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쯤 몇년간 고민하던 나스를 DS923+로 드디어 입문하고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외장하드 같은거 여러개 사지말고 진작 올껄 하는 후회감이 들더군요.
아무튼 1년간 잘쓴후 고장날때까지 쓸거 같던 923을 판매하고 1821로 업그레이드 하게되었습니다.
그뒤 지금까지 아이피타임 공유기만 써왔는데 시놀로지 RT6600ax 및 WRX560도 구매하게 되었구요.
덤으로 하드웨어 보호를 위해서 APU BX950mi UPS도 구매하게 됐습니다.
위 기기들의 간단소감입니다.
1.DS1821+ : 확실히 923대비 업글됐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다만 DS923도 개인이 쓰기에는 아주 좋은 고급모델입니다.
하드웨어적으로 보면 923은 플라스틱 1821은 철로 되있어서 더 고급지고 무게때문에 고정이 확실히 됩니다.
아답터를 쓰지않고 코드체결 방식이라 공간도 덜차지하고 전원코드 결합성이 좋습니다.
120mm 팬 및 여유공간으로 SSD 및 하드디스크도 923대비 온도가 몇도정도 더 낮게 나옵니다.
나사4개만 풀르면 팬부위만 따로 분리되어 팬청소가 쉽습니다.
8베이라 여유가 있고 디스크 가이드에 LED가 들어와서 더 고급지고 파악하기 편합니다.
USB 4개와 랜포트 4개로 포트가 많아서 유용합니다.
SSD캐시 장착했는데 내부사용시 썸네일 매우 빨리 떠서 만족합니다.추천합니다.
에이블스토어 유통으로 구매했는데 에이블공홈에서 따로 씨리얼을 등록해줘야 AS되니 참고바랍니다.
단점은 21년도 모델이라 보증 업데이트가 923대비 훨 짧다는점과 비싼가격입니다.
업글해보니 나스 꾸준히 쓰실분은 8베이로 넘어오시는게 중복투자를 막는길입니다.
12베이부터는 개인이 쓰기는 과하고 또 요즘모델은 시놀SSD,하드를 강제하는지라 8베이가 최선같습니다.
2.RX6600ax 공유기
지금까지 몇십년간 아이피타임 최상위 제품만 써왔는데 시놀로지 제품이 평이 아주 좋아서 구매하게됐습니다.
기존AX11000은 중고로 잘처분했습니다.
일단 하드웨어적으로는 외관 합격 적당히 무게감있어 거치성 좋고 고급스럽습니다.
안테나도 힌지가 단단하여 힘줘서 움직여야 할정도라 고정성이 좋습니다.
2.5기가 입출력이 2개 지원됩니다.
팬이 없고 히트싱크로 되있는 구조인데 통풍이 잘되서 발열이 거의 없습니다.
유무선 아주 잘됩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DSM과 UI가 동일한 SRM OS라 설정하기 매우 편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구성할수있게 되있습니다.
나스에서 보안항목서 설정하면 포트포워딩도 바로 등록됩니다.
현재 내가 기기가 얼마나 물려있나 파악하기가 매우쉽고 이름 및 아이콘도 변경가능합니다.
전체 관리할수있는 모바일용 DS 어플도 지원합니다.
하드웨어적이나 소프트웨어적이나 최상위 평가를 받는제품이라 가격만 제외하면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공유기는 시놀로지로 쓸듯하네요
업데이트는 27년 여름까지 지원한다 합니다.(시놀로지 공식홈)
다만 기존에는 마루에 아이피타임 무선확장기를 썼는데 붙여보니 궁합이 좋치않아
큰맘먹고 WRX560도 구매했습니다.이건 아직 받질못해서 소감을 못쓰겠네요.
하드웨어 스펙만 약간 딸리고 사실상 안테나없는 RX6600ax라 위내용과 동일합니다.
확장사용시 설정이 매우 간단한게 장점입니다.
그리고 공유기 교체시 저는 단순히 교체만 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손봐야할게 많았습니다.
일단 아이피타임경우는 192.168.0 을쓰지만 시놀로지는 192.168.1 을 기본으로 쓰는지라
고정아이피를 썼던 기존설정과 맞지 않아서 결국 나스 소프트리셋을 해서 다시잡았습니다.
또 인증서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사소하게 건들여야될것들이 있어서
단순교체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추가 설정을 해줘야해서 조금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3.APU BX950mi-GR
처음써보는 UPS 입니다.
가장 많이들 쓰시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환율떄문에 예전보다 1/3정도 가격이 오른듯 합니다.
참고로 950 제품을 선택한것은 상위모델들은 배터리 교체가 쉽지 않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배터리교체는 서비스센터서만 가능하나 사용자가 무리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950 같은 경우는 많이 팔리다보니 호환배터리 구하기가 쉬운데
1200 1600모델은 애매해서 950 모델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저는 저장용도 및 동영상 감상정도인지라 작업한다고 데이터 날릴 걱정은 없는데
정전시 하드웨어가 무리갈까봐 구매한 케이스입니다.
923모델정도만 됐어도 고민했을텐데 1821로 넘어가니 하드웨어 가격도 있어서 안정성을 택했습니다.
사용은 간단하고 코드 체결도 편합니다.
단점은 전면 LED가 크고 너무 밝아서 버튼을 1초정도 눌러서 LED 발광을 줄이고 쓰는중입니다.
이래도 꽤 밝네요..해외서는 분해해서 LED 코드를 뽑아서 많이들 쓰는거 같은데 일단 사용중입니다.
UPS에는 허용용량도 있고해서 나스와 공유기만 물려놨습니다.
나스 및 공유기 물리고 사용시 배터리 58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저는 10분후 보호모드로 들어가게 셋팅했습니다.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해야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UPS 들인이후로는 심리적 안정감이 장난아닙니다.
더이상 혹 모를 정전 걱정을 할필요가 없기때문에 잘들였다 생각중입니다.
DS923만 쓸때는 나스한대로 끝났는데 업글하면서 이거저거 구매하게되면서
추가돈이 많이 들어갔습니다....ㅠㅠ
일단 원하는 구성은 다 한지라 고장 안나길 바라면서 잘써야겠지요 ㅎㅎ
일반적으로 ups 회사 홈페이지 보면 배터리 온도에 따라 (25도 내외) 3년 주기 교체(권장)라고 하지만,
최대 5년 정도 사용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간혹 배터리 누액 누출 또는 임신하는 경우도 발생)
집에서 전기적 문제 없는데 (정전) ups 혼자 버저(경보음) 울리며, 릴레이 접점(철컥) 들리는 경우도(제품에 따라) 있죠?
SRM이 진짜 잘되있더라구요 ㅎㅎ
안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