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방송한당에 글 남기게되는데, 첫 글이 질문글이라 눈치보이지만 현재 겪고있는 문제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파서 철판깔고 글 작성해봅니다.. ㅜㅡ
대다수의 활동하는 분들이 거의 실시간이 아닌 유튜브 업로드 활동으로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당.. 전 그와 반대로 아직 편집실력이나 이런게 전무하여 실시간위주의 게임방송을 진행하고있는데요.
게임을 하다보면 PC스피커를 통해서 나오는 사운드가 제가 사용하는 스탠드 마이크를 타고 다시 들어가 방송으로 나가게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스탠드 마이크는 cm5010-pro 라는 단일지향성 구즈넥 컨덴서 마이크인데 최대한 스피커와 거리를 두고있어도 컨덴서마이크 특성상 키보드소리나 제가 겪고있는 문제들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리하여 열심히 검색해본결과 여러가지 해결방법 중 크게 3가지로 나뉘더군요.
1. 이어폰 사용
- 평소에 이어폰을 잘 듣지만 장시간동안 이어폰 착용시 귀가 아파서 사용이 힘들거라 판단.
2. 스피커 볼륨소리를 줄여라
- 보다 원활한 방송을위해 시청자의 입장이 되는것은 맞지만.. 방송을 하는사람도 재미가 있어야되지 않겠습니까..!? ㅠㅠ 소리가 너무 작아서 힘들거라 판단..
3. 다이나믹 마이크 ( 오디오인터페이스 , 프리엠프 등등 기타 추가장비 )
- 컨덴서 마이크와 달리 주위 소음이 안나고 목소리만 잘 잡아준다는 다이나믹 마이크..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마이크 하나만으로는 출력이 딸려 목소리를 고래고래 질러야한다.. 여성과의 입맞춤할때처럼 바짝 밀착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선 오디오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또 뭐가 필요하다.. 또 세팅도 해야한다... 모델도 너무 다양하고 오디오쪽 지식이 전무하다보니 멘붕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현재 3번째 방법이 흔히 사용들을 하는거같은데.. 너무 어려워서 엄두가 안나네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겁이 납니다..흑흑
위 방법 외 다른 좋은해결방안이 있다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__)
일단 최대한 원치 않는 소리가 녹음되지 않게 하려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런 소리가 나지 않게 하는건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3번보다는 1번을 추천드리지만 귀에 꽂는 이어폰이 아닌 귀 전체를 덮는 헤드폰이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그게 마음에 들지 않으시다면 3번 방법인 다이나믹 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 조합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도 이렇게 사용하고 있구요. 마이크나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검색해 보시면 가격대별로 추천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올거예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 조합이 그나마 소리가 제어 안되는 환경에서는 최선인 것 같더라구요.
한가지 염두해 두셔야 할 점은, 다이나믹 마이크와 입과의 거리가 대략 5센티미터 정도로 유지하면서 사용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원하는 소리와 원치 않는 소리의 크기 차이가 많이 나도록 해야 하는거죠. 그래야 원치 않는 소리가 묻히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간혹 유튜브 등에서 보면 다이나믹 마이크를 멀찍이 놓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가수들이 무대에서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할 때의 모습을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마이크를 입에 가까이 두지 않고 녹음을 하게 되면:
원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 녹음된 파일의 소리를 증폭시킨다 -> 원하는 소리 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소리도 함께 증폭되고 더불어 마이크/오디오 인터페이스 자체 노이즈도 함께 증가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가까이에서 사용하게 되면 ("ㅍ"과 같은) 파열음이 날 때 거슬리는 소리가 녹음될 수 있으니까 저렴한 팝 필터도 하나 구입해서 달아주세요. 팝 필터는 그냥 제일 싼거 쓰셔도 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사용하시는 제품들의 모델명을 알 수 있을까요?
저는 Behringer 제품을 사용합니다. 마이크는 XM8500을,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UMC204HD라는 제품을 사용중인데요.
일단 마이크는 다이나믹 마이크 중에서 제일 저렴한 축에 속하지만 다이나믹 마이크 치고 감도가 좋고 노이즈가 적다고 해서 골랐구요. 저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두개의 XLR 입력이 필요해서 저걸 구입했는데, 마이크 하나만 쓰실거라면 더 저렴한 UMC22 나 UM2도 평이 괜찮습니다.
물론 좋은 장비 쓰시는 분들에게는 코웃음칠 만한 제품들이겠지만 저는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