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늘어 용량 부담이 생기다보니 망한 사진이라도 지워야 하는데, 따로 시간 내긴 귀찮아서 간단한 웹 페이지를 만들어 슬라이드&삭제만 만들까 하다가 유사한 응용들이 많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가장 처음엔 나스 내장앱을 이용하려 했지만 기존 서비스에 치명적인 지장이 올 정도로 CPU 부하가 높았습니다.
요즘 사진 관리 응용들은 사물인식, 얼굴인식 때문인지 자원을 엄청 쓰네요.
그래서 별도 서버에 올릴 생각으로 알아보다 이런 정보를 찾았고
https://geekflare.com/self-hosted-photo-backup-alternatives/
이 중 제목의 3가지 응용을 시험해봤습니다. 그 중 piwigo 는 별로 내키지 않아서 한번 실행해보고 말았고 다음 2가지는 꽤 고민 대상이었습니다.
아래 두 링크는 데모 사이트인데 개방된 사진 서버다보니 공개된 자리에서 보기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두 응용의 유사점은 본질적으로 사진 관리보다는 사진 백업, 특히 구글 포토의 대안으로 나왔다는 점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사진보다는 단말의 사진을 백업하는 용도입니다. 이미 저장 정리된 사진을 인식할수 있지만 보조적인 기능으로 보입니다. 모두 기계학습을 이용한 사물 인식이 내장되다보니 cpu 점유율이 무섭습니다. 도커에서 제한을 걸 필요는 있습니다. 다만 초기 미리보기 생성 사물인식이 끝나면 둘 모두 5600g에서 매우 쾌적하게 동작합니다.
immich는 멀티 유저라는 장점이 제일 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단축키(del)나 버튼으로 사진을 쉽게 지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 목적에서는 제일 중요합니다. 전용 앱도 있습니다. 다만 raw+jpg를 묶는 기능이 없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사진 관리 기능이 있지만 실험적 기능 단계입니다.
photoprism은 단일 유저만 사용가능하지만 어차피 혼자 써서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사진 삭제가 좀 귀찮고 웹앱 방식입니다.하지만 raw+jpg 묶음(stack)과 이미 존재하는 사진 처리(indexing) 기능이 안정화된 단계라 이걸 선택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둘 모두 세련된 UI를 내장하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 piwigo 는 바로 끄게 됩니다. linuxserver에서 만든 docker-compose가 있긴한데 db를 compose 안에 넣지 않고 외부 db를 입력하게 했네요.. 도커는 활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더 좋은 또는 제게 맞는 응용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토 프리즘은 완성도가 높지만 immich는 장래가 기대됩니다. 포토프리즘을 운영하다가 이후 immich로 이전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등록된 동영상 예제가 없던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잘 처리될까 궁금하네요.