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펌웨어 업데이트 후 디스크 5개 중 4개가 깨지고 레이드 풀렸다는 내용이 있네요.
이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 시놀로지나 큐냅 같은 기존 나스 업체들이 10년 넘게 나스 사업을 해오면서 쌓아온 데이터가 얼마나 많을까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들도 엄청나게 겪어봤을 거고, 그런 문제는 펌웨어에서 미리 다 대응을 해놨겠죠.
실제로 시놀로지도 10년 전만 해도 파워 어댑터를 오래 쓰면 문제가 생기는 사례가 좀 있었는데, 이건 미세한 전력 차이로 인해 기기 내부에까지 트러블을 일으켰던 거라 어댑터랑 파워서플라이를 산업용 기준에 맞춰서 요즘엔 내나보더라구요.
큐냅도 랜섬웨어 사태 겪어본 다음 대대적으로 시큐리티 바운티 프로그램(보안 문제 찾아내면 상금 주는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요즘에는 알려진 보안 문제 있으면 거의 바로바로 수정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비싸더라도 중국산이 아닌 기존 업체들 NAS를 쓰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 미디어 서버나 장난감 용도로 쓰고, 백업도 철저하게 되어있다면 그나마 쓸만하겠지만요.
그래도 시놀로지가 이래저래 논란은많아도 그동안 쌓은 노하우는 무시못하죠..
유그린나스가 아무리 가성비가 좋긴해도 아직 기업에서 안쓰는거보면 ㅠㅠ..
레이드는 백업이 아니다 라는걸
한번 날려먹으면 배우더라구요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