는 재미 있습니다. 트렁크도 골프가방이 1개가 완전히 세로로 들어가고(드라이버 빼야하는 스포츠카 많습니다.) 넓은편 입니다. 파킹랏에서 와이프가 문 무겁다는 불편말고는 내리고 타는 것은 불편함이 없습니다. 큰 강아지 있는데 뒷좌석에 굴곡이 있어 엄청 좋아합니다.
단점을 원하셨네요. 음.. 싯트의 재질이 별로입니다. 때도 엄청 잘 타는 편이구요. 씨빅 검정색은 스크래치가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잘 생깁니다 (세차중에 생김). 씨빅치고 비싼 가격이구요.
자고로 차는 파킹하고 한번 뒤돌아서 보게되는 차를 사라고 하자나요~
신형 마즈다 보고 결정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