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당에도 올린 글인데 여기도 올려봅니다.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어제 찾아갔는데 황재균 선수 휴식일... 먼 발치에서 몇 장 찍었습니다.
제가 베가스에 살고 있는데 황재균 선수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산하 AA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가 라스베가스 51s와 3연전을 갖는다 하여 3연전 마지막 날인 어제 베가스에 있는 마이너리그 구장인 Cashman Field를 찾았습니다. 피켓도 만들어가고 했는데 별로 못 써먹었어요.
마이너 경기라 그런지 아니면 리버캣츠 팀 형편이 그런건지 1루 베이스 코치를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하더라구요. 그래서 황재균 선수가 마침 베이스 코치를 보길래 이닝 끝나고 들어올 때 태극기와 황재균 선수 이름이 적힌 피켓 번쩍 들고 "황재균!!!!" 하고 외쳤더니 힐끗보고는 목례를 꾸벅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더군요.
8회에 몸을 풀기도 했었는데 결국 경기 끝까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경기 자체는 10회말 홈팀인 라스베가스 51s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경기가 끝날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6월에 다시 새크라멘토 리버캣츠가 원정오던데, 혹시나 그때까지 메이저 콜업이 안되면 다시 구장을 찾을 생각입니다.
뛰는 모습을 보지못해 많이 아쉬웠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