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리저리 해외취업을 준비하다가 잠시 보류가 된 해외취준생입니다...^^
Linkedin이라는 사이트에서 프로필 업데이트를 하고, 논문, 업무영역에 대해 적어 놓은지가 꽤 된 것 같은데, 외국 recruiter가 1촌 신청 및 메세지를 보내와서 전화로 이번주에 좀 통화할 수 없겠느냐고 하네요..
이렇게 linkedin을 통해 누군가로부터 연락을 받는게 처음이고 어색하여, 혹시 이런 경로로 제안받으셨거나 이직하신분이 계시면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Linkedin이라는 사이트에서 프로필 업데이트를 하고, 논문, 업무영역에 대해 적어 놓은지가 꽤 된 것 같은데, 외국 recruiter가 1촌 신청 및 메세지를 보내와서 전화로 이번주에 좀 통화할 수 없겠느냐고 하네요..
이렇게 linkedin을 통해 누군가로부터 연락을 받는게 처음이고 어색하여, 혹시 이런 경로로 제안받으셨거나 이직하신분이 계시면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헤드헌터들은 중개비를 employee한테는 전혀 받지 않고 100% employer한테서만 받기 때문에 취직이나 이직을 고려하시거나 간단한 컨설팅을 받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면 친절히 도와줍니다. 그리고 실제로 취직이나 이직을 해야 할 때는 헤드헌터들의 도움을 받는 게 훨씬 편합니다. 자기가 일일이 구인 웹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전화 걸고 이메일 쓰고 이력서 돌리고 할 필요 없이 헤드헌터가 가운데서 중개를 다 해주고 면접 약속도 잡아 주고 상대방의 반응이 어떤지 떠 봐 주기도 하고 면접에서 떨어지거나 하면 왜 떨어졌는지 이유를 살짝 물어봐 주기도 하고 전략도 제시해 주는 등 컨설턴트 역할을 톡톡히 해 줍니다. 심지어 어떤 헤드헌터들은 이력서도 교정해 주고 모의 면접도 해 주면서 코치 역할을 하며 잘 끌어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 모든 서비스가 구직자에게는 완전 무료라는 점이 환상이죠. 헤드헌터들 중 상당수는 그 분야에서 실제로 일을 하던 사람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좋은 조언을 많이 해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변호사 출신들이 변호사 리크루터가 되거나 엔지니어 출신이 엔지니어 리크루터가 되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가 없을 때는 언제든지 거절하시면 됩니다. (물론 정중히.)
1촌 신청 들어오면 웬만하면 다 받아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연결연결이 돼서 또 다른 좋은 인연들이 생길 수도 있을 테니까요. 시간 되시면 통화도 한 번 해 보시고 (어차피 무료상담이니) 취업이나 이직에 관해 궁금한 내용이나 잡 마켓 상황 등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나중에 진짜로 그분을 통해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경우에라도요. 그리고 평소에 관심있는 직장이나 직종 등을 얘기해 놓으면 그쪽에 오프닝이 생길 때 연락을 해 주기도 합니다. 비자 문제 등을 얘기해 주면 그쪽에 맞는 일자리만 소개해 주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H-1B라고 얘기해 놓으면 H-1B는 아예 안 뽑는 회사는 제외해 준다든지. 그린카드 스폰서를 해 줄 수 있는 회사들만 소개해 준다든지.) 하여튼 리크루터/헤드헌터들은 구직자 입장에서는 손해 볼 건 없고 혜택은 많이 얻을 수 있는 고마운 분들인 것 같습니다.
리크루터 입장에서는 우리가 언제나 잠재적 고객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언제나 우리들한테 깍듯하고 정중하게 잘 대해 줍니다. 설령 자기가 직접 취업을 하게 되거나 다른 리크루터를 통해서 일자리를 구한다고 하더라도 5년 후든 10년 후든 언제나 또 이직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리크루터들은 언제나 employee들을 잠재 고객으로 생각합니다.
아참,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만약 진짜로 본격적으로 한 리크루터랑 같이 일을 하게 되면 혹시 다른 리크루터가 도와주겠다고 또 전화가 왔을 때 나는 다른 리크루터의 도움을 이미 받고 있다고 명확히 밝혀 주시면 좋습니다. 다시 말해서 리크루터1과 리크루터2에게 서로의 존재를 알려주지 않고 두 명에게 따로 독립적으로 조언을 받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여러 명한테 도움을 받는 것 자체가 안 되는 건 아닌데 그 사실을 가르쳐 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리크루터들 사이에 클라이언트(employer)가 겹칠 수도 있고 conflict of interest 같은 게 생길 수도 있어서 꺼려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리크루터1이랑 리크루터2를 통해서 동일한 회사 A에게 지원을 하려고 하면 회사 A의 입장에서 아주 안 좋게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정도면 바건당 공지에 올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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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연봉도 올려주더라구요.
리쿠르터와 이야기할 때 얼마를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인터뷰를 보러갔더니 공항 픽업을 나왔더군요. 몇가지 주의사항 등등을 듣고 자기가 제가 제시한 금액보다 조금 올려서(5k) 회사에 넣었다고 알려주더군요.
실제 오퍼는 그것보다 조금더(5k) 받았습니다.
첫직장이라 급하기도 했고 얼마를 받아야 될지도 몰라 좀 낮게 부른걸 수도 있지만 어쨌든 첨에 제가 생각한거보다 만불정도 더 많고 연봉협상 할것도 없이 수락했습니다.
인종차별적인 발언일 수도 있어 조심스럽습니다만,
인도 억양을 쓰는 리쿠르터들은 별로 좋은 경험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포스팅된 잡이랑 제 경력이랑 그리 맞지도 않는느낌에.
무조건 많이 넣으면 그중 하나 걸리겠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네요.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원할 회사소속 리크루터일경우 영어에 큰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폰 스크리닝 후 1차 인터뷰까지 가는 티켓은 따놓은거나 다름없으니 좋은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